한화갑 발 신당출현은 자연스러운 것이며 예정된 순서로 보면 되겠다. 세 결집이 어느 정도 이루어져 민주당을 긴장시키는 역할을 해 냈으면 한다. 큰 것으로 나아가는 데 압력이 필요하겠다. 지역 완전독점자가 스스로 혁신하여 큰 변화를 꾀하는 건 불가능하지 않던가.
서울과 경기는 승리에 목적을 두지 않는 것이 맞을 것이다. 지는 게임을 하는 것. 게임을 하면서 어떤 실체를 구체적으로 세상에 드러내며 다음 게임을 위해 힘을 비축하는 것.미래의 씨앗을 확보하는 것.
실체를 드러내라 적극적으로. 당신들의 실력에 달렸다.
한화갑 신당은 호남에서도 별 볼 일 없을 것 같은데요. (근거는 없는데, 그 뉴스 보자마자 웃음이 나오더군요.)
서울시장, 경기지사는 승산이 높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지는 게임은 지난 번 세 번(지자체,대선,총선) 연달아 해보았으니 됐고, 이번엔 좀 균형을 되찾아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