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산책길에

생글방글

read 1853 vote 0 2017.03.21 (23:42:12)

https://gujoron.com/xe/822778

비둘기 발가락에 감긴 낚싯줄을
입으로 끊어내다 말고 깜짝 놀랐다

움켜진 날갯죽지의 감촉이
내가 요즘 자주 시켜먹는 치킨 날개와 똑같다

둘은 온기와 기름기 차이뿐이어서
나보다 손이 더 놀랐다
둘이 아주 깜짝 놀랐다

♪ A Carrier Pigeon

프린트

2017.03.21 (23:42:56)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592	원전공학도의 위기와 기회	수원나그네	2017-02-03	1770
4591	검색기능에 대해 2	서단아	2018-07-22	1770
4590	구조론 광주 모임	탈춤	2015-11-06	1771
4589	무슨 방법 없나요? 6	까뮈	2017-03-09	1772
4588	파전 뒤집기.	아제	2017-12-25	1773
4587	지금 형국은	다원이	2019-08-02	1773
4586	토요 독서모임 장소 변경 사전 공지 2	챠우	2016-10-28	1776
4585	미국이 이런 신종-바이러스에 대처하기가 어렵거나 약한 이유 1	해안	2020-04-12	1778
4584	구조론 목요 강론회	ahmoo	2015-05-28	1779
4583	구조론 광주 모임	탈춤	2015-09-04	1779
4582	세르비아의 kpop 파티	ahmoo	2018-01-13	1780
4581	투기꾼들의 놀이터 2	스마일	2018-08-30	1780
4580	양자 암호	챠우	2019-10-25	1781
4579	민주당 승리(?) 에---협조해 준, X트라 몇 분이 생각난다.	해안	2020-04-16	1782
4578	구조론 목요 강론회	ahmoo	2015-03-12	1784
4577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것	스마일	2017-11-29	1784
4576	계와 원소 그리고 자연어처리(머신러닝)	챠우	2019-12-27	1784
4575	신에 대해서 3	systema	2018-02-17	1786
4574	저질이 체질	이금재.	2020-04-16	1786
4573	사람들은 행복을 원하지 않늗다... - 행동경제학(카네만)의 약간의 발전... 2	kilian	2019-03-10	1787

쓰기

처음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