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대통령의 하명 박근혜는 최순실의 마법을 두려워한듯, 의전에 집착하는 사람은 사회자가 없으면 암것도 못하는 거. 황상민의 꼭두각시론이 정답. 탄핵이든 하야든 내년 4월까지는 관저에서 축출. 야당은 촛불을 대선 선거운동으로 삼으면 됨. 박근혜의 대비책은 미국대사관에 잠입하는 것. 새벽 2시와 3시 사이를 노려야 함. 탄핵되면 관저에 갇혀 나오지도 못해. 망명할 기회 없음. 2) 박근혜의 이노슨트 와이 이장수의 순수한 궁금증 이론 “구명조끼를 학생들은 입었다고 하는데, 그렇게 발견하기가 힘듭니까?" 유체이탈 화법은 상황파악 안 된게 아니고 발뺌, 회피기동. 남말을 전하듯, 그리고 국민 편에서 질문하듯, 그러면서 구조포기를 암시, 나서고 싶지 않은 것. 평생을 제 3자로 살아왔기에 자연스런 행동. 사전에 입을 맞춘 거. 순수한 궁금증이 아니라 순수한 발뺌증. 윗사람의 곤란함병에 걸린 거. 바보라는 사실을 들키지 않으려면 말을 아끼고 상대방이 말하도록 유도해야. 자신은 추궁하는 사람 입장에 서고 경찰에게는 죽을 죄를 졌습니다라는 말을 듣고 싶었던 것. 3) 탄핵의 본질은 뇌물죄가 아닌 헌정유린 헌법 제 65조 ①대통령·국무총리·국무위원·행정각부의 장·헌법재판소 재판관·법관·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감사원장·감사위원 기타 법률이 정한 공무원이 그 직무집행에 있어서 헌법이나 법률을 위배한 때에는 국회는 탄핵의 소추를 의결할 수 있다. 뇌물죄나 강요죄 이런 법률위반은 덜 중요하고 본질은 헌법위반, 최순실과 박근혜가 명령복종관계, 곧 상하관계였다는 사실이 탄핵의 진짜 사유, 법률위반으로 가면 지리한 심리와 법정공방이 있어야 하지만 헌정유린으로 가면 길게 심리할 이유없어. 한달 안에 탄핵해야 한다. 닉슨도 본질은 직권남용과 위증이다. 범죄는 통치행위라는 물타기로 넘어갈 수 있지만 직권남용은 헌정유린에 해당하고 위증은 대통령 선서를 위반했으므로 역시 헌정유린에 해당한다. 박근혜의 범죄는 공사구분 못하고 국무회의 등 국민과 언론의 견제와 감시체제 아래의 공적 시스템이 아닌 사적 시스템을 가동하는 방법으로 국민과 언론의 감시와 견제를 피하는 점에서 민주주의 자체를 유린하고 조선왕조 시스템을 가동한 것이며 이는 헌정유린에 해당한다. 본질을 분명히 해야 한다. 의사가 치료하지 않으면 부작위에 의한 죄, 세월호 7시간도 부작위에 의한 죄, 박근혜의 뇌물죄는 작위에 의한 죄이나 공적시스템을 가동하지 않은 것은 부작위에 의한 죄다. 부작위를 처벌하는 선례를 남기려면 정호성 파일을 까야 한다. 뇌물죄는 있어도 헌법파괴죄는 없는데 이런 헷갈리는 것을 판단하기 좋아하는게 헌재. 관례를 만들 좋은 기회. 관습헌법 이런게 법률에 있을 리 없지. 법률에 죄명이 없는 것을 에헴 하고 판단해주는게 헌재가 뽀대나는 거. 존재감 작렬. 4) 이재명의 권력의지 문재인과 다른 점은 권력의지가 강하다는 것. 노무현과도 다른 이색적인 캐릭터, 범진보진영과 팀플레이에 불안요소 있어. 단기전이면 유리 장기전이면 불리, 노무현도 급상승 급하락 했는데 급상승 후 급하락 할 시간이 없음. 계기를 잡은 대중의 권력의지와 맞물려 상승효과 작동. 5) DJ DOC 촛불집회 무대 취소 분위기 파악하고 서로 팀플레이 해야 한다. 하위문화는 별도의 프레임으로 인정해야 한다. 이런 엘리트들의 정치행사에 하위문화를 대표하는 대중가수가 끼어도 되냐는 원론적 고민에서 걸러져야 할 문제. 갱스터 랩 가수를 불러놓고 갱스터라고 욕하면 피곤한 거. 무식한 딴따라니까 애초에 부르지를 말든가 아니면 서로 영역이 다르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든가다. 여성비하 맞고 딴따라 비하 맞다. 지성인은 상대방이 마음에 안들더라도 받아들여야 한다. 장애인을 보면 그 자체로 모욕감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 과거 택시기사들은 첫 손님으로 여자나 장님을 받지 않았다. 본인이 기분나빴다고 해서 그게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다. 사회의 합의가 있어야 하며 예술가들에게는 관대해져야 한다. 6) 좋은 무당은 없다. 샤먼은 모계사회에서 여족장의 지배기술 저주를 구사하여 사람을 죽일 수도 있고 살릴 수도 있다고 믿어진다. 모든 샤먼과 모든 종교는 다 나쁜 거지 착한 종교나 샤먼은 없다. 착한 독재자는 죽은 독재자 뿐이고 착한 종교는 돈을 받지 않는 종교 뿐이다. 샤먼이나 종교가 나쁜 이유는 인간을 지배한다는 것이다. 이는 민주주의 원리와 맞지 않다. 민주주의는 1인 1표인데 샤먼이 마음을 조종한다면 누군가는 1인 2표를 행사하는 것이다. 7) 카스트로의 죽음과 인종주의 체게바라의 활약, 마오쩌뚱의 문화혁명, 그리고 김일성의 주체사상 김일성의 품성론을 비롯하여 모두 변형된 인종주의, 제국주의는 인종주의의 다른 이름, 제국주의와 싸우는 것도 인종주의, 스탈린의 사회주의와 대립 혹은 결별한게 마오이즘, 마오이즘의 변형이 체게바라, 둘 다 아니라는게 주체사상. 소련 역시 독일에 밀리자 어머니 조국 러시아 운운하며 인종주의로 돌아선 거. 8) 김구라의 금수저동맹 정유라 짓을 하는 김구라 부자 노력한 사람은 댓가를 받아야 한다는 천박한 자본주의 논리를 주장하고 있다. 개소리다. 노력 안 해도 되고 댓가 안 받아도 된다. 노력보다는 협력을 하고 댓가보다는 기여를 해야 한다. 협력해서 팀을 만들면 그 팀원 중에 한 두 명이 명성을 얻지만 팀원 모두가 존엄을 얻고 자부심을 느끼는 것이 추구해야할 의미다. 내가 노력을 들인 만큼 이득을 챙겨먹어야 한다는 양아치 논리는 자연법칙과 맞지 않고 생명원리와 맞지 않으며 사회의 진보원리와 맞지 않다. 남들이 다들 A로 달려가기 때문에 나는 B로 달려가서 균형을 맞추겠다고 하는게 자연과 맞고 생명과 맞고 사회의 진보와도 맞는 올바른 행동양식이다. 딴따라에게 개념을 기대한다는 것은 무리인가? 9) 임나일본부란 무엇인가? 가야는 존재하지 않았다. 근초고왕이 가야를 정복했다가 이후 광개토대왕에게 털려서 애매해졌지만 확고한 연맹체로서의 가야는 없다. 독립소왕국들이 여럿 있었으며 대개 자기네끼리의 내분상태였다. 있지도 않은 가야연맹을 있다고 믿는 바람에 헷갈려서 임나일본부 개념이 생긴 것이며 임나일본부는 일본학자도 인정하지 않는 것이므로 없다고 우길 필요도 없다. 어쨌든 일본이 안라지방에 왜신관을 두고 백제를 꼬드겨 가야연맹을 만들어보려고 외교노력을 기울인 것은 사실이다. 가야는 분열된 여러 국가일 뿐 제대로 된 연맹체가 아니다. 가야는 인도의 가야지방에서 제철기술과 토기기술을 가지고 이주한 집단으로 북방계 유목민세력과 문화적 차별성이 있다. 10) 권력과 예술 인간의 모든 행동에 권력적 동기가 자리하고 있다.
윤복희까지 나서서 빨갱이니 종북이니 타령하지만 본질은 권력이고 권력을 지향하게 하는건 호르몬이고 가부장이 되거나 명성을 얻거나 기득권이 되면 수컷 대장 침팬지 호르몬이 나와서 집단을 통제하려고 하는 것이며 그게 보수다. 윤복희는 종교집단에 아부하면서 헌금 내고 종교권력을 사들여 재판매 하려는 것이다. 인간의 권력지향이 이정현의 충성충성충성처럼 아부와 복종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즉 집단 내부에 권력 메커니즘이 존재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공자는 이를 일반화 하여 예藝와 예禮로 전개하였는데 본질은 같다. 모든 개개인이 의사결정권을 가지는 것이다. 개인을 평가하는 것이다. 권력은 필연 집단에 묻어가려는 경향을 나타내는데 즉 약자를 짓밟고 강자그룹에 속하려고 하며 집단에 공포를 심는 침팬지 행동을 하게 되는데 이를 지양하고 개개인이 의사결정의 주체가 되는 것이 예藝와 예禮다. 권력과 예술의 차이는 권력은 일방통행, 예술은 쌍방통행 곧 상호작용이라는 점이다. 예술은 호흡이 맞아야 한다. 앙상블을 이루어야 한다. 그러므로 독주하지 못한다. 인지신의예에서 인은 1만명의 대권력, 지는 1천명의 중권력, 의는 100명의 권력, 신은 10명의 권력이라면 예는 1대1의 권력이다. 즉 두 사람이 있을 때도 권력이 작동하는게 예다.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게 되며 서로는 적당한 간격을 유지하게 된다. 인이 공간적 대칭의 해결이라면 예는 시간적 호응의 해결이다. 인의 대칭문제는 공존으로 해결되고 예의 호응문제는 상호작용으로 해결된다. 의사결정은 인으로 시작해서 예로 끝난다. 11) 에너지를 통제하라 구조론 1분 설명 세상은 구조다. 구構는 공간의 얽힘이고 조造는 시간의 지음이니 만물은 대칭으로 매개하여 얽히고 호응으로 매개하여 짓는다. 대칭얽고 호응짓는 매개변수들을 추적하여 구조를 헤아릴 수 있다. 얽히는 것은 에너지의 활동이고 짓는 것은 의사결정에 의한 그 에너지의 처리다. 만유의 근원은 에너지라 할 것이니 에너지는 토대의 공유로 인해 일어난다. 토대의 공유는 하나 안에 둘이 들어가 중첩된 것이니 모순이다. 모순은 불안정하니 안정되려고 한다. 에너지는 언제라도 그 중첩을 해제하는 척력 방향으로 작동한다. 두 개의 척력이 균일하게 상호작용하는 특수한 조건에서 인력을 성립시키니 이는 사건이다. 사건은 시작과 끝이 있어 1회의 일처리를 마치고 본래로 돌아오니 일의 마디가 된다. 에너지는 사건의 마디를 통해 모습을 드러내니 곧 존재다. 우리는 자연의 존재를 직접 조작할 수 없으며 그 배후의 에너지를 통제하는 방법으로 다룰 수 있다. 에너지는 가는 방향이 있으니 사건은 언제라도 척력의 확산방향에서 인력의 수렴방향으로 간다. 세상이 우여곡절 끝에 결국 한 방향으로 간다는 사실을 알아채는 것이 깨달음이다. 물고기가 꼬리를 어느 방향으로 쳐도 몸통은 앞으로 가듯이 우리는 에너지의 무질서 속에서 사건의 질서를 얻어낼 수 있으며 이에 비로소 세상을 통제할 수 있게 된다 ### 촛불 드느라 정신없지만 또 진도를 나가봅시다. 이슈제안 및 질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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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모든 행동이 권력적 동기에 의해 작동한다는 점을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권력은 공간적 대칭문제, 즉 서로 다른 피부색과 성별과 나이와 지역과 생각을 가진 사람이 공존하는 문제, 예술은 시간적 호응문제, 즉 이미 한 공간 안에 들어와서 공존하고 있는 상태에서 타이밍을 맞춰주는 문제. 1만명은 인으로 통제하고 1천명은 지로, 1백명은 의로, 10명은 신으로, 1명은 예로 통제하는 거죠. 예는 예절이고 동시에 예술이니 일대일로 상호작용하며 서로를 통제하는 것입니다. 하층민은 인으로 통제하고 엘리트는 예로 통제하는 것입니다. 사회가 처음 탄생할 때는 군대나 권력으로 통제가 되지만 어느 정도 발전하면 돈으로 통제해야 하고 그 다음에는 예절과 예술로 혹은 오락으로 통제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초반에는 통제권을 권력자에게 위임하고 권력 메커니즘 속으로 들어가려고 하지만 나중에는 자신이 직접 권력을 행사하려 하는데 모두가 권력자는 될 수 없으므로 예술의 방법으로 서로가 상호작용하게 하는 것이지요. 모두가 권력을 행사하면 대혼란이 일어나는데 그래서 끝없이 서로를 평가하는 거.
5번) 공연은 취소됐지만 그래도 그날 DJ DOC 촛불들러 광화문에 나왔습니다.
"모두가 하나 되는게 중요한 시점. 신곡 수취인분명 여혐논란 확산 원치 않아." 라고 했다네요.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284351&s_no=284351&kind=search&search_table_name=bestofbest&page=1&keyfield=subject&keyword=doc
참고로 디제이 '덕' 이 아니라 '디오씨' 라고 불러야 한답니다.
그리고 이건 저의 질문인데요.. 이런 엘리트들의 정치행사에... 라고 말씀하셨는데 '엘리트' 라는 부분이 처음엔 잘 이해가 가지않았는데요..
그 엘리트가 주최측과 시민단체뿐만 아니라 그날 모인 190만명의 사람들 모두를 지칭하는 말씀이신지요?
DJ DOC를 쫓아낸 사람들의 허위의식을 말하는 겁니다. 가수가 양아치로 보이면 엘리트겠지요.
하야, 퇴진에 반대한다는 사람들 논리가, 기업과 정부가 유착관계에 있단 게 이번 정권만의 악습이 아니라고 물타기하는 거죠. 대통령의 구체적인 범죄사실이 '없단' 거죠, 자기들이 보기엔.
재단설립 문제뿐 아니냐, 그렇다면 김대중 대통령이 북한에 지원한 돈, 노무현 대통령의 재단 설립도 범죄 성립 아니냐. 그렇다면 이명박 전대통령도 진작 감옥 가야한다(이건 맞지).
어거지로 공범죄, 뇌물죄를 끼어넣었다, 이대로 하야 혹은 질서있는(?) 퇴진을 한다면 모든 게 덮어진다, 다 밝혀야 한다 식으로 나오더군요.
+팟캐스트 11회 1부에서 동렬쌤이 '새누리당은 질서있는 후퇴를 해야한다'고 말씀하셨는데 누가 듣고 박근혜에게 찔러준 게 아닌가 싶네요 ㅋㅋㅋ
친박들이 하는 변명?
기업과 정부의 유착은 중요한게 아니고
본질은 위헌이죠.
그런데 박빠들은 머리가 나빠 위헌이 뭔지 모르므로
확실하게 이해하는 뇌물죄로 엮는 것 뿐 뇌물죄는 본질이 아닙니다.
뇌물죄는 검찰의 수사기법일 뿐
본질은 국민의 믿음을 배반한 신의성실의무 위반이죠.
신의성실의무 이런건 박빠들이 모르기 땜시롱 설명이 불가능한거.
닉슨도 불법도청이라는 큰 죄 보다 거짓말이라는 작은 죄로 탄핵되었죠.
근데 그게 더 큰 죄라는 걸 박빠들은 모르므로 대화가 안 되는 거
담화를 세 번 했는데 세 번 다 거짓말. 이게 더 큰 죄.
담화를 할수록 죄가 커지는 거.
콤플렉스형 인간, 완전성형 인간 글을 보고 질문드립니다.
어떤 일을 추진하다보면, 능력이나 의지가 모자르기보다는 에너지가 부족해서 중도에 그만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렸을때를 생각해보면 남과 비교하는데 데미지를 입어 에너지를 얻어 열심히 한 경우가 많습니다.
어찌됬든 콤플렉스형 인간은 계속해서 남과 비교해서 에너지를 얻기가 쉬운데,
완전성형 인간은 어떻게 에너지를 계속해서 끌어내는 것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그런 글이 어디에 있죠?
http://gujoron.com/xe/?mid=gangron&search_keyword=%EC%BD%A4%ED%94%8C%EB%A0%89%EC%8A%A4&search_target=title&document_srl=231752
의사결정의 측면에서 콤플렉스가 에너지를 공급한 경우는 쉽게 느끼지만, 완전성 개념이 에너지를 준 경험은 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에 드는 생각은 완전성 개념은 모순을 느끼는 것이고, 그 모순을 해결하려는 현실과
이상의 낙차가 에너지를 공급한다고 생각됩니다.
완전성은 자기 스타일입니다.
결벽증 환자나 강박증 환자를 보면 알 수 있죠.
지나치게 깔끔을 떨거나 뭐든 줄을 맞추지 않으면 못 배기거나
혹은 TV에 나온 쓰레기 분리수거 강박증 아주머니나
제대로 하지 않으면 못배기는 사람 많습니다.
예술가들은 대부분 자기 스타일에 강박증 수준의 집착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설을 밤새도록 쓰는 작가나 완벽해질때까지 연습을 반복하는 연주가나
완벽해질때까지 퇴고를 거듭하는 시인이나 완벽해질때까지 훈련하는 선수나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