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완전성.. A와 A의 변화 그리고 B와 B의 변화, A와 B를 통일하는 C와 C의 변화
언어의 완전성.. 전제와 진술(대칭) 조건문과 반복문
의사결정의 완전성.. 바깥의 것에 대칭해서 결정하는 것(돈, 라이벌, 권력 등등)
이 아니라 내안에 대칭과 방향성의 시소를 품는 것
인생의 완전성.. 내안의 완전성으로 우주의 완전성과 공명하는 것.
변화하는 시대정신 속에서 나의 스타일을 소화하는 것.
스포츠심리학에 관한 글들을 보면, 1등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선수들은 막상 1등이 됬을 때 혹은 경쟁에서 졌을때 목표를 잃고 슬럼프를 겪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러나 한번의 완벽한 퍼팅, 완벽한 슛을 만들려고 노력할 때 심리적으로 흔들림 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나를 외부의 것에 대칭된 존재로 보느냐, 내안의 완전성을 외부로 펼쳐내냐의 차이일 것입니다.
입자중심의 사고관에서 완전성은 이런것일 겁니다. 질병에 대칭되는 무병장수, 무능에 대칭되는 전능, 추녀에 대칭되는 미녀.
그러나 사건중심의 사고관에서 완전성은 중간에 있습니다. 사건의 중간인 의사결정, 사람의 중간인 관계. 그것이 아니라 그것을 그것이게 하는 엮임. 그러므로 비싼 자동차가 아니라 짐을 싣고 갈 수 있는 자동차가 완전하며, 미녀와의 데이트가 아니라 추녀와의 데이트에서도 설레임과 아름다움을 끌어내는 것이 완전합니다. 실패했어도 의사결정의 데이터를 축적했다면 그것은 실패가 아니라 성공으로 가는 길목의 완전성입니다.
지난 번에 집회 끝나고 글 올리더니 오늘도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