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0205 vote 0 2016.10.22 (17:30:02)

67.jpg


    밀도를 나타내는 질량이 같으면 부피를 보고, 부피가 같으면 너비를 보고, 너비가 같으면 길이를 보고, 길이가 같으면 숫자를 센다. 밀도가 가장 우선하는 판단이다. 보통은 그 반대로 점을 세려 하므로 망한다. 혹은 입체부터 시작하므로 망한다.


 

555.jpg

    계에 중첩에 의한 긴장이 걸린 정도를 보고 밀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의 고객충성도를 알 수 있고, 정치인에 대한 지지의 강도까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열렬지지층을 알 수 있습니다. 가속도를 아는 자가 천하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안철수와 반기문의 중도표는 언제든지 등돌 릴 수 있는 즉 에너지 밀도가 낮은 지지표이며 사실은 지지가 아니라 임시로 대기하는 정류장입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닭도리탕 닭볶음탕 논란 종결 2 김동렬 2024-05-27 8752
3824 구조론과 수학 image 6 김동렬 2012-06-29 10311
3823 양자론적 세계관 image 7 김동렬 2013-06-03 10297
3822 조선일보의 쓸쓸한 퇴장을 지켜보며 김동렬 2006-03-18 10291
3821 문재인의 선비도 image 김동렬 2018-05-25 10261
3820 거짓 믿음의 문제 image 6 김동렬 2013-03-14 10259
3819 과학의 언어 image 16 김동렬 2011-05-04 10255
3818 구조는 체계다 image 2 김동렬 2012-04-04 10254
3817 양질전환의 오류 image 1 김동렬 2018-05-11 10249
3816 사건이냐 사물이냐 image 1 김동렬 2013-05-14 10238
3815 나는 무엇인가? 3 김동렬 2014-07-15 10233
3814 체계의 탄생 image 김동렬 2013-04-03 10229
3813 구조론적 사고란? image 3 김동렬 2012-04-24 10224
3812 완전성으로 소통하라 image 6 김동렬 2011-12-26 10220
3811 "인간이 그립다" 김동렬 2007-05-31 10208
» 밀도를 볼 수 있다. image 김동렬 2016-10-22 10205
3809 파리대왕과 로빈슨 크루소 김동렬 2013-12-31 10205
3808 상대성이 절대성이다. image 김동렬 2016-10-19 10198
3807 여자가 잘해야 한다 image 1 김동렬 2018-05-27 10196
3806 눈앞의 황금은 챙겨라 image 2 김동렬 2013-05-17 10174
3805 기본이 안된 분들께 image 9 김동렬 2013-06-30 10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