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9685 vote 0 2016.10.20 (18:50:42)

61.jpg 62.jpg 63.jpg 64.jpg

 


   
   


555.jpg


    에너지는 서로 거리가 떨어져 있으면서 점차 좁혀지는 것입니다. 완전히 딱 붙어버리면 엔트로피 증가와 함께 에너지가 사라집니다. 그러나 주변환경이 끝없이 그대를 흔들어 떼어놓습니다. 당신은 불친절하고 성가신 환경 속으로 과감하게 걸어들어가야 합니다. 당신은 여행을 떠나야 합니다. 당신은 자연 속으로, 세계 속으로, 내면 속으로, 세상 속으로, 역사 속으로 풍덩 뛰어들어야 합니다. 그럴 때 당신의 연주는 끝나지 않게 됩니다. 상호작용의 게임이 끝날 때가 바로 당신이 죽는 때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9]id: 태현태현

2016.10.20 (20:06:46)

'불가원 불가근' 수준의 이야기들을 곱게 가루로 빻으시네여.

잘 읽었씁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3777 누가 역사의 승리자인가? image 3 김동렬 2016-08-06 6009
3776 선진국이 되면 행복해질까? 3 김동렬 2018-08-20 6009
3775 볼테르와 그의 친구들 2 김동렬 2015-04-06 6013
3774 빚이 있어야 경제가 발전한다 4 김동렬 2018-08-30 6013
3773 공자와 예수, 소크라테스 image 2 김동렬 2016-03-02 6015
3772 모든 문제의 정답 2 김동렬 2014-09-05 6018
3771 구조론의 관점부터 받아들이자. image 4 김동렬 2016-05-03 6024
3770 대결하지 말라 image 김동렬 2015-04-21 6026
3769 구조론 사람 1 김동렬 2018-08-02 6027
3768 자연법칙의 이해 2 김동렬 2014-09-15 6031
3767 동의 동을 아는 것이 아는 것이다 image 2 김동렬 2015-01-04 6036
3766 영화의 대칭과 비대칭 image 2 김동렬 2015-10-09 6036
3765 구조론적 사유 1 김동렬 2014-09-08 6040
3764 사건을 일으키는 방법 image 2 김동렬 2015-01-06 6043
3763 비진리란 무엇인가? image 김동렬 2014-11-02 6052
3762 더 높은 층위의 세계가 있다 image 3 김동렬 2016-04-19 6055
3761 깨달음 시험문제 image 1 김동렬 2016-03-05 6058
3760 진중권의 수구꼴통 논리 image 3 김동렬 2016-06-05 6059
3759 한국이 강한 이유 image 김동렬 2016-06-07 6060
3758 승리자의 길로 가야 한다 김동렬 2016-06-29 6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