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이십문을 추가했으나 재탕이므로 관심있는 분만 보시압.
구조론 백이십문백이십답
1) 만물은 서로를 붙잡고 의지하여 일어난다.
2) 동시에 서로 붙잡고 일어나니 공간을 연출한다.
3) 앞선 것을 붙잡고 뒤따라 일어나니 시간을 연출한다.
4) 공간성이 사건의 상부구조, 시간성이 하부구조를 이룬다.
5) 작용 반작용이 서로 붙잡고 의지하는 것이 대칭의 엮임이다.
6) 작용과 반작용이 서로를 붙잡는 접점에 대칭의 축이 자리한다.
7) 축을 이동시켜 대칭의 엮임을 해체하는 방식으로 의사결정한다.
8) 자연에서는 에너지의 중첩이 만물을 서로 붙잡고 일어나게 한다.
9) 한 자리에 둘이 들어간 것이 에너지의 중첩이자 구조의 엮임이다.
10) 사건은 중첩을 해체하면서 대칭구조를 복제하여 대상에 전달한다.
11) 의사결정은 축을 이동시켜 대칭을 이룬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한다.
12) 의사결정하는 과정에 중첩이 깨지므로 에너지의 손실이 일어난다.
13) 의사결정 과정의 에너지 손실이 만유를 일으키는 근원의 동력이다.
14) 상부구조 손실이 하부구조 이득으로 되지만 계 전체로는 손실이다.
15) 사건은 1회 에너지 작용에 따른 대칭의 일어남, 의사결정, 붕괴다.
16) 사건이 일어나는 범위의 지정인 닫힌계가 모든 사유의 출발점이다.
17) 처음 에너지의 확산방향이 수렴방향으로 바뀌면서 계가 설정된다.
18) 외부압박에 의해 에너지의 진행방향이 바뀌면서 사건이 격발된다.
19) 에너지가 수렴방향으로 틀며 대칭과 축을 만든 것이 위치에너지다.
20) 대칭과 축의 구조가 붕괴하며 외부에 힘을 전달하면 운동에너지다.
21) 상부구조의 위치에너지는 인간의 개입에 의해 통제되고 운용된다.
22) 하부구조의 운동에너지는 에너지의 단순전달이며 통제되지 않는다.
23) 엔트로피는 위치에너지에서 운동에너지로 가는 일방향성 작동이다.
24) 운동에너지가 다시 위치에너지로 바뀌는 것은 별개의 사건이 된다.
25) 엄밀한 의미에서 운동에너지는 에너지가 아니므로 무한동력은 없다.
26) 대부분의 오류는 무한동력의 오류와 같은 운동에너지 방향착각이다.
27) 서로 붙잡고 대칭을 이루는 1점을 통제하여 전체를 결정할 수 있다.
28) 축 1점의 통제로 대칭 2를 제어하는 일의성에 에너지의 효율이 있다.
29) 만유는 일의성에 따라 구조가 붕괴하는 마이너스 방향으로 작동한다.
30) 의사결정과정에 에너지 손실이 일어나므로 플러스 방향은 절대 없다.
31) 구조가 붕괴하는 마이너스 방향이 순방향이며 그 반대는 역방향이다.
32) 하부구조에서 비축해둔 에너지로 역방향 진행이 가능하나 거짓이다.
33) 닫힌계를 판단하는 방법으로 역방향 진행의 거짓을 분별할 수 있다.
34) 역방향은 눈가림이므로 지속불가능하나 부분적으로는 쓸 수도 있다.
35) 1회의 사건 안에서는 다섯 차례의 세부적인 의사결정이 일어난다.
36) 질, 입자, 힘, 운동, 량의 다섯 매개변수가 1회의 사건을 구성한다.
37) 질은 결합, 입자는 독립, 힘은 교섭, 운동은 변화, 량은 침투한다.
38) 질의 결합은 외력에 의한 사건범위 안과 밖의 대칭이 계를 이룬다.
39) 내부가 균일한 상태에서만 외력이 작용하면 질의 결합이 일어난다.
40) 내부가 불균일하면 계가 깨지므로 에너지는 확산상태를 유지한다.
41) 불균일로 계가 깨져서 에너지 수렴에 실패하면 사건이 중단된다.
42) 균일로 에너지가 수렴되면 사건이 전개되어 입자단계로 넘어간다.
43) 입자의 독립은 원심력과 구심력의 엮임으로 축과 대칭을 이룬다.
44) 코어에 하나 안에 둘이 들어가 있는 모순이 성립하면 곧 입자다.
45) 의사결정은 코어가 깨지면서 내부모순을 외부대상으로 떠넘긴다.
46) 힘의 교섭은 외부 대상과의 교섭으로 공간에서 축을 이동시킨다.
47) 운동의 변화는 축이 붕괴하면서 시간에서 붕괴패턴을 반복한다.
48) 입자에서 코어에 있던 모순이 운동은 외부대상과의 사이에 있다.
49) 량의 침투는 구조의 붕괴로 내부에서 이탈하고 외부로 침투한다.
50) 사건의 원인이 되는 모순이 외부침투로 사라져 사건이 종결된다.
51) 모순을 일으키는 에너지 중첩이 해소된 만큼 에너지는 손실된다.
52) 질, 입자, 힘, 운동, 량은 1회의 사건과 일과 존재단위를 이룬다.
53) 입력≫저장≫제어≫연산≫출력까지 반드시 에너지를 타고 간다.
54) 사건의 진행과정에 구조가 깨지므로 역방향 진행은 있을 수 없다.
55) 존재론은 에너지 작용에 따른 자연의 의사결정을 따르는 관점이다.
56) 인식론은 에너지 작용을 거스르는 인간의 관측을 따르는 관점이다.
57) 인간의 관측은 량≫운동≫힘≫입자≫질의 귀납적 순서로 일어난다.
58) 인간의 학습은 일단 인식론을 따르나 뒤집어 연역으로 바꿔야 한다.
59) 인간은 사건이 끝난 뒤에 결과를 관측하므로 존재론을 볼 수 없다.
60) 존재론의 연역순서는 배경≫실체≫연관≫이행≫귀결의 순방향이다.
61) 인식론의 귀납순서는 지각≫수용≫분석≫종합≫응용의 역방향이다.
62) 인식은 귀납의 오류가 있으나 가설과 실험의 연역으로 바로잡힌다.
63) 가설을 세울 때 획득한 구조를 복제하는 연역의 방법을 써야 한다.
64) 만물이 서로 붙잡고 의지하여 일어나는 것이 상호작용의 법칙이다.
65) 질, 입자, 힘, 운동, 량 다섯 매개변수는 다섯가지 상호작용 형태다.
66) 다섯가지 상호작용은 에너지의 수렴으로 인한 모순구조를 복제한다.
67) 에너지는 이론적으로 하나의 지점에다 무한히 집어넣을 수가 있다.
68) 상호작용하는 구조는 곡예사의 저글링처럼 계속 집어넣을 수 있다.
69) 질, 입자, 힘, 운동, 량은 내부의 저글링을 외부에 드러내는 것이다.
70) 질은 내부 상호작용이고 량으로 갈수록 외부대상과 상호작용한다.
71) 만물은 다섯 형태를 가진 하나의 상호작용구조를 모두가 공유한다.
72) 상호작용구조를 복제하여 적용하는 연역적 사유가 바른 방법이다.
73) 상호작용구조를 복제하려면 동시에 일어나는 일의성을 봐야 한다.
74) 근대과학은 뒤가 앞을 붙잡고 일어나는 인과율에만 근거를 댄다.
75) 부부가 서로를 의지함은 상호작용과 같으니 에너지를 비축한다.
76) 자녀가 부모에 의지함은 인과법칙과 같으니 에너지가 손실된다.
77) 보통사람의 사유는 질 단계를 건너뛰고 입자단계에서 시작된다.
78) 상호작용의 관점을 얻어 질의 단계를 헤아리는 것이 깨달음이다.
79) 상호작용으로 보면 모든 존재는 양자역학적 불확정성을 가진다.
80) 원인이 결과를 규정하는게 아니라 축이 대칭 둘을 동시결정한다.
81) 원인이 결과를 규정하는 뉴튼이래의 결정론적 관점은 큰 오류다.
82) 나무를 땅과 햇볕에서 뗄 수 없듯 존재는 개체를 분리할 수 없다.
83) 개체가 딱 분리된다는 원자론의 관점이 모든 오류의 근원이다.
84) 상호작용은 둘이 엮여 의존하니 원자론적인 분리가 불가능하다.
85) 존재는 사슬처럼 연결마디를 이루며 분리하면 존재가 부정된다.
86) 우주는 마이너스 방향으로 가므로 어떤 A에서 이탈할 수 없다.
87) 자연계의 모든 운동과 변화는 하나를 둘로 쪼갠 자리바꿈이다.
88) 어떤 A에서 B로 가려면 동시에 B에서 A로 무언가 와야 한다.
89) 강력, 약력, 중력, 전자기력, 암흑에너지는 그러한 상호작용이다.
90) 질, 입자, 힘, 운동, 량은 각각 밀도, 입체, 각, 선, 점을 이룬다.
91) 밀도는 양자역학적인 상호작용에 따른 에너지의 중첩상태이다.
92) 입체, 각, 선, 점은 하나 안에 둘이 들어간 중첩의 해체과정이다.
93) 에너지의 중첩이 깨져서 작용반작용의 대칭이 드러나면 입체다.
94) 인간의 관측은 작용반작용에 의지하므로 입체단위에서 시작된다.
95) 중력이나 가속도와 같은 밀도단위는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없다.
96) 저글링을 주고 받는 곡예사 두 사람을 보되 공은 보지 못한다.
97) 중첩은 입체, 각, 선을 거쳐 점으로 해체되므로 그 다음은 없다.
98) 점은 선이 끊어진 끝점이니 사건의 연결이 끊어져 다음이 없다.
99) 점이 모여서 선이 된다는 플러스 방향의 전개는 자연계에 없다.
100) 밀도≫입체≫각≫선≫점 다섯차원으로 중첩의 모순은 해체된다.
101) 모순이 해체되면 확산방향이니 상호작용이 불가능하므로 없다.
102) 다섯 매개변수가 다섯차원을 이루며 그 이상은 다른 사건이다.
103) 질≫입자≫힘으로 이루어진 상부구조가 에너지를 붙잡는다.
104) 힘≫운동≫량으로 이루어진 하부구조가 에너지를 격발한다.
105) 물레방아의 물레가 에너지를 붙잡은 다음 방아가 격발한다.
106) 상부구조가 건물의 2층이면 하부구조는 건물의 1층과 같다.
107) 모래시계의 2층에서 떨어져 1층에 쌓이면 플러스로 보인다.
108) 2층에서 일어나는 마이너스를 관측해야만 바른 판단이 된다.
109) 2층의 마이너스에 개입할 수 있으나 1층은 개입할 수 없다.
110) 질≫입자≫힘≫운동≫양의 앞쪽에 개입해야 뒷쪽이 해결된다.
111) 자연계에 양에서 질로 가는 양질전화나 무한동력은 절대 없다.
112) 세상은 한 방향으로 전개하니 모두 이어져 통짜덩어리로 있다.
113) 전체에서 부분으로 범위를 좁혀가는 연역적 사유를 훈련하라.
114) 모든 것은 무너지는 마이너스이며 쌓이는 플러스는 2차효과다.
115) 마이너스인 에너지의 입력부를 통제해야 원하는 결과를 얻는다.
116) 질은 균일하니 50 대 50으로 대등하므로 작은 힘으로 통제된다.
117) 한 층위를 내려갈때마다 5배로 복잡하므로 5배나 더 힘이 든다.
118) 최소한의 작은 힘으로도 계를 통제하는 방법이 밸런스의 원리다.
119) 상호작용이 일어나는 짝짓기 지점에 개입하면 밸런스가 제어된다.
120) 상호작용의 공간적 일치와 시간적 연동에 찾아낼 포지션이 있다.
구조론은 나침반이다. 방향판단만 하면 된다. 동서남북만 구분할 수 있어도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단 그 동서남북의 기준인 태양이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다. 백지상태에서 내가 직접 태양과 햇볕과 막대와 그림자와 스크린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 각별하다. 자원을 끌어모아 닫힌계를 설정하고 외부에서 에너지로 압박을 가하여 확산방향을 수렴방향으로 틀고 핵을 투입해주면 된다. 축과 대칭이 얻어지니 공간의 방향을 이루고 그 대칭을 틀어 축을 이동시키면 시간의 순서를 이루게 된다. 그렇게 결이 만들어지면 그 다음은 결따라 간다.
상호작용이라는 관점을 보강했습니다. 저글링 고수는 혼자서 볼을 12개까지 띄울 수 있습니다. 내부 상호작용을 늘리는 방법으로 에너지는 한 점에 무한히 중첩시킬 수 있습니다. 한 자리에 하나만 있어야 하는데 에너지는 한 자리에 둘이 들어가므로 거기서 모순이 일어나고 모순은 유지될 수 없으므로 사건을 일으켜 해체되려 합니다. 그러나 또다른 모순을 낳으므로 계속 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