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 Re.. 굿 아이디어

Re.. 굿 아이디어

read 16296 vote 0 2002.11.22 (16:28:03)

https://gujoron.com/xe/735

10년 쯤 지나고 보면
김민새도 역사의 전설로 남겠지요.
그때 그 시절
가수 싸이가 새를 노래하던 그 해 12월의 어느 날 야심한 밤에
문득 까마귀 세 번 울고 가거늘 괴이히 여겨 잠시 팔괘를 벌여 보고 동정을 살폈더니
이윽고 사경이 되어 새 한 마리가 홀연히 날아오르거늘
살펴보니 김민새였다.
퍼뜩 모가지를 비틀어 죽이니
곡하는 사람 하나 없었다.

프린트

수정 삭제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28	노건평씨 벌써 사고치고 이러기 있나?	김동렬	2003-02-27	15927
827	미학은 전복이다 7	김동렬	2009-10-08	15927
826	인간의 본성 6	김동렬	2009-05-27	15928
825	된장녀와 고추장남	김동렬	2006-08-04	15929
824	서북에서 부는 바람 2	김동렬	2009-09-22	15929
823	예술 완전성 데미지	김동렬	2011-10-02	15932
822	나무	김동렬	2003-03-20	15934
821	조중동 탑에 오르지 말기 운동을 하자	김동렬	2004-04-02	15935
820	정동영아 김근태야		2005-08-17	15949
819	노/정은 과감한 개헌공약으로 정면돌파하라!	김동렬	2002-11-18	15950
818	문제의 H양	김동렬	2003-03-13	15952
817	Re..오홋!!	Y	2002-12-22	15954
816	살떨리는 3주가 기다린다!!!	소심이	2002-11-28	15955
815	구조론과 결정론	김동렬	2008-02-26	15955
814	TV토론 총평 - 권영길 도우미 좋았고 노무현 무난히 잘했다.	김동렬	2002-12-04	15962
813	죽음이란 무엇인가? 2	김동렬	2009-03-04	15962
812	직관력은 패턴읽기다	김동렬	2003-03-12	15963
811	나는 누구인가? 18	김동렬	2013-03-26	15967
810	프랑스 깰 비책 있다.	김동렬	2006-06-14	15979
809	이거 봐요, 제가 조갑제 포기한 거 아니랬죠?	심리학도	2002-12-09	15981

쓰기

처음 306 307 308 309 310 311 312 313 314 315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