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척력은 진짜이고 인력은 가짜다 인력은 착시다 했습니다 

구조론을 읽고 정리해 보니

세상은 대칭이며 대칭은 둘이고 둘의 상호작용이 세상이다

둘로 상호작용하는 세상을 상대라 하며 상대의 세상이 절대다 했습니다

 

질문은

우주 그 자체가 상대의 세계이며 절대의 실체라면 상대를 구성하는

두 기둥인 척력과 인력 모두 인정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입니다

척력만 인정하고 인력을 인정하지 않는 것을 상부구조에서 봐야 한다 했는데

세계자체가 두 개의 힘으로 구조한다 보면 상부구조도 세계 속에서의 구조로 이해됩니다

질과 양의 변화는 자리바꿈이니 인력은 착시다 라는 말은 이해했습니다만

크게 볼 때 그렇다면 최초의 척력은 어디서 인가 하는 겁니다

과정의 복사도 전체로 보면 실체가 아닌가 하는 겁니다

척력과 인력 두 기둥을 하나로 보면 인력이 척력이다 봐야 하지 않는지요?

세상을 만든 세상의 밖에 진짜가 있다 전제한 것이라면 이해가 되지만

빅뱅이전은 없다 라고 하니 정리가 되지 않습니다

큰 그림으로 보면 우주 안에 순환은 없다 모두 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 했습니다

이 말이 인력은 착시다 척력만이 있다 하는 말씀으로 이해를 하는 데

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한 방향의 의미를 깊게 듣고 싶습니다

한 방향이란 말을 살아있다는 의미로 이해하는 데 맞는 지 모르겠습니다

 

우주는 팽창과 수축으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방식으로 존재한다

이 말을 저는 절대가 상대이고 상대가 절대라는 말로 이해하는 데 이렇게도 이해하고 있습니다

변화를 변화하게 하는 변화 그 자체는 변화하지 않는다

하지만 크게 보면 변화하지 않는다는 그 변화의 이름은 변이지 불변이 아니다

불변의 변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움직이고 있다 살아있다 그래야 진리다 그래야 뿌리다 생각합니다

팽창과 수축의 존재 방식을 부재의 재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부재를 재로 봅니다 재를 부재로 봅니다 그래야 상대가 절대이고 절대가 상대이니

 

세상은 진짜가 따로 있는 판타지가 아니라 진짜를 품고 있는 판타지로 보는 겁니다

구조론에서는 대칭의 비대칭으로 말씀합니다 비대칭은 대칭을 유지하는 형태라 했습니다

대칭을 세상과 나라 하면 비대칭은 세상과 나라는 대칭을 품는 실체이며

비대칭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대칭이 있다 이해합니다

대칭은 소멸이지만 대칭은 비대칭을 품고 있는 소멸이다 라고 이해합니다

건데 대칭은 가짜이며 비대칭이 진짜다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질문은 대칭은 비대칭을 드려내는 복사지만 복사 자체가 비대칭이 아닌가 하는 겁니다

대칭과 비대칭이 따로 따로가 아니라 진실의 두 측면으로 봐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겁니다

 

얼룩도 실체다 라고 이해하면 정신이 잘못된 것인가요?

얼룩은 세탁하면 되니 얼룩은 아무것도 아니지만 세탁하면 이 세상 모두 얼룩이 아닌가요?

삶은 하나의 물거품이며 이미지이며 껍데기 가짜라고 하면

사회정의와 진리추구가 무슨 의미가 있는가 허무가 아닙니까?

얼룩도 진짜다 해야 세상을 열심히 사는 의미가 있고 희망이 있다 생각이 되기 때문이죠

억지로 진리를 갔다 붙이고 싶지는 않지만...

삶은 얼룩이지만 얼룩속에 빛이 있다 생각합니다 뿌리없는 뿌리가 숨쉬고 있다 믿습니다

척력과 인력을 비대칭을 대칭 하는 절대의 두 기둥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척력은 나아가는 것이고 인력은 나아가게 하는 바탕이다 라고 이해합니다

나아가는 바탕에서 나아가는 것이지 바탕없이 나아갈수는 없는 것이 아닙니까?

작용과 반작용이 아닙니까 작용과 반작용은 밀면 미는 쪽도 밀린다는 물리학의 법칙이 아닙니까

인간의 인은 간이 인이다 했습니다 인은 간에 있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 인은 무엇인가 저는 인을 인의 좌획을 민다 해석하고 인의 우획을 받친다 해석했습니다

물질을 움직이는 천지의 활동으로 인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척력을 에너지로 인력을 물질로 해서 물질은 에너지가 되지 않는다 라는 말씀은 이해했습니다만

우주의 생성과 소멸을 척력과 인력 나아가는 척력을 방전으로 나아가게 하는 인력을 충전으로 이해하는 것이

용어를 잘못이해하고 있는 것인지 아님 애당초 잘못된 관점을 가지고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구조 밖에서 구조하게 하는 것이 있다는 전제하에서 구조를 말한다면 이해가 됩니다

구조 안에서 구조의 물리적 절차에서 벗어나 구조의 물리적 절차를 절차하게 하는 것이 있다면 이해가 됩니다

인간의 몸은 인력입니다 인력이 없이 한 걸음을 걸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

 

구조론에서 사회와 정치의 이야기를 읽습니다

구조론의 말은 모두 맞지만 정리되지 않고 읽는다면 한쪽으로 치우쳐 읽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세상이 복잡하고 어지러운 것은 각자의 세상을 보고 있는 몸에 대한 집착이 다르기 때문이다 생각됩니다

각자의 몸에 대한 집착은 세상이라는 전체를 보는 공부가 정리되지 않아 생긴 병이라 생각합니다

몇십년을 공부해도 내가 누군지 모르는 정체성의 교육이 없는 사회에서 살다보니 생긴 혼란이다 봅니다

 

큰 설명 부탁 드립니다 우문이라 타박하지 마시고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6.06.10 (12:03:52)

길게 쓰셨는데 제가 다 답변할 필요는 없겠고

이게 사실의 문제가 아니라 '언어의 문제'라는 점을 인식하지 못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이 '내가 홍길동하고 사는데 애아빠가, 참 남편이 그래서' .. 

이렇게 말을 헷갈리게 하면 듣는 사람이 


이 여자는 '홍길동', '애아빠', '참남편' 이렇게 세 사람과 사는구나 하고 착각합니다.

이런 의사소통의 혼란이 문제가 됩니다.


이 여자의 남편은 한 명입니다.

사건으로 보면 곱셈과 나눗셈이 있는게 아니고 


곱셈과 분수로 곱셈이 있습니다. 

곱셈과 방향전환 곰셈이 있는 것이며 나눗셈은 없어요.


덧셈과 뺄셈이 있는게 아니고 

뺄셈과 반대방향 뺄셈이 있습니다.


덧셈은 없어요.

'사건으로 보는 관점'을 획득하시기 바랍니다.


일상적으로는 나눗셈을 쓰지만 수학자들은 나눗셈을 쓰지 않습니다.

양자역학 단위의 엄밀한 세계로 가면 많은 혼란을 부르기 때문입니다. 

[레벨:2]법화

2016.06.10 (12:46:17)

감사합니다

뻴셈은 있어도 덧셈은 없다는 이치는 분명 이해했습니다

질문의 요지는 사건의 시작을 묻는 것이였습니다

산다는 것이 사건이 아닌가 합니다 대칭이 질문의 요지가 아니었습니다

문제는 오늘 이 하루의 삶의 몸짓이  사실의 허울에 갇혀 있다면 

사회정의와 진리추구도 사실의 집착이 아닌가 합니다

사건으로 관점하면  사회정의와 진리추구도 진리의 측면에서 보면 그런거 없다는 것인지

굳이 언어로 표현한다면 생명의 몸짓은 스스로 자신의 몸짓을 모르니 단지 그러하다는 것인지

어찌됐던지 분명한 것은 생명은 있다 숨쉬고 있다 생각하는 데 숨쉬고 있는 생명 그 자체를 사건으로 봅니다

생명 그 자체가 진리이고 상호작용하게 하는 실체라고 이해한다는 자체가 집착하고 있다는 말씀이신지

그러한 생각 자체를 비워라는 말씀이신지 언어의 문제라는 답변을 이렇게 이해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6.06.10 (13:01:36)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사회정의도 있고 진리추구도 있습니다. 


역방향인가 순방향인가 구분이 중요합니다.

궁수과 활을 쏜다면 그 화살도 있고 과녁도 있습니다.


궁수의 입장에서는 의미와 맥락이 다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궁수의 존재를 모르는 화살과 과녁이 있다면 다 가짜죠.


화살이 자신을 쏜 궁수의 존재를 망각한다면

과녁이 자신이 화살과 대결하는지 아니면 궁수와 대결하는지를 모른다면 


답을 알고 가는 것과 모르고 가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생명 그 자체'를 어떤 의미로 쓰셨는지 모르나 화살을 의미하는 거라면


자기를 쏜 존재를 모르는 화살은 가짜지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모르는 사람은 발언권이 없습니다.


@ 깨달은 사람 - 궁수와 과녁의 존재를 아는 화살... 정확히 목적지로 찾아가서 명중

@ 노자 팬클럽 - 궁수와 과녁을 모르면서 최대한 오래 날아가려고 하지만 헛방

@ 종교 광신도 - 궁수 이름은 여호와다 붓다다 마모멧이다 논쟁하다 헛방.

@ 과학 광신도 - 궁수를 모르고 과녁에 관심두나 엉뚱한 겨냥. 결국 헛방


중요한건 인간의 삶 그러니까 님이 말하는 생명 그 자체에는

궁수도 없고 과녁도 없으므로 대칭논리만 따라가다가 길을 잃게 된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삶을 결정하는 많은 부분은 인간의 삶 바깥에 있습니다. 

언어로 표현이 가능한 부분에 집착하면 안 됩니다. 


인지가 발달하면 과거에 표현을 못하는 것도 표현이 가능하게 됩니다.

언어가 없으면서 무리수를 쓰면 종교가 되고 회피하면 허무주의가 됩니다. 

[레벨:2]법화

2016.06.10 (13:13:28)

저는 궁수를 생명 그 자체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저는 화살입니다만 궁수라는 생명 자체가 화살인 저에게도 있다 생각합니다

궁수의 뜻은 모르지만 스스로 생각하기에 양심으로 말하는 것에 충실한 것이

궁수의 뜻이라 생각합니다

문제의 질문은 인력이었습니다만 내 몸은 궁수라는 생명의 몸짓을 위한 도구이며

그래서 몸을 귀하게 생각하되 몸을 귀하게 하는 목적이 궁수라는 생명 자체가

화살인 내 속에도 내재되어 있어 양심에 부끄럽지 않게 사는 것이 100년의 시간이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인력의 몸은 귀하게 여겨야 한다 생각했어 질문드린 것입니다

제 생각은 구조론을 읽지 않아도 일반상식이라 생각합니다

단지 구조론을 읽다보니 인력에 대한 설명에 혼란이 와서 문의드린 것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6.06.10 (13:14:55)

인력과 척력의 문제를 깊이 들어가면

인력과 척력이 있기 전에 '계'가 있습니다. 


'사건의 기술'은 계를 중심으로 일어나야 합니다.

즉 궁수 중심으로 해야지 화살중심으로 기술하면 틀립니다.


궁수 입장에서 화살은 과녁으로 날아간 겁니다. 이게 척력입니다.

과녁 입장에서 화살은 과녁으로 끌려온 겁니다. 이게 인력입니다.


과연 화살은 과녁의 매력에 끌려온 걸까요? 

생각해보면 매우 그럴듯 합니다. 


미녀에게 인터뷰를 해보면 

'나의 매력에 대문앞까지 끌려온 남자들 한 트럭 있다.' 고 말합니다.


과연 남자는 여자의 매력에 끌려가는 걸까요?

아닙니다. 만약 그렇다면 다섯살 꼬마도 끌려가야 하는뎅. 남자니깐.


남성호르몬이라는 방아쇠가 당겨진 것이며 

과녁에 끌려간게 아니고 궁수가 쏘아보낸 것입니다.


궁수는 유전자인데 고대인에게 유전자라는 단어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궁수를 설명할 수 없는 것이며 그러므로 인력을 쓰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냥터라는 계를 아는 사람이라면 다르게 말합니다.

토끼와 사슴 중에서 어느 쪽을 쏘겠습니까? 


궁수가 맘대로 결정한다고 말하면 척력이고

사슴의 매력에는 궁수가 말려들 수 밖에 없지 이러면 인력입니다.


둘 다 말은 되는데 소설가라면 사슴의 매력을 강조하겠죠.

그러나 과학가라면 계를 통제할 수 있는 에너지 입력측을 중심으로 사건을 기술합니다. 


의사결정하는 자가 판단기준이 됩니다. 

백퍼센트 궁수가 결정합니다. 


화살과 사슴이 있기 전에 사냥이라는 계가 존재했고

남성과 여성이 있기 전에 성이라는 사건의 계가 존재했습니다. 


계를 중심으로 사건을 바라보는 훈련을 의식적으로 해야 합니다.

사슴이나 미녀나 이런 과녁에 현혹되면 안 됩니다. 그건 가짜에요. 


그런데 사냥이라든가 성이라든가 이런 계를 지칭하는 말은

원래 없는 것이므로 우리가 바르게 말하는 데 익숙하지 않은 것입니다. 


사냥의 어원은 산행인데 사슴을 잡는 문제와 전혀 관련없는 단어입니다.

추상개념을 표현하는 단어가 없으므로 암것나 가져다 쓰는 거지요. 


성에 대해서도 sex라고 쓰는데 또한 혼란을 유발하여

공항에서 출국하는 프로야구 선수가 성별을 묻는 칸에 0번이라고 쓰곤 했다죠. 

[레벨:2]법화

2016.06.10 (13:28:45)

인간 삶의 바깥에 인간의 삶을 결정하는 것이 있다는 말씀 이해했습니다

저는 인간 삶의 바깥을 생명 그 자체라 생각했습니다

뭔가 있다 뿌리 없는 뿌리가 있다 이유 없는 이유가 있다 생각합니다

시작없는 시작을 그려 볼 수 없지만 그래도 여기서 시작해야 모든 것이 정리가 될 것 같아 문의드립니다

내가 나를 볼 수 없지만 내가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렇치 않고 내 모든 것이 아무것도 아니다 그건 사실에 집착한 것이다 하면 혼란스럽습니다

이건 사실의 문제가 아니라 있다와 없다의 문제 입니다

인간은 궁수라는 외부의 있다를 마음에 품고 하루를 지향하는 존재라 생각하며 내 속에 궁수의 의지를

생각하며 살아가야 하루를 나아가는 것이다 생각이 들어 문의드린 것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6.06.10 (13:41:43)

무슨 말씀인지 잘 모르겠고요.

아무리 바른 답을 해줘도 본인 입맛에 맞게 왜곡하기 때문에


답해봤자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인간 삶의 바깥'이라는 단어를 썼는데 그 인간이라는 단어가 의미하는게


님 개인을 말하는 건지, 인류를 말하는 건지, 우주를 말하는 건지 

이런건 제가 아무리 맞는 답을 해도 듣는 사람이 자의적으로 왜곡합니다.


의미라는 단어의 뜻을 정확히 아는 사람이 우리나라에 있을까요?

대부분 뜻도 모르면서 감각적으로 쓰기 때문에 말해봤자 입만 아플 뿐


논리적으로 생각하는게 아니라 그냥 느낌으로 때려잡는 건데

그 느낌은 대부분 죽음의 공포와 연동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아무리 맞는 답을 해도 본인이 죽음의 공포를 해결하지 못하면

본인에게 전혀 답이 안 되기 때문에 의미가 없는 거죠. 


죽음의 공포를 해결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어떤 대화도 동문서답입니다.

그런 사람과는 말하지 않는게 맞겠죠. 


어쨌든 알파고는 내가 왜 이딴걸 계산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이렇게 투덜대지는 않겠죠.

그런데 님은 알파고거든요. 깨닫지 못했을 뿐. 궁수는 구글딥마인드

[레벨:2]법화

2016.06.10 (14:17:13)

남자니깐 남성호르몬이라는 방아쇠가 당겨진 것이며 과녁에 끌려간 아니고 궁수가 쏘아 보낸 것입니다.

이해했습니다 남성호르몬은 궁수가 쏘아 보낸 것이다

과녁인 미녀에 대한 호르몬은 판단할 없는데 미녀에 혹하는 것은 과녁을 인력 했기에 혹한다

그런 의미로 이해했습니다

궁수가 맘대로 결정한다고 말하면 척력이고 사슴의 매력에는 궁수가 말려들 밖에 없지

이러면 인력입니다. 궁수는 사람의 매력에 화살을 쏘지 않는다 이해했습니다

퍼센트 궁수가 결정합니다. 이해했습니다

화살과 사슴이 있기 전에 사냥이라는 계가 존재했고 이해했습니다

남성과 여성이 있기 전에 성이라는 사건의 계가 존재했습니다. 이해했습니다

사슴이나 미녀나 이런 과녁에 현혹되면 됩니다. 그건 가짜에요. 이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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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그래도 이해가 되는 부분이 있어 질문 드립니다

저는 궁수의 유전자가 저에게도 있다 생각했습니다 그것은 양심이라 생각합니다

건데 마음속의 양심이란 것이 단지 과녁에 일렁이는 그림자라고 말씀하십니다

궁수가 화살을 쏘았을 그것이 토끼든 사슴이든 쏘았다면 화살에 궁수의 유전자는 담겨 있지 않지만

날라가는 화살에는 궁수의 의지가 같이 한다 생각합니다

화살의 힘이 화살을 움직이는 생명이다 화살을 움직이게 하는 양심이며 현실에 갈등하는 힘이다 생각합니다

잘못된 것입니까

화살은 단지 죽은 물질이며 궁수가 화살의 속도는 화살에 없다는 것인지...

화살에는 화살을 궁수의 속도는 없지만 화살과 같이 한다 생각합니다

인생이란 자신이 것으로 세상을 판단한다 생각합니다

문제는 판단이 모두 과녁에 일렁이는 마음이라면 보지도 듣지도 못한 궁수의 마음을

어떻게 헤아려 하루를 걷는지 마음은 무엇에 기대고 기준하는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6.06.10 (14:40:55)

같은 내용을 반복하는듯 한데 

제가 할 이야기는 다 했고 알아듣는건 각자의 수준에 달렸습니다.


 단지 과녁에 일렁이는 그림자라고 말씀하십니다. <- 누가 그런 말을 했다는 건지?


이런건 게시판 대화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고 보지 않습니다.


잘못된 것입니까.. 뭘 말씀하시는 건지?


화살은 단지 죽은 물질이며 궁수가  화살의 속도는 화살에 없다는 것인지... 이런 말이 왜 나오는지?

화살에는 화살을  궁수의 속도는 없지만 화살과 같이 한다 생각합니다.. 한국어가 아닌듯. 문장이 호응안됨.

인생이란 자신이  것으로 세상을 판단한다 생각합니다.. 뜬금없음

문제는  판단이 모두 과녁에 일렁이는 마음이라면 보지도 듣지도 못한 궁수의 마음을.. 보지도 듣지도 못하다뇨?

어떻게 헤아려 하루를 걷는지  마음은 무엇에 기대고 기준하는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대화가 통하는 단계는 지났다고 봅니다.

저는 모형을 제시하고 그것을 어떻게 적용하는지는 각자의 문제입니다.

 

제가 총을 제공했고 사격술은 스스로 익혀야 합니다.

밑줄치고 하나하나 반박하는 식의 유치한 논쟁은 안 합니다. 


제가 봤을 때 님은 님 자신이 궁수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궁수라면 직접 쏴볼테고 직접 쏴보면 해결되는데 


제가 총을 드렸는데도 왜 쏘지 않고 말로 토를 다는지

제가 님이 궁수라고 백번 말해도 님은 여전히 자신을 달아나는 토끼로 여길 것이라


[레벨:2]법화

2016.06.10 (14:51:50)

자꾸 문의드려 미안합니다

구글딥마인드와 알파고의 비유는 이해했습니다

알파고의 최선이 구글딥마인드의 기계적 연산이라면 사회정의와 진리추구는

인간이 설정한 목표가 아니라 구글딥마인드가 설정한 화살로 이해됩니다 그렇습니까? 

인류의 진리와 역사와 정의가 모두 구글딥마인드에서 작용하는 것을 사람이 귀납으로 해석한 것이다

그런 말씀으로 들립니다

더 이상 투덜 문의않겠습니다 미안합니다 

[레벨:2]법화

2016.06.10 (14:54:01)

귀한 답변 감사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6.06.10 (14:54:01)

구조론은 모형입니다.

말꼬리 잡는 식의 토다는 논쟁을 하면 안 됩니다.


그런건 초딩들이나 하는 거지요.

말이라는게 아 다르고 어 달라서 말해봤자 헷갈릴 뿐.


말로 해서는 의미가 제대로 전달될 수 없는 것이며 

의미라는 단어의 뜻도 모르는 인간이 99퍼센트.


대충 눈치로 아는 것과 진짜 제대로 아는건 다릅니다. 

저는 모형을 제시하고 여러분은 그 모형을 받아들이는게 중요합니다.


인간의 삶은 날아가는 화살과 같은 것이며

그 99퍼센트는 상부구조에서 다 정해져 있는 것이며 


그 화살 안에서 이러쿵 저러쿵 하는건 다 개소리이며 

어떤 개소리를 하든 의미가 없는 것이며


오직 가치가 있는 것은 자기 자신의 화살을 쏘는 것입니다.

그것이 의미라는 것입니다. 


작가는 작품이라는 화살을 쏩니다.

사람은 인생이라는 작품을 쏩니다. 


그 안에서 작동하는 논리는 다 개소리입니다.

니가 이래서 내가 이랬다는둥 어쩌구 하는 소리는 몽땅 개소리에요.


오직 판단이 가능한 것은 그 작품의 완성도 뿐

깨달음이란 아주 간단한 구조입니다. 


당신이 어떤 판단을 하든 그것은 당신의 작품이 아닙니다.

당신이 주어진 환경에 어떻게든 반응했다면 


그것은 이미 인력 포지션에 가 있는 것입니다.

척력에 가서 서지 않으면 안 됩니다.


척력은 밀어내는 것이며 당신 안에서 무언가를 밀어내야 합니다.

당신이 스스로 작용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자신의 삶이 쏘아진 화살임을 깨달았거든 

그것을 복제하여 자신도 화살을 쏘는 겁니다. 


무언가를 척력으로 밀어낸다는 거.

그 구조의 복제가 다음 단계로 연결되었을 때 의미라고 합니다.


당신 이전에 누군가가 당신이라는 존재를 쏘았고

당신 또한 무언가를 쏠 것이며 그 쏘아진 것도 또 무언가를 쏩니다.


그렇게 사건을 이어가다보면 전체의 큰 그림이 그려집니다.

인간은 그 그림의 완성을 추구하는 것이며 의미는 그 안에 있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6.06.10 (15:07:00)

작용과 반작용이 있습니다.

작용은 척력이고 인력은 반작용입니다.


인간들이 하는 소리의 99퍼센트는 반작용이라서 안 쳐줍니다.

오직 작용측만 의미가 있는 거지요.


제가 알파고를 언급한 것은 

님이 무슨 말씀을 하든 그것이 반작용이라는 거지요.


알파고는 작용측이 아니며 자신이 바둑을 둔다는 사실을 모릅니다.

즉 님이 이러쿵저러쿵 하는건 님의 자유의사가 아니라 다 프로그램에 설정되어 있다는 겁니다.


인간들이 하는 행동의 99퍼센트는 설정되어 있는 건데

그걸 자기 판단이라고 믿으니 우습지 않습니까?


자기 얼굴이 예쁘다면 부모님이 잘 낳은거지

자기가 그 얼굴 만들어낸 것은 아닙니다.


요즘은 성형외과에서 만들어 주지만. 

의사한테 큰 절 하고 부모님이라 불러야 할 판.


인생에는 분명히 의미가 있습니다.

그런데 인간이 말하는 행복이나 성공이나 명성은 의미가 없어요.

 

왜냐하면 그런 것은 다 알파고에 설정되어 있거든요.

인간이 의미라고 여기는 99퍼센트는 똥입니다.


그럼 의미는 어디에 있는가?

자기가 생각하고 계획하고 꾸며낸 것에 있으며 그 응답은 다음 세대가 합니다.


즉 당신이 진짜로 찾아야 할 가치는 당신의 다음 세대에 있는 겁니다.

구조론도 제가 죽고 난 다음에 반응이 오겠지만.


사회에는 정의도 있고 진리도 있고 정답도 있고 다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이전세대와 다음세대의 연결에 있는 거지 내 손에 있는건 아닙니다. 


인생의 의미를 잡았다고 말하면 아 저 양반은 인생을 헛사는군 이러죠.

인생의 의미를 전달했다고 말하면 아 저 양반은 인생의 의미를 찾았군 이러죠. 


당신의 진짜는 당신 안에 없고 당신을 기억하는 누군가의 마음 속에 있습니다.

노무현의 진짜는 노무현에 없고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그렇다고 죽은 후를 생각할건 없고 일이라는게 다음 단계에 가치가 생성한다는 겁니다.

소설의 가치는 작품 안에 있는게 아니라 독자가 그것을 재가공하는데 있다는 거죠.


이 이야기가 무서운 것은 작가가 아무리 소설을 잘 써도

세상의 가는 방향과 안 맞으면 가치는 0이 된다는 거.


즉 이문열이 객관적으로 완벽한 소설을 썼어도 가치는 없음.

작품의 가치는 상당부분 독자가 결정한다는 거. 

[레벨:2]법화

2016.06.10 (15:27:38)

귀한 말씀입니다 긴 답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구조론의 글들이 좋은 지식이다 생각하지만 현실실천에

궁금한 것이 남았었는데 머리속 앙금은 이제 정리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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