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넉넉하게 지었소.
엄동설한은 이제 물러난게요?
빗소리에 봄소리가 들리는구려.
존하루 되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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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애벌레의 가짜눈 눈점.
흰자위까지 세밀하게 그렸구료.
벌레는 눈이 있어도 흰자위가 없을텐데.
흰자위 있는 동물은 포유류 하고도 사람 정도인뎅.
어떻게 사람 눈을 모방했을꼬.
흰자위까지 세밀하게 그렸구료.
벌레는 눈이 있어도 흰자위가 없을텐데.
흰자위 있는 동물은 포유류 하고도 사람 정도인뎅.
어떻게 사람 눈을 모방했을꼬.
김동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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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단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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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생명은 언제나 이리도 넉넉하오.
폭주에 가깝소.
생명의 무한한 낳음은 도전이오.
삭막한 죽음의 시공을 넘으려는 몸부림이오.
폭주에 가깝소.
생명의 무한한 낳음은 도전이오.
삭막한 죽음의 시공을 넘으려는 몸부림이오.
ahmoo
대단하오. 심이 있으니 한번 해보자! 이런 맘이었을까?
김동렬
인간들 원래 노가다로 때우는건 잘 하는데 새도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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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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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
봄비라 하고 싶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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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한낮에도 안개가 개이지 않는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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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레아
김동렬
ㅎㅎㅎ
![[레벨:9]](https://gujoron.com/xe/modules/point/icons/default/9.gif "포인트:7415point (7%), 레벨:9/30"){kind=icon}
참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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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비맞은 눈이 녹아서 비가 되어 버렸소...
역시 눈은 낭만이지만, 겨울비는 효용이오...
역시 눈은 낭만이지만, 겨울비는 효용이오...
일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