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21]이상우
read 3928 vote 0 2010.01.19 (21:15:28)

뭣도 모르고 평생 처음 조조할인 영화를 봤는데...

스토리가 장난 아니던데...
사람의 평면적 인식을 뒤집고,
반전에 반전...
끝났다고 생각했을 때 시작이,
김빠진다고 느꼈을 때 긴장이...


약간 허술함도 보이지만
이정도로 이야기를 꾸밀 수 있을 줄은....

함 보시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0.01.20 (07:20:45)

방학을 틈타 상우님이 영화 판촉에 나서신게요.
암튼 함 봐봐야지...ㅋㅋㅋ
프로필 이미지 [레벨:21]이상우

2010.01.20 (20:42:15)

좀 잔인하고, 잔인을 넘어 충격적인 장면이 있다는 것 염두해 두시고...
염두해 두고 보나 저처럼 그냥 보나 마찬가지 일 수도 있고...
먼저 본 사람 말을 듣고 마음의 준비를 하는게 나은지 아닌지 장담은 못합니다.

강우석 감독의 영화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고
이 영화가 지향하는 가치가 고작 역지사지라면
기득권앞에 스러져가는 약자들의 몸부림이라면
영화가 주고자 하는 메시지는 그냥 패스하고
스토리 구성의 상상력은 정말 압권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7]오리

2010.01.21 (19:07:41)

왠지 땡기는데.
저도 극장가서 함 봐야 겠군요.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4072 4일(금) 구조론 광주모임 (문제해결의 관점) 탈춤 2014-04-04 2027
4071 대화는, 무게 대 무게로 image 1 아란도 2015-05-23 2027
4070 뉴에이지 펄잼 2017-08-28 2027
4069 한국에 AI 인재가 적은 이유 챠우 2019-11-21 2027
4068 코로나는 사스나 메르스와 다르다 3 이금재. 2020-03-24 2027
4067 달의 추락? 1 서단아 2020-04-04 2027
4066 구조론 목요 정모합니다 image ahmoo 2016-03-24 2028
4065 졸라 쉽게 배우는 구조론(독서 모임 공지) image 챠우 2016-09-18 2028
4064 초딩때 종교를 버린 이유... 깨달음 1 지리산인 2016-10-11 2028
4063 노무현 대통령 천도축원 병차 2 곱슬이 2019-05-23 2028
4062 4대강사업과 토건마피아 - 신간안내 4 수원나그네 2014-11-20 2029
4061 오늘, 구조론 역삼 모임 image 3 ahmoo 2014-04-03 2029
4060 한국 대 호주 1 까뮈 2015-01-31 2029
4059 구조론적 역사관의 고고학적 증거 2 kilian 2016-06-09 2029
4058 KBS 기자들 초등수학 공부부터 다시 해야할 듯 image 2 슈에 2020-04-06 2029
4057 상동의 인간분류.. 6 상동 2015-05-11 2030
4056 [박노자] 우리 최대의 문제, 반사회적 지배층 수원나그네 2015-06-10 2030
4055 알파고가 궁금하다4 수원나그네 2016-03-14 2031
4054 연예의 의사결정 4 차우 2014-03-23 2032
4053 20일 구조론 광주모임 안내 탈춤 2013-12-20 2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