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54850 vote 0 2010.01.19 (09:28:31)

couple_01.jpg

왜 저 위험한 곳에 올라가서 하염없이 바라보고만 있는 게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담

2010.01.19 (09:46:46)

누군가 디자인을 저리 해 버렸구랴.
차 한잔 하기 좋은 자리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0.01.19 (09:58:48)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왜?, 어떻게?
6하원칙에 합당한 어느 것 하나도 찾을 수가 없는 상황이구랴.

완전 쌩뚱이오.

ugly_2.jpg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0.01.19 (10:04:18)

괴이한 생물이로고. 동물은 아니겠고 수생식물인고?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0.01.19 (10:15:07)






1263277360_acid_picdump_13.jpg

생물이 진화에 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오리너구리. 기존의 다윈식 자연선택설이 오류임을 입증하는 단서가 되오. 무슨 뜻이냐
면 포유류냐 조류냐 어류냐 파충류냐를 떠나서, 모든 종의 유전자는 어떤 식으로든 진화할 수 있는 구조적이고, 내부적인 요인을 안고
있다는 뜻이오. 파리의 털이나 사람의 털이 다르고 박쥐의 날개와 새의 날개는 전혀 다르지만 환경을 읽어서 대응한다는 점은 같소. 

사람의 자식이 갑자기 새처럼 날개가 달려서 나타난대도 놀라운 일은 아니라는 것. 포유류에 날개가 나타나지 않는 이유는 완벽한 세트
메뉴를 만들지 못했기 때문이오. 즉 조류나 포유류로 진화하기 전에 이미 주둥이세트가 유전자풀 안에 장만되어 있었고 그 주둥이 세트
에 맞는 다른 세트를 찾아 짝짓지 못했기 때문에 오리너구리는 더 이상 진화하지 못한 것이오.

진화는 유전자 세트 단위로 일어나는 바 세트조합의 실험. 조류나 포유류는 그 다양한 세트조합이 결과로 절묘하게 맞아떨어진 성공사
례. 그래서 세트조합이 맞아떨어졌을 때 진화는 비약적으로 일어나고 그러므로 어중간한 것은 잘 없소. 사람은 처음부터 직립했다는 거.
유전자풀 안에서 직립세트가 우연히 조합이 맞아떨어졌기 때문. 반직립, 반의반직립은 세트조합이 맞지 않아서 폐기.
첨부
[레벨:15]오세

2010.01.19 (10:43:31)

오호. 세트 조합이라.... 음...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0.01.19 (11:02:48)

김기덕의 양키버전이오?
[레벨:3]굿길

2010.01.19 (11:04:26)

임자없는 나룻배가 쓸쓸하오..

DSC01847.jpg
첨부
[레벨:30]솔숲길

2010.01.19 (11:32:53)

astalavista_5.jpg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0.01.19 (13:21:53)

오! 공중따기 초식 시연이구랴.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0.01.19 (16:08:36)






P1010005.jpg
뭘까?^^ (또 시작이여... ^^)


P1010007.jpg
내가 좋아하는 향긋하니 쑥갓... 쑥갓만 보면 괜히 기분이 좋아져요...

P1010014.jpg
도대체 무엇을 만들기 위해... 이리 뜸을 들일까... 오이들이 바싹 긴장을 한듯....
오이들아, 흐느적거릴지라도 정신 바짝 차려야 된다....^^


P1010021.jpg
앗! 보인다, 사각거리며 부서지는 하얀 배 밑으로 뭔가 보인다.... ^^


P1010025.jpg
정답, 묵!^^

P1010036.jpg
야구 배방망이... 방망이로 묵을 치면 둘 다 부러지겠지요...  그래보았자 묵무침.... ^^

P1010039.jpg
쑥갓, 배, 묵, 오이들의 어울림... 향긋하고 고소하고... 입술이 반질반질....^^


P1010058.jpg
오이들 좀 보세요, 그 와중에도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있는 듯.... 무게중심을 다 잡고.
누군가 묵부터 먹어 주기를 바라는 마음(그것이 아니여, 매는 빨리 맞는게 좋은 법....^^).
묵을 아무리 위로 올려도 '후루룩' 도로 내려가 버리고... 진열하는데 진땀 뻘뻘~^^
맛있게 드세요...^^







첨부
[레벨:30]솔숲길

2010.01.19 (16:19:25)

태평채 안주도 있고 음악도 있고 동동주에 봄날 햇빛만 있으면 되었구려.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0.01.19 (16:35:24)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0.01.19 (18:08:01)

공복의 타이밍까지 맞춰서 백호년의 고문 시작이구랴!

그래! 우짠 일로 당분간 잠수를 타시나 했수.
우쨋든둥 빈 창자에서는 천둥우뢰가 진동하오만 정신은 더욱 쾌청하오.

부디, 정기적으로, 일관되게, 연속적으로다가 진미 디스풀레이를 당부하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0.01.19 (18:09:36)

흠....~~~ 깊은 한숨
프로필 이미지 [레벨:23]의명

2010.01.19 (18:52:59)

챙피하다. 그림에 침넘어가다니...쩝!
[레벨:15]LPET

2010.01.19 (20:12:15)

거참 먹음직스러운 빛이로고...
[레벨:3]굿길

2010.01.19 (21:46:45)

쑥갓을 보면 왜 기분이 좋아질까나...^^
[레벨:7]꼬레아

2010.01.19 (20:24:29)

안단테님 ^^
맛있는 음식도 음식이지만  이 음악의 제목 좀 알려주세요 
해해 제가 국악을 좋아해서여...
안단테님 가족은 정말 행복하십니다 !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0.01.19 (20:39:52)

음악: Diamonds And Rust / Joan Baez

'행복'(손사래를 치며...^^)까지는 아니구요, 그냥 제가 좋아서... 할 뿐이예요.
[레벨:7]꼬레아

2010.01.19 (20:07:05)


이 사람은 왜 ?
안단테님의 맛있는 음식에 초를 치지 맙시다 !
동렬님 성불하세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0.01.20 (00:25:05)

다이어트로 좋은 사진이오. 단 다이어트가 지나쳐 해골이 되는 부작용이 있을 거 같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0.01.20 (06:44:35)

아조 위험한 다이어트를 권하는구랴.
우째 이런 극단적 수단으로.....

스트레스 다이어트법?
고문이오. 이근안 보다 더한...
바로 죽음이라오.

이런 사진을 함부도록 올리는 행위에 대한 규제법을 맹글어야 겠소.
정신 바로 박힌 사람들을 총체적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고문방지법.

여오크가 엄청 반길게요.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89 해동비 오는 출석부 image 14 솔숲길 2010-01-20 10707
» 저분들은 왜 출석부 image 22 김동렬 2010-01-19 54850
387 여우야 여우야 출석부 image 13 김동렬 2010-01-18 10693
386 으르릉 출석부 image 9 김동렬 2010-01-17 11103
385 봄이 올까 출석부 image 9 김동렬 2010-01-16 10835
384 따라 하는 출석부 image 12 김동렬 2010-01-15 10279
383 대박 달리는 출석부 image 15 솔숲길 2010-01-14 11274
382 재림하는 출석부 image 18 김동렬 2010-01-13 12741
381 눈이 좀 왔다는 출석부 image 11 김동렬 2010-01-12 10671
380 산을 무너뜨리는 출석부 17 김동렬 2010-01-11 11273
379 마른 풀의 노래 image 6 ahmoo 2010-01-10 11587
378 멋진 빤스 출석부 image 11 ahmoo 2010-01-09 10114
377 봉변 당하는 출석부 image 18 솔숲길 2010-01-08 12097
376 이상한 조짐 출석부 image 20 김동렬 2010-01-07 11399
375 하얀 일상 출석부 image 20 ahmoo 2010-01-06 10114
374 기다리는 출석부 image 12 김동렬 2010-01-05 10347
373 쥐구멍에 눈막히는 출석부 image 28 김동렬 2010-01-04 12125
372 1월3일 출석부 image 11 김동렬 2010-01-03 10390
371 하룻강아쥐 범 무서운 출석부 image 14 김동렬 2010-01-02 14352
370 열음이 출석부 image 21 김동렬 2010-01-01 12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