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검색어순위에 올라와있길래 살펴보니 ebs에서 방송해줘서 그런거 같더군요.
http://www.sedaily.com/NewsView/1KW5LUUBT0
와이키키 브라더스가 2001년작인데
트위터 반응들을 보다보니
<박하사탕><반칙왕><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소름><봄날은 간다><파이란><와이키키 브라더스><생활의 발견>
<오아시스><복수는 나의 것><지구를 지켜라><살인의 추억><올드보이><바람난 가족><질투는 나의 힘>
2000-2003년 개봉작들
이라는 트윗이 있더군요.. 이때에 괜찮은 영화들이 많았군요.
저는 예전에 지금은 거의 없어진 비디오대여점을 통해 빌려봤던 기억이 납니다.
이건뭐지? 포스터는 좀 유치한데.. 류승범이 마이크 잡고있는 모습이 담겨있고.. 왠지 가벼운 이야기같고..
근데 밴드가 나오는 음악이야기인거 같아서 일단 관심은가서 빌려서 봤는데 생각보다 훨씬 우울한 얘기였음.
영화가 재미는 있는데 그 재미를 느끼는 것 조차 불편하게 만드는 우리네 고달픈 현실을 다룬 영화였죠.
다음에 올라온 트위터 반응들을 보니 소주를 부르는 영화라고..ㅋ 저역시 공감.
혹시나해서 유튜브에서 검색해 봤는데 동영상 올라와있는게 있더군요.
이런 영화는 봐줘야 합니다.
예전에 안보신분들은 꼭 보세요.
영화 줄거리및 정보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31422
(주인공의 학생시절은 박해일이 연기합니다)
와이키키 브라더스CD1
와이키키 브라더스CD2
떡갈나무
락에이지 님 덕분에 너털하게 웃어도 보고
씁쓸한 씀바귀를 씹어보는 시간도 가져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