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의 편에 서라. 산만해진 그대 인생의 이야기에 주제를 부여할 수 있다. 주제는 삶의 모든 장면들을 일제히 한 방향으로 정렬시킨다. 그럴 때 당신은 전율한다. 그리고 그 진리의 중심으로 나아가라. 그것은 자기를 바꿔감으로써 그 정렬된 그대 인생의 이야기에 나만의 스타일을 부여하는 것이다. 그럴 때 인생 전체를 연결시켜 하나의 큰 그림을 그려낼 수 있다. [생각의 정석 97회] 소인배는 개인의 야망을 실현하려고 한다. 최고의 요리사가 되겠다는 식이다. 진리로 간다는 것은 사실주의로 가는 것이다. 와인과 궁합이 맞는 치즈를 찾아내겠다는 거다. 그럴 때 그대 인생의 주제가 얻어진다. 길이 보인다. 거기서 멈추지 말고 더 나아가야 한다. 스타일을 이루어야 한다. 그러려면 자기를 변화시켜야 한다. 그것은 운명적 만남을 통해 일의 다음 단계를 열어젖히는 것이다. 의도가 있어야 한다. 전략이 있어야 한다. 맛있는 요리에서 잘 어울리는 요리로, 그리고 고유한 캐릭터를 획득하여 세상을 향해 말을 거는 요리로 바꿔가는 것이다. 사랑이든 성공이든 명성이든 무엇이든 결국 세상을 향해 말을 거는 방식에 불과합니다. 소인배는 남이 듣지도 않는데 혼자 자기소개 합니다. 조금 아는 사람은 자기 이야기에 논리를 부여합니다. 깨달음은 변화하는 세상의 논리 안에서 자기 논리가 들어갈 자리를 찾아냅니다. 그것이 캐릭터입니다. |
솔숲길
[생각의 정석 97회] 박근혜 5년은? 문재인 띄워주기
http://gujoron.com/xe/63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