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read 4601 vote 0 2008.02.14 (13:41:27)

남조선의 원리들

1

(산지지형벼농사+급변하는 기후)를 위한 체계=친족공동체


논리적인 대화는 두 사람간의 생각이 어떻게 다른지 드러나게 한다.->

논리적인 대화의 결과가 두 사람간의 '적대적인 정도'를 결정한다.

(극단적인 경우, 전쟁도 일어날 수 있다. 예를들어 종교전쟁. 두 사람 생각이 다르고, 두 생각모두 논리적결함이라는 측면에 있어서 대등하고, 다른 사람의 생각이 존재하면 안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대화는 끝나고 물리적인 싸움이 시작된다.)

->논리적인 대화가 사회의  체계에 영향을 미친다.->친족공동체라는 체계 유지가 불안정해짐.



따라서 논리의 부재가 일어남->평화 및 안정



2

급변하는 기후에 대한 대책-의사결정이 빨리 끝나야한다.

의사결정시간 단축->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 숫자를 극소수로 유지.

->동등한 크기의 5개 이상일경우 한 집단에서 세 집단으로 빠르게 통합됨.



3

독보적으로 센 집단이 존재할 경우-그 집단 밑에 종속되어 2위를 목표로 발전.

->독보적으로 센 집단이 아닌 다른 적들은 필사적으로 밀어내고 독보적으로 센집단에만 의지.

4

공동체를 위한 개인의 상실이 '한'이라는 정서로 나타남.

-실질적으로 공동체에 영향을 미칠 수 없는 분야에서  없는 방식으로 없는 수준까지 '논리에 대한 본능'을 표출

->정서가 복잡해짐->머리는 좋아지나 실질적으로 발휘는 되지않음.



남조선의 역사

1

삼국시대 이전까지-5개이상의 집단은 4이하의 집단으로 정리됨.(원리2)

삼국시대에서 통일-그 당시 독보적이었던 중국에 빌붙어 신라가 통일(원리3)

신라시대,고려,조선전기-하나의 안정된 체제로 발전.

임진왜란-일본이 쳐들어옴. 필사적으로 막아냄(원리3)->친족공동체 무너짐.

조선후기-원리 1234에 의해 다시 안정적인 체제로 정리됨.

               ->이전 체제보다 안전성 떨어짐(부정부패, 양반숫자급등)

               빌붙을 독보적인 집단에 대한 판단의 어려움(러시아, 청, 일본)

               ->판단이 여러번 바뀌면서 불안정해짐.

일제시대-체제 안정됨. 일본의 수탈로 '한' 급증. 실질적 영향 없음(4)

6.25-소련, 미국이라는 독보적인 체제가 유일한 상황이 아닌 두개인 상황에 직면.

          ->둘로 나뉨(원리3)->졸라 싸움+외국의 영향->분단.

        (이데올로기라는 '명분(논리)' 내세운 싸움이었기 때문에 '한'이라는 정서가 어느정도

          직접적으로 표출되고 두뇌발달이 이전보다는 발휘되는 동기가 되었음-원리4')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철저한 독재시스템이 원리123에 드러맞아 매우 안정적인 체제유지.

                                 원리4가 원리4'으로 바뀌면서 데모세력도 등장 .







냄비근성-어떤 문제에 대해 이의견저의견 내는 것은 '한'의 표출에 불과(실질적인 영향 떨어짐)

              ->빨리 사라짐.

농사체제가 붕괴되면서 다소 불안정했으나 아기자기한 문제로만 표출되고

특유의 공동체원리(원리123)와 인터넷 티비 등의 네트워크 발전으로 친족을 초월하는

더욱 큰 단위로 공동체가 이루어짐.

5에 의해 다소 논리가 유입되었기 때문에 이전보다는 불안정적인 갈등요소 존재.



결론-대부분 남조선인은 사람으로 볼 것이아니라 공동체의 일부로 보아야 함->의사소통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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