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read 5497 vote 0 2007.11.18 (06:06:39)

김동렬님의 글을 오래전 부터 고마운 마음으로 읽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님의 구조론을 이해할려고 나름 노력해 왔습니다.

하지만 도대체가 진전이 없습니다.

님의 다른주제의 글들은 포인트를 잡을 수 있으나 구조론 주제의 글은 삼년전이나 오년전이나 지금이나 포인트를 잡을 수 없습니다.

읽다보면 자꾸 읽다보면 어느순간 동렬님의 구조론이 명확해지는 순간이 오리라 생각하지만 그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의 세계에 살던 생물이 뭍의 세계에서 겪는 호흡곤란/부적응을 완화시켜주는 장치, 뭐 이런 책을 써주실 수는  없는지요.

더 쉽게 어떻게 쓰란거냐, 사이트의 구조론 항목에 보면 다 나와있다 이렇게 말씀하시면 할 말은 없습니다.

나와 같은 호흡곤란을 느끼는 사람은 틀림없이 많습니다.  한번 생각해 주십시오.

건강하십시오

김동렬

2007.11.18 (22:41:33)

내년에 책으로 낼 때는 그림을 곁들일 것이므로 이해하기 쉬울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대성 이론이나 양자역학도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습니다.
제대로 아는 사람은 우리나라 안에서 몇 명 안 됩니다.
구조론의 깊은 부분까지 다 알 수 있는 사람은 소수이고
구조론적 세계관으로 세계관만 바꾸면 됩니다.
기본적인 세계관은 학문의 역사에 다 나와있습니다.
중요한건 검증인데 그건 내가 할 몫입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공지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image 29 오리 2020-06-05 82986
588 국어를 망쳐놓은 국립국어원 김동렬 2019-06-10 1912
587 생명로드42 - 6월 하순 동해안길 걷기 image 수원나그네 2019-06-11 1621
586 원전위험 공익제보센터 image 2 수원나그네 2019-06-17 1655
585 일본어로 번역해주실 분 계신지요~ 수원나그네 2019-06-19 1884
584 구조동일성과 리더의 문제. 1 systema 2019-06-20 1532
583 생명로드43 - 한울원전앞의 낭독문 그리고 동해안 순례사진 image 1 수원나그네 2019-06-28 1651
582 [후속] AI 시대의 대학강의/시험에 대한 새로운 실험 image 수원나그네 2019-06-30 1666
581 [집결장소 수정] 이번 기회에 친일매국 찌라시를 처단할까요? image 2 수원나그네 2019-07-02 1578
580 판구조를 읽자. 1 systema 2019-07-06 1382
579 생명로드44 - 일본 원전오염수, 그리고 탈핵학회 image 1 수원나그네 2019-07-09 1408
578 강제징용문제에 대한 일본 변호사들 의견[수정] 2 수원나그네 2019-07-15 1431
577 교육의 성공과 에너지 이상우 2019-07-22 1335
576 변하는 것, 변하지 않는 것. systema 2019-07-27 1382
575 에너지 루트를 점검하자 systema 2019-07-27 1295
574 9월 20일에 뜻있는 행사가~ image 수원나그네 2019-07-29 1453
573 중첩이 대칭을 낳는다 현강 2019-08-02 1296
572 구조론의 가치와 사용법 챠우 2019-08-02 1896
571 구조론 용어를 헷갈려하는 경우 현강 2019-08-05 1291
570 정신 차리자. 1 아제 2019-08-05 1541
569 경험을 넘어서. 아제 2019-08-05 1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