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은 문명이고 차별은 야만이다. 차별을 차별하는 것이 문명이다. 불관용을 용서하지 않는 것이 관용이다. 모두가 함께 먹는 강물에 녹조라떼를 풀어놓는 넘은 처단하는게 관용이다. 그것이 21세기의 미학이다. 이원론은 2이므로 틀렸고 1원론은 1이므로 옳다. 부당한 2를 차별하는 것이 평등이다. [생각의 정석 85회] 일은 평등으로 시작해서 차별로 진행된다. 나란히 출발선에 서지만 결승선에는 순서대로 들어온다. 결과는 각자의 책임이지만 출발선에서는 평등해야 한다. 기회는 평등하게 주어져야 한다. 금수저, 흙수저 곤란하다. 마지막에는 모두가 무덤 앞에 평등해진다. 노후복지는 다시 평등으로 되돌아가야 한다. 인생은 평등으로 시작하여 차별로 진행되다가 다시 평등으로 되돌아가는 구조다. 평등으로 에너지를 결집하고 차별로 에너지를 운용하며 다시 평등으로 에너지를 되돌린다. 에너지의 입구와 출구가 균일하지 않으면 계는 통제되지 않는다 평등은 존엄의 평등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계가 의사결정이 가능한 상태로 됩니다. 대접이 고르지 않으면 내전이 일어나고 외부에 대해 취약해집니다. 일본처럼 지리적으로 고립되어 있으면 외부위협이 없고, 외부위협이 없으므로 내전을 벌입니다. 보수꼴통은 무식해서 외부위협을 느끼지 못합니다. 외부에서 구글이 뭐하는지 알파고가 무슨 짓을 벌이는지 모르거든요. 그래서 내전을 벌이려고 합니다, 자기편을 칩니다. 형제끼리 다툽니다. 내부에서 외부를 만들어 냅니다. 작아져서 멸망입니다. |
[생각의 정석 85회] 일베의 맨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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