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read 4625 vote 0 2007.09.05 (11:12:44)

필자는 아직 이 땅의 진실을 말 하는 단 한명의 용기 있는 정치인을 보지 못하였다. 참으로 유감이다. 여의도 소굴에 똬리를 튼 300명 중에 정직한 자는 단 한명도 없다. 단지 곧은 것을 곧다고 하고 굽은 것을 굽다고만 하면 되는데 다들 곧은 것을 굽다고 하고 굽은 것을 곧다고 한다. 바른 말을 하는 사람이 단 한 명이라도 있으면 세상이 달라질 텐데 그 한 명이 없다. 표피의 사실을 지적하는 입바른 말 잘 하는 사람은 있는데 이면의 진실을 말하는 사람은 없다.


손학규,정동영,유시민,이해찬,한명숙(추미애)

거의 통과확실한  위 5분중  정녕  한분도  없나요?
1급수가 아니면  2급수라도  골라내야 한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말이 생각나는군요.   머리속에서 정리되지 않는 많은 부분을 님의 글을 통해  정리하곤 했습니다.   이젠  정리해주실  시간이  다가온것 같습니다.   부디........


김동렬

2007.09.05 (11:24:17)

손학규는 허무하고, 정동영은 나쁘고, 유시민은 아직 정치를 모르고, 이해찬은 무난하고, 한명숙은 존재감이 약하고, 추미애는 옛날에 죽은 사람입니다. 곧은 것을 곧다고 말하는 사람은 이 중에 없습니다. 시대정신을 말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2급수를 우리가 골라야 하는데 DJ가 고르겠다고 하니까 다들 입을 닫은 상황 아닙니까?
김동렬

2007.09.05 (11:27:23)

정치는 져주고 이기는 건데 DJ한테 져주려고 하다가 딴나라한테 지게 생긴 겁니다. 어쨌든 지금은 져주는게 맞는데 DJ한테 져줄 수는 있지만 딴나라 한테 져주기는 싫다는게 우리의 딜레마 아니겠소.
꼬치가리

2007.09.05 (18:01:11)

"손학규는 허무하고, 정동영은 나쁘고, 유시민은 ......, 이해찬은 ......., 한명숙은 ........, 추미애는 옛날에 죽은 사람입니다."

유시민, 이해찬, 한명숙을 한데 묶으면, 허무함이나 나쁨이나 죽음까지도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 땅의 정치환경이 그리고 언론환경이 시대정신 마저 흐려놓은 것은 아닐까요.

아무래도 딴나라와 좃선류가 역사의 전면에서 패악질을 치는 그런 일은 없어야 겠죠.
김동렬

2007.09.05 (19:44:10)

친노주자간 후보단일화를 말씀하시는 겁니까? 친노후보 단일화는 위험한 주장입니다. TV토론을 해도 그렇습니다. 반노 입은 둘이고 친노 입은 셋인데 친노 입 셋을 하나로 묶어놓으면 반노 둘에 친노 하나가 양쪽으로 두들겨 맞는 수가 있지요.
수정부

2007.09.06 (10:08:17)

동렬님!! 이곳 글 퍼가도 되겠습니까?
김동렬

2007.09.06 (10:32:21)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5072 여러분들의 탄생화는 무엇인가요? 3 죽어문화개혁 2013-01-03 65554
5071 검토 부탁드립니다. 1 사드레 2007-06-19 64610
5070 애플 와치 만드는 과정 설명 image 오리 2015-03-21 62016
5069 "깨달음의 대화 - 상호작용의 세계관"을 읽고 질문입니다. 1 귤알갱이 2013-07-06 49854
5068 [유시민] 문제는 '지역감정'이 아니라 '전라도 혐오증' 2 이민구 2012-12-21 32724
5067 환영하오. 소라 짱! image 4 양을 쫓는 모험 2009-05-06 29187
5066 대한민국 연령별 인구분포도('15. 2월 현재) image 3 싸이렌 2015-03-20 27194
5065 남자의 자격, 배다해의 노래에 울화가 치민다 image 5 양을 쫓는 모험 2010-08-10 25413
5064 천마신군의 리더쉽 image 2 양을 쫓는 모험 2013-01-23 20759
5063 수능 점수에 맞춰 대학 가려는 딸 어떻게 할까요? 7 새벽이슬2 2014-12-19 20738
5062 영화는 한국에서 개망했지만 눈내리는 마을 2014-12-14 19978
5061 내년에는 과연 이글스가 9위를 탈출 할까? 2 오리 2014-11-04 19453
5060 한반도 대척점 image 노매드 2010-09-01 18690
5059 "방불케 하다" 라는 관용구의 어법 분석. 1 노매드 2010-10-26 17404
5058 Google Science Fair 2013 이제 여러분이 세상을 바꿀 차례입니다. image 2 오리 2013-07-03 17307
5057 성형수술 통계 image 3 곱슬이 2012-04-25 17280
5056 사상누각에 대한 짧은 단상 image 15門 2013-01-03 17037
5055 표창원 vs 권영진 , 표창원 vs 전원책 1 이민구 2012-12-18 16980
5054 7월22일~25일 방영된 다큐추천합니다 EBS 다큐 프라임 기생寄生 PARASITE image 4 삼백 2013-07-27 16622
5053 Milkis Theodorakis - 기차는 8시에 떠나네 6 아란도 2011-01-31 16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