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는 좀 이상한 사람들이 있다. 고집스럽게 혼자만의 길을 개척하여 가는 사람이 있다. 자연인도 있고 괴짜도 있고 나대는 사람도 있다. 그 중에 진짜와 가짜가 있다. 진짜는 실패해도 새로운 아이디어와 관점을 사회에 던지는 사람이다. 자기만의 스타일을 완성하여 인류의 상호작용 총량을 끌어올린다. 가짜는 개인적으로 잘 먹고 잘 살고자 하는 사람이다. 개인의 열등의식을 보상받기 위하여 일부러 이목을 끄는 행동을 하는 사람이다. 혹은 성공하고 혹은 실패한다. 천만관객이 들어도 본인 호주머니만 채우는 경우가 있고, 2만 관객으로 망해도 새로운 시선을 던져서 인류의 아이큐를 끌어올리는 사람이 있다. 당신은 누구인가? [생각의 정석 45회] 김기덕도 괴짜이고 강용석도 괴짜지만 다르다. 노무현과 안철수는 다르지만 밝지 못한 사람에게는 비슷해 보인다. 가려보는 눈이 있어야 한다. 진짜는 자기의 길을 가지만 가고보니 나중에는 모두가 가는 큰 길이 된다. 가짜는 모두가 가는 큰 길에다 열심히 자기 이름을 써붙인다. 안철수는 모두가 함께 하는 회사에다 자기 이름을 붙였다. 교만한 행동이다. 그가 집필했다는 거의 모든 책에는 자기 이름이 붙어 있다. 혹은 ‘나의 생각’ 하는 식으로 '나'가 들어 있다. 히틀러의 ‘나의 투쟁’을 연상시킨다. 구조론에서 하지 말라는 소인배의 자기소개 행동이다. 소인배는 표지가 있다.
어문 데서 개고생 하지 말고 깨달음의 지름길로 갑시다. 깨달음은 수련이 아니라 복제입니다. 깨달음은 명상하는게 아니라 스타일을 개척하는 것입니다. 깨달음은 훌륭한 사람이 되는게 아니라 빛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깨달음은 노래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 노래를 부르는 것입니다. 깨달음은 시험에 합격하는 것이 아니라 패스를 연결하는 것입니다. 좋은 패스가 오면 누구든 골을 성공시킬 수 있습니다. 나쁜 패스를 받지 마세요. 부디. |
[생각의 정석 45회] 보통 사람의 보통 판단은 보통 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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