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최악의 시나리오
[해결사는 고참인 한대화선수 뿐이었다]
LG와 삼성의 코리언시리즈가 한창이다. 큰 경기에서는 경험있는 고참이 해결사로 나서서 한방을 쏴주어야 한다. 그래야지만 겁없는 신인이 미쳐서(?) 뒤를 받쳐주는 거다.
아무래도 민주당의 터줏대감은 호남이다. 짬밥있는 호남이 해결사로 나서서 한방을 쳐주어야 겁대가리 없는 신인 영남도 미쳐서(?) 치고 올라온다.
지금 부산은 미칠 준비가 되어 있다. 신호탄이 올라가지 않아 행동통일이 안되고 있을 뿐이다. 분위기만 잡아주면 된다. 최초의 한 방은 고참인 호남이 쏘아주어야 한다.
[이제는 결선투표다]
어떻게든 후보는 단일화 된다. 이제는 가부간에 결정을 내릴 때가 되었다. 후보단일화 논의 때문에 노후보의 지지율이 몇프로 떨어졌지만, 길이 이 길 밖에 없으니 묵묵히 이 길을 가야만 한다.
몽준과의 대결은 일종의 예비선거다. 원칙대로 하면 결선투표를 해야 하지만 과거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3인이 각자 자신에게 유리하게 헌법을 만들다 보니 결선투표가 없어져서, 이들을 흉내내는 이회창에게 유리한 국면이 조성된 것이다.
민주주의 상식대로 결선투표가 있다면 이회창은 하늘이 두쪽나도 대통령이 될 수없다. 당선만 되면 그만이라는 양김씨와 노태우의 욕심이 국민을 고통에 빠뜨리고 있는 것이며, 이회창은 헌법의 모순을 악용하여 양김씨가 원칙을 저버린 대가를 받아내려 드는 것이다.
양김씨가 잘못했고 이회창은 그것을 악용하며 국민은 피해자다. 헌법을 탓하기엔 이미 늦었다.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는 수 뿐이다. 결선투표라 생각하고 노무현과 정몽준 둘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
[김대중없는 호남의 미래를 생각하라]
정몽준으로 단일화된 이후 동교동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딱 김영삼 없는 상도동 꼴 난다. 지금 상도동 돌아가는 꼬라지를 보라. 풍비박산이다. 상도동은 민정계에 접수되었다.
필자는 동교동이 그나마 버틴 것은 오로지 김대중의 리더십 때문이었다고 생각한다. 김대중 없는 동교동은 김영삼 빠진 상도동처럼 지리멸렬해질 뿐이다.
정몽준에 접수된 이후 동교동의 미래는 없다. 호남은 이제부터라도 새로운 구심점을 만들지 않으면 안된다. 지금이라도 제 2의 김대중을 키우지 않으면 안된다.
길은 딱 하나 뿐이다. 광주의 시민단체가 유일하게 호남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다. 현역의원들에게서는 거의 기대할 것 없다고 봐야한다.
호남정치는 이대로 무너질 것인가? 호남이 먼저 각성해야 한다. 영남은 워낙 안되는 집구석이니 기대할 것도 없다. 대신 노무현 하나 건졌다.
왜 상도동이 망가졌는가? 야합했기 때문이다. 눈앞의 승리를 위해 이회창에 붙었기 때문이다. 동교동이 정몽준을 선택한다는 것은 97년 상도동이 이회창을 선택하는 것과 같다. 그 결과가 얼마나 참혹한 것인지 눈이 있으면 똑똑히 보라고 말하고 싶다.
독자적인 입지가 있는 노무현이 동교동을 건드릴 이유는 없다. 불가근불가원이다. 그러나 뿌리없는 의붓아들 이회창은 상도동을 접수하였다. 뿌리없는 의붓아들 정몽준은 동교동을 착실히 흡수한다.
[영남은 아무래도 좋다]
필자의 고향은 영남하고도 경주이다. 지난 5년간 김대중지지자 노릇 힘들었다. 마음놓고 큰소리 한번 못쳤다. 이회창이 되어도, 정몽준이 되어도 필자 입장에서는 좋은시절 오는거다. 야당지지자 되어 목청 높이게 된다. 마음놓고 대통령 욕해도 된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은 호남이다. 회창이라도 망가지고 몽준이라도 망가진다. 정몽준 되면 극소수의 호남출신 현역의원들만 살판난다. 대신 호남정치의 미래는 없다.
동교동은 이미 호남을 배신했다. 호남이 먼저 분노해야 한다. 호남이 먼저 일어서야 한다. 광주의 시민단체가 해결사로 나서야 한다. 광주가 아니면 안된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해결사는 고참인 한대화선수 뿐이었다]
LG와 삼성의 코리언시리즈가 한창이다. 큰 경기에서는 경험있는 고참이 해결사로 나서서 한방을 쏴주어야 한다. 그래야지만 겁없는 신인이 미쳐서(?) 뒤를 받쳐주는 거다.
아무래도 민주당의 터줏대감은 호남이다. 짬밥있는 호남이 해결사로 나서서 한방을 쳐주어야 겁대가리 없는 신인 영남도 미쳐서(?) 치고 올라온다.
지금 부산은 미칠 준비가 되어 있다. 신호탄이 올라가지 않아 행동통일이 안되고 있을 뿐이다. 분위기만 잡아주면 된다. 최초의 한 방은 고참인 호남이 쏘아주어야 한다.
[이제는 결선투표다]
어떻게든 후보는 단일화 된다. 이제는 가부간에 결정을 내릴 때가 되었다. 후보단일화 논의 때문에 노후보의 지지율이 몇프로 떨어졌지만, 길이 이 길 밖에 없으니 묵묵히 이 길을 가야만 한다.
몽준과의 대결은 일종의 예비선거다. 원칙대로 하면 결선투표를 해야 하지만 과거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3인이 각자 자신에게 유리하게 헌법을 만들다 보니 결선투표가 없어져서, 이들을 흉내내는 이회창에게 유리한 국면이 조성된 것이다.
민주주의 상식대로 결선투표가 있다면 이회창은 하늘이 두쪽나도 대통령이 될 수없다. 당선만 되면 그만이라는 양김씨와 노태우의 욕심이 국민을 고통에 빠뜨리고 있는 것이며, 이회창은 헌법의 모순을 악용하여 양김씨가 원칙을 저버린 대가를 받아내려 드는 것이다.
양김씨가 잘못했고 이회창은 그것을 악용하며 국민은 피해자다. 헌법을 탓하기엔 이미 늦었다.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는 수 뿐이다. 결선투표라 생각하고 노무현과 정몽준 둘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
[김대중없는 호남의 미래를 생각하라]
정몽준으로 단일화된 이후 동교동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딱 김영삼 없는 상도동 꼴 난다. 지금 상도동 돌아가는 꼬라지를 보라. 풍비박산이다. 상도동은 민정계에 접수되었다.
필자는 동교동이 그나마 버틴 것은 오로지 김대중의 리더십 때문이었다고 생각한다. 김대중 없는 동교동은 김영삼 빠진 상도동처럼 지리멸렬해질 뿐이다.
정몽준에 접수된 이후 동교동의 미래는 없다. 호남은 이제부터라도 새로운 구심점을 만들지 않으면 안된다. 지금이라도 제 2의 김대중을 키우지 않으면 안된다.
길은 딱 하나 뿐이다. 광주의 시민단체가 유일하게 호남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다. 현역의원들에게서는 거의 기대할 것 없다고 봐야한다.
호남정치는 이대로 무너질 것인가? 호남이 먼저 각성해야 한다. 영남은 워낙 안되는 집구석이니 기대할 것도 없다. 대신 노무현 하나 건졌다.
왜 상도동이 망가졌는가? 야합했기 때문이다. 눈앞의 승리를 위해 이회창에 붙었기 때문이다. 동교동이 정몽준을 선택한다는 것은 97년 상도동이 이회창을 선택하는 것과 같다. 그 결과가 얼마나 참혹한 것인지 눈이 있으면 똑똑히 보라고 말하고 싶다.
독자적인 입지가 있는 노무현이 동교동을 건드릴 이유는 없다. 불가근불가원이다. 그러나 뿌리없는 의붓아들 이회창은 상도동을 접수하였다. 뿌리없는 의붓아들 정몽준은 동교동을 착실히 흡수한다.
[영남은 아무래도 좋다]
필자의 고향은 영남하고도 경주이다. 지난 5년간 김대중지지자 노릇 힘들었다. 마음놓고 큰소리 한번 못쳤다. 이회창이 되어도, 정몽준이 되어도 필자 입장에서는 좋은시절 오는거다. 야당지지자 되어 목청 높이게 된다. 마음놓고 대통령 욕해도 된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은 호남이다. 회창이라도 망가지고 몽준이라도 망가진다. 정몽준 되면 극소수의 호남출신 현역의원들만 살판난다. 대신 호남정치의 미래는 없다.
동교동은 이미 호남을 배신했다. 호남이 먼저 분노해야 한다. 호남이 먼저 일어서야 한다. 광주의 시민단체가 해결사로 나서야 한다. 광주가 아니면 안된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