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 스무고개 1) 세상은 대칭으로 이루어져 있다. 2) 대칭은 어떤 의사결정이 일어나는 지점이다. 3) 1 회의 의사결정이 1 단위의 사건event을 이룬다. 4) 세상은 원자의 집합이 아니라 사건의 연결로 되어 있다. 5) 사건은 계의 입력에서 출력까지 일work을 진행하여 에너지를 처리한다. 6) 계 안에서 대칭을 작동시켜 입력+원인+의사결정+결과+출력의 일을 한다. 7) 사건의 각 단계를 질, 입자, 힘, 운동, 량의 다섯 매개변수로 나타낼 수 있다. 8) 질은 결합하고 입자는 독립하고 힘은 교섭하고 운동은 변화하고 양은 침투한다. 9) 에너지 유도+사건의 시작+공간의 방향+시간의 순서+에너지 회수에 해당한다. 10) 다섯 매개변수가 각각 의사결정측 상부구조와 실행측의 하부구조를 구성한다. 11) 인간의 외부관찰은 관측의 상대성이 성립하는 실행측 하부구조만 볼 수 있다. 12) 절대성이 성립하는 결정측의 상부구조는 패턴복제-연역추론으로 알 수 있다. 13) 깨달음은 인간의 언어능력에 반영되어 있는 패턴복제-연역추론 원리를 쓴다. 14) 관측의 상대성과 일의성의 비대칭에 의해 두 번 뒤집어봐야 바르게 보인다. 15) 세상은 두 번 뒤집어서 다시 본래로 되돌아가지만 그 사이에 진보해 있다. 16) 우주는 에너지, 물질, 화학, 생물, 문명의 다섯가지 진화로 설명이 된다. 17) 물리량은 에너지, 물질, 공간, 시간, 정보의 형태로 인간에게 관측된다. 18) 다섯 매개변수는 밀도, 입체, 각, 선, 점의 5개 차원을 성립시킨다. 19) 진리는 다섯 매개변수를 통한 자연과 인간의 대칭성을 반영한다. 20) 에너지의 동적 속성은 양자의 불확정적 중첩성질로 나타난다. 고등학교 2학년때 제논의 궤변을 배우다가 존재의 모형을 만들었다. 운동은 없고 자리바꿈만 있으며, 빛의 진행은 직진이 아니라 자리바꿈의 연속이며, 그러므로 위치가 원래 없고, 외력에 의한 계의 붕괴가 위치를 낳고, 위치의 붕괴가 힘을 낳고, 힘의 붕괴가 운동을 낳고, 운동의 붕괴가 양으로 전달되는 것이 우리가 관측하는 열이라는 거다. 인력은 없고 척력만 있다는 점이 각별하다. 인력은 위치가 있어야 하는데 위치의 특정은 많은 전제를 필요로 하므로 배척한다. 곧 의사결정이 가능한 방향만 선택한다는 의미다. YES와 NO 중에서 YES만 계속 선택하면 이렇게 된다. 이 모형은 양자역학의 여러 보고와 유사한 데가 있으므로 일부 용어를 빌어쓰지만 출발점이 다른 별개의 논리라는 점에 유념해야 할 것이다.
자연은 일work로 이루어져 있고, 일은 대칭을 쓰고, 일해서 사건event을 만드는데, 근본적으로는 세상과 인간의 커다란 대칭이 일대사건을 이루니 곧 진리가 되고, 그 사이에 다섯 매개변수가 지지고 볶고 하여 세상의 온갖 다양한 모습을 연출하지만 그래봤자 패턴복제라는 단순한 방법을 쓰는 것이며, ‘에너지≫대칭축≫방향≫순서≫정보’라는 복제원리만 알면 낱낱이 격파된다는 것이며, 복제원리는 인간의 언어본능 안에 갖추어져 있으므로 말만 제대로 하면 깨달음에 이른다는 이야기입니다. |
스무고개 넘어가려니 숨이 깔딱깔딱 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