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160117#cb
30초 정도 읽다 말았는데, 이런 똥같은 평론 쓰는 새끼는 3초도 아까운 거다. 굴다리 밑으로 집합해야 한다. 이 새끼는 아직 영화가 뭔지 이해를 못하고 있다. 영화란 무엇인가? 고양이 박스다. 박스를 놔두면 고양이가 들어와서 앉아있다. 평론가는 영화 안에서 박스를 찾아야 한다. 검은 영화는 닌자박스를 쓴다. 닌자박스의 미국버전은 배트맨박스다. 배트맨은 검은 옷을 입어야 한다. 왜냐하면 애드우드가 드라큘라의 벨라 루고시에 꽂혔기 때문이다. 고양이 박스 첫 발견이다. 촉이 있는 거다. 강시영화는 고양이 박스를 던져주므로 무조건 돈을 벌게 되어 있다. 박스를 던져주기만 해도 관객은 착한 고양이가 되어 얌전히 극장 안에 앉아 있다. 고양이는 어둠을 좋아한다. 그러므로 극장 안은 되도록 어두워야 한다. 주인공은 검은 옷을 입어야 하는데 이는 드라큘라 이래의 전통이다. 흑백대비효과를 쓰는 것이다. 다음은 주술을 거는데 구조론에서 말하는 '감각이입'이다. 애들은 왜 닌자를 좋아하는가? 인간이 1천 만년 동안 진화하면서 얻은 산물이다. 유전자에 새겨져 있다. 밤은 호랭이가 물어가는 위험한 공간이다. 반면 동굴 속에 짱박혀 있으면 안전한 공간이 된다. 문제는 화장실을 가야한다는 거다. 달빛이 교교한 밤에 무서워서 재래식 화장실까지 못 가고 마당에 똥 싸는 녀석 있다. 그런 애들이 닌자를 본 것이다. 이미 닌자가 뇌주름에 새겨져 있다. 그러므로 영화를 평론할 때는 영화감독이 이런 닌자의 요소들, 주술사의 상투적인 수법들, 인간의 원초적 본능이 반응하는 지점들을 알고 어디에 써먹었는지를 논해야 한다. 그러나 이런 똥같은 평론에는 그런게 없다. 개소리하고 있다. 하긴 영화를 이해하면 감독 하지 평론가 하냐? 어차피 검은 영화는 똑같기 때문에 나야 안 보지만 영화평론은 원래 안 보고 하는 거다. 검은 영화에 제목이 검으면 대박은 보장이다. 더 이상 토 다는 새끼들은 영화를 가지고 대화할 자격이 없는 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