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시스의 강령 아래는 영화 스타워즈를 검색하다가 발견한 ‘시스의 강령’이다. 나무위키 다스베이더 항목과 연결된 페이지에 있다.
Peace is a lie, there is only passion.
Through passion, I gain strength.
Through strength, I gain power.
Through power, I gain victory.
Through victory, my chains are broken.
The Force shall set me free. 열망을 통해 힘을 얻는 사람은 없다. 그 반대다. 어쩌다 힘을 맛본 사람이 권력의 힘에 취해서 열망에 빠진다. ‘포스≫승리≫권능≫힘≫열망’의 순서임을 알 수 있다. 구조론의 질, 입자, 힘, 운동, 량과 통한다. 존재론과 인식론의 방향성에 유의해야 한다. 보통은 거꾸로 된다. 량에서 추론하여 운동으로, 힘으로, 입자로, 질로 올라간다. 그 과정에서 추상화 된다. 영화에 나오는 Force는 ‘생명에너지’ 등의 모호한 단어로 설명되는 추상개념이다. 한의학의 기氣와 유사하다. 인식론의 추상화는 위험하다. 한의학의 기氣처럼 잘못 짚는 수가 있다. 방향이 틀렸다. 존재론으로 가야 한다. Force가 앞에 오고 passion이 맨 뒤에 붙어야 한다. 포스가 에너지라면 승리는 직책이다. 스포츠로 말하면 챔피언이다. 시합에 승리하면 챔피언이 되고, 선거에 승리하면 대통령이 되고, 경영에 승리하면 사장이 된다. power를 권능으로 strength를 힘으로 번역했는데 둘 다 힘이다. 이는 번역의 문제고 power가 의사결정이라면 strength는 실행이다. 결정력과 실행력으로 보면 구조론과 같다. 결정력이 힘이고 실행력은 운동이다.
◎ 질 = 에너지 = Force 에너지에서 직책이 얻어지고, 직책에서 권한이 나오며, 권한을 실행하면 쾌감을 느낀다. 그 쾌감에 빠지는 것이 passion이다. 곧 권력중독이다. 권력자들은 모두 passion에 빠져 있다. passion는 직접 몸으로 느끼는 것이고 Force는 긴가민가 하는 추상개념이다. 보통은 확실한 것으로부터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래야 상대방이 알아듣기 때문이다. 즉 인간의 언어는 소통가능성이라는 덫에 걸리는 것이다. 상대방이 알아듣는 만큼만 말하게 된다. 그러므로 많은 것을 놓친다. 정치인은 박근혜처럼 대중들이 알아듣는 쉬운 말로 표를 얻지만 과학가는 용기있게 진리에 헤딩해야 한다. 사람이 쓰러졌다. 피가 흐른다. 총에 맞은 것이다. 그렇다면 그 총이 보이지 않는다 해도 어디선가 누군가가 총을 쏜 것은 명확하다. 총은 눈에 보이는 물건이지만 병균이나 자력이나 전기는 보이지 않는다. 지금은 과학의 성과에 의해 전기도 눈으로 볼 수 있지만 300년 전에는 볼 수 없었다. 어쨌든 그것은 있다. 그 포지션에 명명해 두어야 한다. 구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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