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노무현을 지금까지 정치의 관점으로 보면 안된다.
김민석이 탈당했다. 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 차세대 유망주가 탈당을 했다. 이것을 보고 이제 노무현은 더욱 위축될 것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은 비노무현적 관점을 가졌던 사람이다. 김민석이 오히려 노무현을 살려 줄 것이라고까지 예언은 못했어도 잘됬어 잘나갔어 라고 시원하게 생각했던 사람은 노무현적 관점을 가졌던 사람이다. 노무현을 가지고 뺄셈의 정치라는 비판이 있었다. 덧셈의 정치라는 관점으로 보면 이번 사태는 설명이 안된다. 중량급이 빠져 나간 후보는 인기가 올라 가고 그를 받아 들인 후보는 급속히 지지가 떨어지는 현상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가? 정치는 이렇게 의외성이 있다.
그러나, 좁게 보면 의외성이지만 넓게 보면 순리에 따라가는 현상이 있다. 이번 사태를 간단히 평하라면 "의리"에 관한 코드다. 의리를 배반한 철새와 사이비 민주세력에 대한 응징이다.
2. 반DJ세력은 이회창 하나로 충분하다.
지금 최대의 반DJ세력은 이회창이다. 노무현이 그에 동조해 봐야 더 이상 얻을 것은 없다. 노가 DJ를 공격하면 영남표를 얻을 것이라는 생각은 1차원적인 단편적인 생각이다. 왜 그런가? "의리"에 반하기 때문이다. 김민석사태를 보라. 지금 국민은 "의리"에 반하는 행동에 가차 없는 철퇴를 가하고 있다. 오히려 정치인들보다 수준이 한단계 높다.
3. 노무현이 DJ를 공격하는 순간 당한다.
31자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를 보면 노가 탈DJ노선을 걷는 것을 기정사실화하면서 이를 부추기는 것을 알 수 있다. 조선일보의 속셈을 예상하여야 한다. 노가 DJ를 공격하는 순간 노는 조선일보의 올가미에 걸려든다. DJ 정권 수립의 참여자이며 DJ 밑에서 장관까지 지내고 그 당에서 대통령 후보가 된 노가 이제 와서 DJ를 공격한다. 그동안 행보는 뭐냐고 공격하면 더 이상 퇴로가 없이 당한다. 아울러 DJ최대의 치적인 남북관계 개선 등을 정치적 자산을 물려 받을 자격도 흔들린다. 탈DJ는 하되 DJ 전면 공격은 절대 안된다.
4. 부산대통령론은 반DJ감정을 일거에 쓸어 버릴 것이다.
선거전이 본격화되어 부산대통령론이 이는 순간 반DJ감정은 자연히 뒷전으로 밀리게 되어 있다. 노무현이 대통령이 된 다음에 DJ 말이나 고분고분 들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바보가 있겠는가? 이는 정치인들도 뻔히 아는 사실이지만 삼척동자도 조금만 생각하면 금방 답이 나오는 일이다. 부산사람들도 마찬가지이다. 지금은 이문제에 대해 고민조차 들어간 단계가 아니지만 그렇게 생각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부산 사람들도 바보가 아니다. 그 단계가 되면 반DJ감정은 뒷전으로 밀린다. 오히려 노무현이 DJ 꼬붕 운운하는 사람이 쫌팽이가 되어 버릴 것이다.
4. 국민은 새로운 정치인을 원한다.
구시대 정치 행태가 나쁜점이 여러가지 있는데 그중 하나가 책임을 회피한다는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97년 대선의 이회창이다. 이회창은 한나라당을 창당했으니 구신한국당 YS와 자신은 관계가 없다며 IMF사태 책임을 전적으로 YS에 떠넘기고 한나라당은 아무 책임이 없다는 후안무치한 거짓말을 해댔다. 그 당시 대선에 나선 정당중 IMF사태를 책임지겠다는 정당은 아무도 없는 상태가 된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삼척동자도 알 수 있는 일 이었고 국민은 결국 심판을 가했다. 한나라당이 YS 인형을 두둘겨 패는 일만 없었어도 대선 결과가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5. 노무현은 정면돌파를 해야 한다.
노무현은 DJ 정권의 자산과 부채를 승계하겠다고 했다. 쉬운말로 하면 "잘못된 책임도 제가 뒤집어 쓰겠습니다." 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다. 국민들은 현재 이런 정치인을 원한다. 그러게 하면 영남에서 표떨어진다고? 그러면, 반문한다. 지금까지 이런 정치인이 있었는가? 왜 한번도 해보지도 않고 안된다고 하는가? 어차피 이번 선거는 구패러다임으로는 지는 선거다. 봄철의 노풍을 보았고, 철새 김민석에 대한 즉각적 응징을 보았다. 왜 전조를 보고도 뒤에 올 거대한 폭풍을 보지 못하는가? 정면돌파야 말로 현재의 반DJ감정의 물꼬를 새로운 정치에 대한 희망으로 돌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오히려 터놓고 말하는 것이 영남유권자들의 정서에 들어 맞는다.
김민석이 탈당했다. 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 차세대 유망주가 탈당을 했다. 이것을 보고 이제 노무현은 더욱 위축될 것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은 비노무현적 관점을 가졌던 사람이다. 김민석이 오히려 노무현을 살려 줄 것이라고까지 예언은 못했어도 잘됬어 잘나갔어 라고 시원하게 생각했던 사람은 노무현적 관점을 가졌던 사람이다. 노무현을 가지고 뺄셈의 정치라는 비판이 있었다. 덧셈의 정치라는 관점으로 보면 이번 사태는 설명이 안된다. 중량급이 빠져 나간 후보는 인기가 올라 가고 그를 받아 들인 후보는 급속히 지지가 떨어지는 현상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가? 정치는 이렇게 의외성이 있다.
그러나, 좁게 보면 의외성이지만 넓게 보면 순리에 따라가는 현상이 있다. 이번 사태를 간단히 평하라면 "의리"에 관한 코드다. 의리를 배반한 철새와 사이비 민주세력에 대한 응징이다.
2. 반DJ세력은 이회창 하나로 충분하다.
지금 최대의 반DJ세력은 이회창이다. 노무현이 그에 동조해 봐야 더 이상 얻을 것은 없다. 노가 DJ를 공격하면 영남표를 얻을 것이라는 생각은 1차원적인 단편적인 생각이다. 왜 그런가? "의리"에 반하기 때문이다. 김민석사태를 보라. 지금 국민은 "의리"에 반하는 행동에 가차 없는 철퇴를 가하고 있다. 오히려 정치인들보다 수준이 한단계 높다.
3. 노무현이 DJ를 공격하는 순간 당한다.
31자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를 보면 노가 탈DJ노선을 걷는 것을 기정사실화하면서 이를 부추기는 것을 알 수 있다. 조선일보의 속셈을 예상하여야 한다. 노가 DJ를 공격하는 순간 노는 조선일보의 올가미에 걸려든다. DJ 정권 수립의 참여자이며 DJ 밑에서 장관까지 지내고 그 당에서 대통령 후보가 된 노가 이제 와서 DJ를 공격한다. 그동안 행보는 뭐냐고 공격하면 더 이상 퇴로가 없이 당한다. 아울러 DJ최대의 치적인 남북관계 개선 등을 정치적 자산을 물려 받을 자격도 흔들린다. 탈DJ는 하되 DJ 전면 공격은 절대 안된다.
4. 부산대통령론은 반DJ감정을 일거에 쓸어 버릴 것이다.
선거전이 본격화되어 부산대통령론이 이는 순간 반DJ감정은 자연히 뒷전으로 밀리게 되어 있다. 노무현이 대통령이 된 다음에 DJ 말이나 고분고분 들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바보가 있겠는가? 이는 정치인들도 뻔히 아는 사실이지만 삼척동자도 조금만 생각하면 금방 답이 나오는 일이다. 부산사람들도 마찬가지이다. 지금은 이문제에 대해 고민조차 들어간 단계가 아니지만 그렇게 생각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부산 사람들도 바보가 아니다. 그 단계가 되면 반DJ감정은 뒷전으로 밀린다. 오히려 노무현이 DJ 꼬붕 운운하는 사람이 쫌팽이가 되어 버릴 것이다.
4. 국민은 새로운 정치인을 원한다.
구시대 정치 행태가 나쁜점이 여러가지 있는데 그중 하나가 책임을 회피한다는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97년 대선의 이회창이다. 이회창은 한나라당을 창당했으니 구신한국당 YS와 자신은 관계가 없다며 IMF사태 책임을 전적으로 YS에 떠넘기고 한나라당은 아무 책임이 없다는 후안무치한 거짓말을 해댔다. 그 당시 대선에 나선 정당중 IMF사태를 책임지겠다는 정당은 아무도 없는 상태가 된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삼척동자도 알 수 있는 일 이었고 국민은 결국 심판을 가했다. 한나라당이 YS 인형을 두둘겨 패는 일만 없었어도 대선 결과가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5. 노무현은 정면돌파를 해야 한다.
노무현은 DJ 정권의 자산과 부채를 승계하겠다고 했다. 쉬운말로 하면 "잘못된 책임도 제가 뒤집어 쓰겠습니다." 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다. 국민들은 현재 이런 정치인을 원한다. 그러게 하면 영남에서 표떨어진다고? 그러면, 반문한다. 지금까지 이런 정치인이 있었는가? 왜 한번도 해보지도 않고 안된다고 하는가? 어차피 이번 선거는 구패러다임으로는 지는 선거다. 봄철의 노풍을 보았고, 철새 김민석에 대한 즉각적 응징을 보았다. 왜 전조를 보고도 뒤에 올 거대한 폭풍을 보지 못하는가? 정면돌파야 말로 현재의 반DJ감정의 물꼬를 새로운 정치에 대한 희망으로 돌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오히려 터놓고 말하는 것이 영남유권자들의 정서에 들어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