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5985 vote 0 2015.06.23 (18:39:53)

 


   
    자연은 하나의 패턴을 정해놓고 같은 일을 반복한다. 첫 번째 패턴에 답이 있다. 그것은 어떤 일의 시작부분이다. 먼저 첫 단추를 꿰고 다음은 패턴을 반복한다. 첫 단추는 짝짓기를 위하여 1을 만드는 것이다. 


    구조론은 의사결정원리로 본다. 의사결정은 짝짓기 방법을 쓴다. 짝짓기는 ‘1 대 1’ 대칭을 따른다. 짝짓기를 하려면 먼저 대칭의 한쪽 날개가 되는 1을 이루어야 한다. 과연 1이냐가 문제로 된다. 최초의 무질서한 상태에서 1에 도달하기까지가 제대로 꿰어야 할 첫 단추가 된다.


189.jpg 

    모든 것은 의사결정원리에 지배된다. 의사결정은 일대일 짝짓기 방법을 쓴다. 


190.jpg 

짝짓기의 원리는 대칭원리다. 대칭은 일대일이어야 한다.


191.jpg


    과연 온전히 1이냐가 중요하다. 자연의 많은 것들은 독립적인 1을 이루지 않으므로 의사결정에 실패한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닭도리탕 닭볶음탕 논란 종결 2 김동렬 2024-05-27 10580
3086 불쾌한 골짜기의 권력의지 image 김동렬 2020-11-10 6027
3085 대수에서 기하로 image 2 김동렬 2015-01-31 6025
3084 시간여행의 딜레마 image 김동렬 2014-11-20 6022
3083 천하인이 될 것인가 소인배가 될 것인가? 2 김동렬 2018-08-22 6011
3082 진짜 이야기는 이런 거다 김동렬 2016-07-09 6010
3081 세상을 유체로 이해하는 훈련을 하라. image 1 김동렬 2015-06-05 6004
3080 진리와 인간의 일대일 image 김동렬 2014-11-18 6004
3079 운동에너지는 없다. image 1 김동렬 2015-06-15 6003
3078 존재는 정靜이 아니라 동動이다. image 4 김동렬 2015-05-31 6002
3077 진화론에서 구조론으로 김동렬 2014-08-25 6002
3076 공간과 시간의 이해 image 김동렬 2015-07-30 6000
3075 구조론의 입장 image 김동렬 2015-02-18 6000
3074 북극의 북쪽에 무엇이 있을까? image 1 김동렬 2015-10-05 5999
3073 말을 똑바로 하는 것이 깨달음이다 image 5 김동렬 2016-02-12 5997
3072 모형으로 사유하라 image 4 김동렬 2015-01-21 5995
3071 김용옥과 노자 image 김동렬 2016-02-21 5993
3070 시스템으로 이해하기 image 김동렬 2015-05-05 5992
3069 구조론 최종결론 image 7 김동렬 2014-11-19 5992
3068 구조값을 판단하라 image 2 김동렬 2015-05-07 5990
3067 깨달음의 문제 image 1 김동렬 2014-11-23 5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