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2]만권
read 3014 vote 0 2015.06.16 (00:06:28)

참 먹고 살기 힘드네예.

직장보다는 창업이 구조론 적으로 맞을텐데..


김동렬 선생님도 밥벌이로 고민 하시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5.06.16 (10:09:15)

벌여놓은게 많으신가봐요.

욕심을 줄이면 밥벌이는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옛날에는 월 10만으로도 살았는데 요즘은 30만원은 있어야 살겠지요.

그 이상이 필요하다면 자신이 뭔가 욕심을 내서 벌여놓은 거죠.


욕심을 냈다면 팀플레이를 해야하는데 

욕심만 내고 팀플레이를 하지 않으면 괴로와집니다.

한국인들은 맞벌이도 거부하고 주제에 자식은 학원 보내고 유학시키며

내가 다 책임질께 하면서 자신을 궁지로 모는 경향이 있는데 그게 다 권세욕심이죠. 


저는 권세욕심을 버렸기 때문에 벌이 고민은 하지 않습니다.

대신 불효자가 되었지요. 

[레벨:11]큰바위

2015.06.16 (21:56:00)

정답


프로필 이미지 [레벨:2]만권

2015.06.16 (23:01:11)

매번 깜짝 놀랩니다.
"이 하수 같으니라고!" 할 줄 알았는데 말입니다.
사실 욕심을 못 버렸으니 "하수"가 맞긴하네요.

벌인 건 없습니다.
선생님 말씀을 읽어보니 제가 고민했던 이유가 보입니다.
꼴에 "팀플레이"를 버렸네요.

항상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큰 힘이 되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2972 박원순과 이 시대의 대중 image 아란도 2011-10-05 3027
2971 이렇게마나 마음을 전합니다 1 혼돈 2008-12-27 3027
2970 정신과 전문의들이 말하는 바라보기, 인정하기 효과에 대해서. image 2 파워구조 2015-01-18 3026
2969 에어아시아 프로모션 나왔수. 1 곱슬이 2011-12-08 3026
2968 고추농사에 대하여 7 수원나그네 2016-03-18 3025
2967 국민연봉 50조, 주권수당 1 담 |/_ 2013-12-03 3025
2966 현대영화의 구조 image 9 부둘 2014-09-21 3025
2965 문재인의 오늘 밤 한마디 1 까뮈 2013-09-14 3025
2964 전쟁은 있다. 아제 2011-01-14 3025
2963 친구에게 펩시콜라를 선물하세요. 3 오리 2011-05-03 3024
2962 직관과 논리의 차이 달빛 2014-03-22 3022
2961 아마존의 창고정리법 1 챠우 2017-08-26 3019
2960 국회의원이 이리도 할 일이 없나? image 4 까뮈 2014-02-27 3019
2959 정회원 되고 싶어요..... 1 비쨔 2008-11-26 3019
2958 누군가 저에게 죄가 뭐냐고 물으신다면... 창준이 2013-03-20 3018
2957 열역학이란 무엇인가 파워구조 2020-04-22 3017
2956 방정식의 답은 대칭적이다 똘추 2015-08-07 3016
2955 리듬과 비트. 5 홍가레 2014-10-10 3016
» 밥벌이의 지겨움 3 만권 2015-06-16 3014
2953 메르스 앞에서도 돈타령하는 졸부님들 9 똘추 2015-06-07 3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