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read 15261 vote 0 2002.10.28 (22:02:44)

총리 후보로 이참씨 어떻습니까
예전에 독일 언론에 한국의 최초의 외국계 대통령감으로 소개된 적이 있다던데
이참씨가 후보로 올라오면 언론에도 기사거리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화제가 되지 않겠습니까
신문사들이 이런 기사거리를 가만 놔두진 않겠죠

민노당이 달라졌데요

요즘 민노당 사람들이 부산 지하철에서 부유세 관련 당보를 자주 돌리고 있습니다
전 민노당 주장이 별거겠나 싶어 보지도 않았는데
옆 사람들이 보고는 그에 관해 호의적인 이야기를 나누더라고요
앞으로 이런 사람을 찍어줘야 된다면서요
그래서 나도 그 당보를 유심히 보았습니다
어! 괜찮더라구요
예전 처럼 구호만 적은 당보가 아니였습니다
디자인도 예쁘고 색깔도 화려한데다
그 부유세 관련 내용도 일목요연했고
다른 나라의 예를 제시하면서 설득력도 충분했습니다
민노당이 다음 선거에서는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오늘 회사 사람들 한테 노무현 후원금 10만원 냈다고 자랑했습니다
저번 지방 선거에서 한나라 이기는거 보고 히죽대던 사람들이
태반인 곳인 적지에서 위험한 짓을 한거죠
다들 신기하다는 표정입니다
어떤 놈은 수재의연금이나 주지 미친 짓이라데요
그래서 다들 아시는 얘기 적당히 해줬죠
일단 이 사람들 노무현을 다시 보겠죠
영남지역 노무현 지지자 여러분
커밍아웃이 여기선 아주 좋은 선거전략인거 같습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공지 닭도리탕 닭볶음탕 논란 종결 2 김동렬 2024-05-27 20980
공지 신라 금관의 비밀 image 7 김동렬 2024-06-12 9123
1924 깨달음의 구조(수정) 김동렬 2008-09-03 14221
1923 개념의 구조 김동렬 2008-09-01 13872
1922 공룡의 멸종원인 2 김동렬 2008-09-01 16121
1921 깨달음과 구조론 김동렬 2008-08-30 11293
1920 구조론과 깨달음 김동렬 2008-08-27 11910
1919 구조론 개념도 image 김동렬 2008-08-25 19511
1918 구조주의 양자론 김동렬 2008-08-19 10498
1917 예술의 본질 김동렬 2008-08-14 18417
1916 깨달음은 언제 소용되는가? 김동렬 2008-08-05 16223
1915 깨달음은 쉬운가? 김동렬 2008-08-04 12626
1914 모든 것을 설명하는 이론 김동렬 2008-07-19 14916
1913 다섯 가지 구조 김동렬 2008-07-18 13453
1912 극한의 법칙 김동렬 2008-07-08 15849
1911 구조론 개념도 김동렬 2008-07-05 10786
1910 상식의 고정관념을 깨라 김동렬 2008-07-01 12844
1909 구조주의 역사 김동렬 2008-06-25 12194
1908 구조는 대상을 통제한다 김동렬 2008-06-20 14615
1907 예견할 수 있다 김동렬 2008-06-19 15132
1906 구조주의 논리학 김동렬 2008-06-18 9331
1905 역설의 논리학 김동렬 2008-06-16 14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