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read 15254 vote 0 2002.10.28 (11:58:14)

잘 갖춰진 무기들과 정통한 전문가 훈련된 요원들로
사건을 해결하려 하지만 번번이 개쪽만 당하고
부르스윌리스와 노숙자 또는 소시민이 함께 해결한다는 설정
잘난체하고 무게잡으며 뻐기는 애들을 한심한 존재로 만들어 버리면서
우리를 닮은 사람과 소시민을 영웅으로 만드는 설정이 바로 이 영화의 감동포인트 이잖습니까
노무현이 다이하드의 존맥클레인 형사이고 우리가 그 파트너 아닐까요
요원이나 전문가는 민주당 관계자 쯤 되겠고요
노무현의 2002대선도 그와 같은 감동적 설정인데 흥행하지 않겠습니까

현실과 영화는 다를까요
물론 다르겠죠
근데 선거도 현실은 아니거든요
오히려 영화보다 더 허구적인게 선거입니다
게임보다 더 열광하고
영화보다 더 감동받습니다

죽은줄 알았던 노무현이 다시 살아나
평범한 소시민과 함께 무지막지한 적들을 끝내 소탕하다
이걸 일반대중에게 필이 팍 꽂히도록 전달한 방법이 없을까요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360 지 무덤 판 국통21 아다리 2002-11-23 16713
359 [서프라이즈펌] 민새의 묘비명.. 놀램 2002-11-23 18184
358 호남표만 얻으면 되는데 뭘 걱정이래유? 김동렬 2002-11-23 15516
357 노-정 TV토론은 호남 지역에 영향을 줄 것임 SkyNomad 2002-11-23 15662
356 토론의 백미는 상대방의 실수를 유도하는 것 김동렬 2002-11-22 14793
355 10프로 이상 크게 차이를 벌리는 수 밖에 김동렬 2002-11-22 16049
354 Re.. 굿 아이디어 김동렬 2002-11-22 16280
353 김민새 이 개새끼의 무덤은 일단 만들어 놓자.. 시민K 2002-11-22 16770
352 Re..혹시 말이죠........ 손&발 2002-11-22 16050
351 단일화 최종합의 - 무효화를 합의? 김동렬 2002-11-22 14571
350 정형근특명 "노무현을 제거하라" 김동렬 2002-11-22 11772
349 결국 결렬됬다는군요.. ㅡ.ㅡ 영호 2002-11-21 14156
348 홍규옹은 하늘로 YS는 창에게로 image 김동렬 2002-11-21 19127
347 4방의 연타... 이영호 2002-11-21 15301
346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image 김동렬 2002-11-20 14350
345 천기누설 - 단일화게임 노무현이 유리합니다. 김동렬 2002-11-20 16305
344 한겨레 여론조사 노무현 상승세 김동렬 2002-11-20 16445
343 몽이 양보해야 한다. image 김동렬 2002-11-19 16869
342 개혁당 유시민은 출마준비를 서둘러야 김동렬 2002-11-19 16155
341 후보단일화와 지식인의 밥그릇지키기 image 김동렬 2002-11-19 18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