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read 14920 vote 0 2002.10.24 (23:41:50)

역시 쭝앙스럽도다.
외국의 누가 한마디 하면 쪼르르 달려가서 따다가 금과옥조인양 고이 찌라시 한 켠에 모시는 행태...

이짓거리에 대해 예전에 강정구 교수님이 한 마디 했는데...
외국에 한국 전문가라는 '것들'을 찌라시들은 권위자랍시고 이짓거리를 해서 띄워줍니다.
그리고 이것들은 외국에 돌아가 "나 한국에서도 일케 알아줘."하고 다시 권위를 재생산하고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조중동 입맛에 맛는 소리 몇 마디만 몇번 지껄이면 한국권위자가 될 수 있다는 비법!
적어도 한국 전문가라면 브루스 커밍스처럼 지가 한글 읽고 한국말 할 줄 알고 한국사람을 지근거리에 두고
참조할 줄 알아야 하는데 조중동이 떠받드는 한국 전문가 중 그럴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는지?

말이 샜는데...
암튼 최근에는 관측기술이 발달해져서 다양한 방법으로 관측할 수 있는 원시태양계가 많아졌습니다.
그 원시태양계 연구자들이 집단적으로 충격을 받은 사실이... 물하고 탄소화합물이 원시태양계들에 엄청 많다...
그래서 생명체가 이미 우주에서 발생해서 지구로 떨어졌다는 외계기원설이 탄력을 받은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암튼 지구는 그렇게 드물지 않다.., 는 것이 결론 올시다.

암튼 쭝앙 오늘도 헛소리 한 건 올리는군. 수고했어.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5807 이어지는 학문의 역사 김동렬 2006-02-03 14968
5806 자연은 일방통행이다. image 김동렬 2011-08-01 14965
5805 메커니즘이란 무엇인가? image 김동렬 2017-07-27 14963
5804 검찰청 영감들 간이 배 밖으로 나왔구나 image 김동렬 2003-03-07 14963
5803 인지혁명은 가능한가? 김동렬 2005-10-06 14961
5802 박근혜와 이명박의 천하대전 김동렬 2005-02-24 14951
5801 구조는 에너지의 질서다 1 김동렬 2010-02-04 14942
5800 황박은 죽어도 황란은 계속된다. 김동렬 2006-01-11 14941
5799 지적 암살정국 4 김동렬 2009-07-07 14939
5798 정몽준은 아직도 컨닝하고 있나? 김동렬 2002-12-11 14937
5797 깨달음은 의사소통 수단이다 김동렬 2008-09-08 14934
5796 노빠의 난이 일어나다 image 김동렬 2003-12-20 14934
5795 서프의 진로와 글쓰기의 고민 김동렬 2003-03-28 14932
5794 Re.. 신당 창당공약이 적절할듯 김동렬 2002-11-26 14931
5793 알바 감별법 김동렬 2002-12-07 14929
5792 어떤 경우에도 네티즌은 김병현선수편 image 김동렬 2003-11-10 14926
5791 지금 미국이 하고 싶은 말은... 토키와 2002-12-11 14926
5790 반야심경 해설 image 1 김동렬 2017-08-25 14922
5789 유시민과 정혜신 2005-09-05 14922
5788 제 이름을 사칭하는 글 정리 바랍니다. 김동렬 2004-08-29 14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