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거꾸로 했군요.

맞은편에서 보면 당연히 거꾸로 보입니다.

근데 누구나 자연스럽게 거꾸로 보는 겁니다.

그냥 보면 자연스럽게 해가 지구를 도는 걸로 보이지요. 

그걸 뒤집을줄 알아야 깨달음입니다.

뒤집을 의도를 가지고 의도적으로 뒤집어야 보입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보면 소실점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동양의 역사 5천년 동안 본 넘이 단 한 넘도 없는 거에요.

수천년 동안 동양에서 태어나고 죽은 인간이 

수십억명을 넘을 것인데 그 수십억 중에 한 넘도 못봤습니다.

그냥 눈을 뻔히 뜨고도 못 보는 겁니다. 

대부분의 환자는 굶어죽습니다.

사자나 호랑이도 다치고 병들면 밥을 못 먹으니까.

밥은 원인이 아니고 결과라는 거지요. 

중요한게 앞에 오고 가벼운게 뒤에 오는게 구조론입니다.

인과율에 따라 원인이 앞에 와야 합니다. 

병의 맞은편에서 보면 안 됩니다.

다른 모든 것도 마찬가지인데 에너지가 들어가는 순서대로 봐야 합니다.

보이는대로 본다? <- 이미 틀렸어요.

뒤집을 의도를 가지기 전에는 .. 제가 뭐라고 말할 이유가 없죠.

존재론과 인식론은 반대가 된다고 수백번 말했을텐데요.

환자가 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확인한 시점은 병이 한참 진행된 후입니다.

즉 의사가 수술해야 되겠구나 하는 시점은 병이 왕창 진행된 거라는 말이죠.

그럼 그 이전 초기암 단계는 암이 없었을까요? 

암에 걸렸는데 모른 거죠. 

무득님이 수술을 맨 뒤에 갖다둔 것은 

수술할 정도로 진행된 것을 가장 늦게 알기 때문인데

그렇게 늦게 알아서 어떻게 의정부 화재를 진압하겠습니까?

인간이 멍청해서 늦게 안 거지 자연이 늦게 시작되는 것은 아닙니다. 

자기가 몰라서 늦게 알아놓고 그걸 뒤에 두면 안 되죠.

음식을 잘못 먹어 에볼라 바이러스에 걸린게 아니고

음식조절 실패로 에이즈 걸린게 아닙니다. 

골절, 염증, 찰과상, 이런건 음식조절 잘못 때문이 아니고

권투시합을 해서 다친 거에요. 

알듯하면서도 아직 토가 안떨어지네요.

인식론 존재론에 관한 동렬님의 글을 다시 읽어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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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론은 뭐든 

그것을 하나의 에너지처리 공장으로 봅니다.

입력에서 출력까지 하나의 포드시스템이자 컨베이어 벨트죠.

근데 중요한건 입구부터 처리하고 사소한건 출구부터 처리합니다.

사소한 격투는 일단 한 대 맞아주고 반격을 하지만

총질을 하는데 한 방 맞아주고 반격하겠어요?

근데 인식론으로 가면 총 맞고 난 다음에 상대방이 쏜걸 아는거죠.

이미 환자 사망했어요. 

수술이 맨 끝에 가면 그건 실패죠.

근데 시골 할배들은 몰라서 맨 끝에 수술을 하죠.

그건 몰라서 그런 거지 아는 사람이 그러면 안 되죠.

자연치유력을 믿다가 정 안 되면 최후에 수술한다? <- 굉장히 위험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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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할 것도 없이 당연한 건데 

체온이 올라가면 인간이 죽지만 감기에 걸리면 체온이 올라가잖아요.

감기환자의 고열이 나는 상태는 그대로 유지될 수 없는 상태입니다. 

고열이 나면 환자가 죽으니까 당연한 거.

힘은 방향전환인데 인체에서는 체온이 오르거나 내리거나 하는 것이며

호르몬이나 기타 여러가지 조절되는 순환기 계통이 있는 거죠. 

화상부위를 지지거나 약으로 독을 쓰거나 

대부분의 치료법이 그 상태로 유지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계속 그렇게 하면 죽는다는 거죠. 

계속 힘을 쓰면 죽습니다. 

감기의 원인은 바이러스기는 하지만 심리적인것도 큰것 같습니다. 

일단 열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오르게 되면 위험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맞소.

원래 질은 애플이 좋고.. 하나 뿐

양은 중국제품이 샤오미부터 시작해서 다양하죠.. 뭔가 복잡.

음식으로 병을 다스린다? 

음식 종류만 해도 몇 가지야? 

넘 많소. 

한약재도 약재의 종류가 많으면 안되고

화학적 성분 하나로 승부해야 합니다. 

모든 질병을 수술로 먼저 해결하라는 뜻은 아닌것 같은데

수술이 앞에온 개념이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수술 물론 간단 방법이고 음식 아주 복잡하죠.

생활습관병은 대부분 음식이 원인이 되어 온 질병인데

1차 수술로 해결한다. - 고혈압, 당뇨를 어떻게?

아직 존재론과 인식론 개념이 없어서 그러하오니

쪼금만 더 가르침을 주소서.

구조론적인 언어사용에 대한 

기본적인 마인드가 형성되어 있지 않네요.

구조론은 이론이고 추상어입니다. 

수술이라고 하니 '아 수술이구나' 하면 대화가 안 되잖아요.

질, 입자, 힘, 운동, 량인데, 수술은 입자고 입자는 대칭입니다. 

고혈압이든 당뇨든 그 안에서 하나의 대칭적 요소를 찾아내야 하며

대칭에는 소실점이 있고 그 1점을 제어해서 해결하는 것입니다.

정신병이라도 그 타격해줘야 할 1점은 뇌 어딘가에 숨어있는 거에요.  

당뇨든 고혈압이든 그 1점이 있습니다.

고혈압이 기름이 혈관을 막아서 생겼다면 그 기름을 제거하는게 수술이죠.

물론 실제로는 약물로 제거할 수도 있고, 주먹으로 때려서 제거할 수도 있지만

어느 쪽이든 그 일점을 물리적으로 상대하면 그게 입자>수술입니다.

'밥 먹었냐?' 하고 물었는데 '안 먹었다'고 대답해서 그럼 '밥 먹으러 가자'고 하니 

'조금 전에 빵 먹어서 배가 부르다'고 하면 이게 대화가 되는 시츄에이션입니까?

빵을 먹었으니 밥을 안 먹은 거라고 우기면 

그런 이명박그네와 대화를 계속해야 하느냐고요. 

당뇨도 그 타격해줘야 할 1점은 존재합니다. 

근데 원리는 물리적으로 그 1점을 제거하는 거고 그게 여기서 말하는 수술입니다.

당뇨도 인슐린 조절기능이 망가진 건데 

그걸 물리적으로 망가지게 한 1점이 있는 겁니다.

단 현재 의학기술의 한계로 의사들이 그걸 못하는건 

100년 후에 마이크로 로봇을 만들어서 하면 되는 거고 그것은 이론적으로 반드시 있습니다.

그리고 밥이 병을 만든다는 말은 아무런 근거없는 그냥 거짓말입니다.

물론 밥이 병을 만들 수도 있죠. 그러나 과학적으로는 인과관계가 없습니다.

내가 박수를 치면 지구 어딘가에서 한 명이 죽는다는 말과 같아요.

인과관계가 없는 거죠. 

여기서 거짓말을 하면 안 됩니다.

거짓말을 한다면 이 사이트를 우습게 보는 거에요. 

인과관계를 논하려면 음식의 어느 화학적 성분이 

인체의 어느 부분을 어떻게 건드렸는지 분명히 말해야 하며 

그걸 정확히 말하면 이미 수술로 해결할 방법이 발견된 거죠.

바로 그 부위를 정확하게 때려주면 치료 끝. 

음식이 원인이라는 말은 지구에 사니까 병이 생겼다고

이게 다 지구 때문이야 하는 말처럼 아무 의미가 없는 헛소리입니다. 

그렇게 포괄적으로 대충 말하면 안 되고 

정확하게 음식의 특정 성분을 지적해줘야 합니다. 

그 성분을 특정하면 바로 그게 여기서 말하는 수술입니다. 

구조론에서 음식은 그냥 칼로리입니다. 

칼로리가 없으면 병이 날 수도 있지만 

칼로리는 기본적으로 있는 것으로 전제되어 있습니다. 

덧붙이자면 방향을 마이너스로 잡아야 하는데 

플러스로 잡는게 문제인듯.

어느 정도 이해는 하겠습니다.

구조론에서는 단어 개념이 그냥 단어 개념이 아니라 숨은 전재가 항상 있어서

그것을 찾는 것이 어렵고 아직도 훈련되지 않아서 동의 반복적인 글을 읽더라도

동렬님 말씀데로 기본적인 마인드가 되지 않아서 알송달송 알듯말듯합니다.

구조로 바라볼 의도가 없는 거에요.

그냥 보이는대로 보려고 하면 당연히 보이는 것이 눈에 띄지요.

숨은 배후를 볼 의도가 있어야 합니다.

유전자는 안 보입니다. 

수술을 할 환부도 보이지 않습니다.

근데 음식은 눈에 보이지요.

이론적인 사유를 의도해야지 그냥 보이는대로 따라가면 곤란합니다.

그 경우 이게 다 알 카에다 때문이다. 이게 미국 때문이다.

이게 다 북한 때문이다 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런 식의 거짓들이 꽤 설득력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잘 속습니다.

이게 다 유태인 때문이다 하니 사람들이 다들 맞아맞아 하는 겁니다.

이시하라 신따로는 이게 다 재일교포 때문이다 하니 도쿄도 도지사 되었지요.

그런데 역사 연구자들은 사실 기후변동, 전염병 발생, 인구이동 이런 데서 답을 찾습니다.

근데 누가 역사책에 그런 세세한 걸 기록해 놨겠어요?

그래서 거짓이 진실을 이기는 거지요. 

거짓은 잘 보이고 진실은 언제나 숨어 있고. 

세상을 비판적으로 바라볼 의도가 있어야 겨우 실낱같은 단서가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