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신난다' 소나기처럼 쏟아져 내리는듯한 능금알들. 꽃보다 예쁘다.
주렁주렁... '어디 찍어봐라, 찍어봐아' 하도 많이 달려 어디를 찍어야 할지 난감... ^^
눈부신 햇살, 어찌할 바 모르는 능금.
햇살 한 줌 훔치고 싶다.
한가로이 놀고 있는 능금. 맛을 보니 시콤, 약간 달콤 텁텁. 혹 볼이 불그스레 능금같은 분 계시나요?^^
앗! 바구니 엎어지려 하네.(사진기 버리다... ^^)
*혹, 능금의 대한, 더 자세한 것을 알고 계시는 분은 알려 주세요. 오류도 지적 바랍니다.
아파트 화단에 떨어져 있던 꽃사과~ 차에 오르면서 눈에 띄길래 얼른 몇개 주웠죠.
키보드로 쳐서 슝~~보냅니다~
이쁘긴 한데~ 요건 먹지는 못하고~
능금하고 참 많이 닮았네요~
저는 홍옥하고 능금하고 헛갈렸었나봐요~
예전에 화개장터 지나며 몇개 사서 버스에서 아작아작 씹어먹을 때 정말 맛있었는데..
야구공보다 약간 작고 빠알간~ 새콤달콤하고.
능금인줄 알았는데~ 잎사귀와 열매의 크기차이를 보니... 능금이 훨씬 작은 듯도 하고...
아 다시 먹고 싶다.
시장에서는 살수가 없더라구요.
능금이든~ 홍옥이든~
진짜 사과맛.
홍옥
요즘 사과는 온통 부사일색..
국광, 아오리... 이런 것도 먹고 싶당.
국광맛은 그저그렇지만 나름 특색있고~ 아오리는 초록색도 이쁘고 맛도 괜찮은데..
아.. 요즘 사과맛은 왜 이리 개성없는 맛인지...
작아도 뭔가 꽉 들어차고 야무진 맛이 좋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