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생각보다 빨리 변한다-
"조만간 한국영화의 전성기가 옵니다. 세상은 이렇게 빠르게 변해갑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를 먼저 알아채는 사람은 적습니다. 하여 광야에서 외치는 사람이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바짝 정신차려야 하지 않을까요?"
위 글은 4년전인 1999년 3월 7일 영화 '쉬리'를 보고 필자가 PC통신 천리안 어느 게시판에 썼던 글이다. 필자의 예견대로 2001년 한국영화의 전성기가 왔다. 세상은 매우 빠르게 변화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러한 변화를 잘 알아채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