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그렇게 리턴했을것이다.
얼마나 열이 받겠는가?
엿먹이고 말지!
기장이 말안듣고 나중에 굽신거리며 해결하는 것이 지극히 정상이지만,
열받아 엿먹이고 싶었을거.
ahmoo
김동렬
체포하고 경찰에 인계하는게 최선이나.
사발
그렇지 않아도 트위터에 곱슬이님과 같은 생각하는 사람이 있더군요.
부사장 엿먹이고 싶어서 하자는 대로 했을거라능....
꼬치가리
그러고보면,
기장 놈이 죽일 놈일세.ㅎㅎ
부사장이 순간적으로 맛이 갔더라도
기장이 퍼뜩 메뉴얼 제시해보이고 버텼어야제.
그랬으면?
"기장 이*끼! 뱅기 당장 세우고, 내려!" 이리 되는기가?
그래, 차라리 그렇게 했더라면
부사장님 독박은 면했을 것 아니라?
아이고 아시버라!ㅎㅎㅎ
곱슬이
일반적으로 부사장이 뭐라그러면 틀리던 맞던 '아 죄송합니다. 곧 다시 가져오겠습니다'.
이렇게 했을텐데, 승무원이 ' 메뉴얼대로 했습니다' 라고 말대답(바른말)을 한거죠.
부사장은 더 열이받아 쌍욕을 했을테고....
기장이 진짜로 비행기 돌리니 체면상 무안해서 어쩌지 못한거고...
즉 평소 부사장이 아주 지질이 진상인 여자고 정말 재수없었던 것. 승무원, 사무장, 기장 모두가 저 여인이 싫었던거죠.
오죽하면 승무원이 바른말하고, 기장이 질러버렸을꼬?
김동렬
말림담당비서를 데불고 다니면 되는뎅.
길길이 날뛸때는 허그라도 해주면 될 거임.
진정제 주사를 놓거나.
곱슬이
실제로 내가 아는 친구가 일본의 중견 연예인 메니저인데,
거꾸로 화냄비서역을 한다는 군요.
뭔 일이 있으면 마구 대신 화내면,
연예인이 말리며(메니저를 꾸짖고) 인자하고 자상한 모습 연출.
오 그렇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