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에는 약 1천2백개의 의태어가 있다고 한다. 그런데 영어는 의태어라는 이름도 없다고 한다. 언어가 규명되고 있지 않은 이유가 이 때문이다.
인문학의 출발은 언어학이다. 그러나 언어가 오해됨으로써 모든 것이 잘못되었다.
우리말에 의태어가 많은 이유는 둥글둥글 덩실덩실 처럼 두 단어가 반복되고 있어서 구분하기가 쉽기 때문이다. 또 촐랑촐랑/출렁출렁, 산들산들/선들선들, 팔팔/펄펄처럼 모음의 차이로 대립구도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의태어를 찾아내기가 쉽다.
같은 어원의 단어가 영어에는 접미어 -ble로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 flash, flare, flicker의 fl-은 모두 빛을 나타내는 점에서 이들은 의태어이다. 그러나 영어의 경우 의태어인지 아닌지 확인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영어는 의태어가 발달하지 않은 것으로 잘못 알려져 있다.
즉 영어나 그 밖에 다른 나라의 말은 우리말과 일본어를 제외하고 두번 반복하지 않기 때문에 또 모음의 차이로 인한 대립상이 관찰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의태어인지 아닌지 알아낼 수가 없는 것이다.
모든 언어는 실상 의태어로부터 시작하였다고 말할 수 있다. 물론 엄밀히 말하면 언어의 조상이 되는 원시어가 반드시 의태어라고 정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 부분을 엄밀히 규정하려면 새로운 개념이 정의되어야 한다.
인문학의 출발은 언어학이다. 그러나 언어가 오해됨으로써 모든 것이 잘못되었다.
우리말에 의태어가 많은 이유는 둥글둥글 덩실덩실 처럼 두 단어가 반복되고 있어서 구분하기가 쉽기 때문이다. 또 촐랑촐랑/출렁출렁, 산들산들/선들선들, 팔팔/펄펄처럼 모음의 차이로 대립구도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의태어를 찾아내기가 쉽다.
같은 어원의 단어가 영어에는 접미어 -ble로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 flash, flare, flicker의 fl-은 모두 빛을 나타내는 점에서 이들은 의태어이다. 그러나 영어의 경우 의태어인지 아닌지 확인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영어는 의태어가 발달하지 않은 것으로 잘못 알려져 있다.
즉 영어나 그 밖에 다른 나라의 말은 우리말과 일본어를 제외하고 두번 반복하지 않기 때문에 또 모음의 차이로 인한 대립상이 관찰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의태어인지 아닌지 알아낼 수가 없는 것이다.
모든 언어는 실상 의태어로부터 시작하였다고 말할 수 있다. 물론 엄밀히 말하면 언어의 조상이 되는 원시어가 반드시 의태어라고 정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 부분을 엄밀히 규정하려면 새로운 개념이 정의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