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그렇구나
◈ 한자어
가책(呵責)
본 뜻 : 스님들이 수행하다가 잘못를 저지르면 스님들 앞에서 죄를 낱낱이 고하고 합당한 벌을
받는 것
바뀐 뜻 :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 양심의 가책이 된다 등의 경우에 쓰임
각광(脚光)
본 뜻 : 무대의 전면 아래쪽에서 특정 배우를 비춰주는 광선
바뀐 뜻 : 주목의 대상이 되는 일이나 관심을 받게 되는 일 등을 가리킴
갈등(葛藤)
본 뜻 : 칡과 등나무가 얽히듯이 까다롭게 뒤엉켜 있는 상태
바뀐 뜻 : 까다롭게 얽켜 풀기 어려운 상태, 상반되는 생각의 충돌 상황
감로수(甘露水)
본 뜻 : 불교에서 말하는 육욕천(六慾天)의 둘째 하늘인 도리천에 있는 달콤하고 신령스런 액체
바뀐 뜻 : 맛이 썩 좋은 물을 가리킴
건달(乾達)
본 뜻 : 불교의 건달바라는 말에서 유래한 말로 불안한 존재를 가리킴
건달바는 금강굴에 사는 신으로 향만 먹고 살며 허공을 날아다니면서 노래를 하는
존재이다.
바뀐 뜻 : 빈둥거리며 놀거나 게으름 부리는 사람, 빈털털이가 된 사람
계륵(鷄肋)
본 뜻 : 닭의 갈비를 가리키는 말
바뀐 뜻 : 닭갈비처럼 먹자니 먹을 것이 없고 버리자니 아까운 것을 가리킴
고무적(鼓舞的)
본 뜻 : 고무란 말 그대로 북을 치며 춤을 춘다는 뜻
바뀐 뜻 : 용기를 북돋워주는 일이나, 새로운 일을 할 만한 기운을 내게 하는 일
국면(局面)
본 뜻 : 바둑이나 장기를 둘 때의 판국이나 승부의 형세를 일컬음
바뀐 뜻 : 현재의 당면 형세나 일이 되어가는 모양
기린아(驥麟兒)
본 뜻 : 성인(聖人)이 태어나면 나타난다고 하는 상상의 동물
바뀐 뜻 : 슬기와 재주가 뛰어난 젊은 사람으로 유망주, 기대주 등의 뜻으로 쓰임
기우(杞憂)
본 뜻 : 기(杞)나라에 살던 사람이 하늘이 무너질까 하는 걱정
바뀐 뜻 : 지나친 걱정이나 쓸데없는 걱정
낭패(狼狽)
본 뜻 : 뒷다리가 없거나 아주 짧은 낭과 앞다리가 없거나 아주 짥은 패라는 동물
바뀐 뜻 :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거나 어그러진 형편을 가리킴
노골적(露骨的)
본 뜻 : 말 그래도 '뼈를 드러내 보인다'의 뜻이다.
바뀐 뜻 : 금기시 되어 있는 것을 숨김없이 드러낼 때 쓰는 말
노파심(老婆心)
본 뜻 : 글자 그대로 늙은 할머니의 마음이라는 뜻이다.
바뀐 뜻 : 지나치게 걱정하는 마음이나 지나친 염려를 가리키는 말
단말마(斷末摩)
본 뜻 : 말마는 죽음의 혈로 이 혈을 막거아 끊어 버리면 죽게 된다. 곧 죽음을 기다린다는 뜻
바뀐 뜻 : 숨이 끊어질 때 마지막으로 지르는 비명을 말한다.
대처승(帶妻僧)
본 뜻 : 글자 그대로 처(妻)를 허리에 띤 중이란 뜻이다.
바뀐 뜻 : 살림을 차리고 식구들을 거느린 중을 가리킨다.
도탄(塗炭)
본 뜻 : 도는 진흙을, 탄은 숯을 가리키는 말로 진흙 구덩이나 숯불에 빠졌다는 말
바뀐 뜻 : 진구렁이나 숯불에 빠진 것처럼 매우 고통스러운 지경을 이르는 말
동냥(動鈴)
본 뜻 : 동냥은 불교용어 동령에서 나온 말로 '요령을 흔들고 다닌다'는 뜻
바뀐 뜻 : 거지나 동냥아치가 돈이나 물건을 구걸하러 다니는 일
등용문(登龍門)
본 뜻 : 용문은 황하 상류에 있는 급류로 잉어가 특히 많이 모인다.
바뀐 뜻 : 입신출세나 벼슬길에 오르는 관문 등을 통과한 것을 말한다.
모순(矛盾)
본 뜻 : 창과 방패를 말한다.
바뀐 뜻 : 말이나 행동의 앞뒤가 서로 맞지 않는 상황을 가리키는 말
문외한(門外漢)
본 뜻 : 문의 바깥, 성 바깥에 있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
바뀐 뜻 : 어떤 일에 대한 지식이나 조예가 없는 사람
미망인(未亡人)
본 뜻 : 남편이 죽었음에도 죽지 못한 여인네라는 뜻으로 과부를 낮춰부느던 말
바뀐 뜻 : 남편을 여의고 혼자 된 여인들을 높여 부르는 말
백병전(白兵戰)
본 뜻 : 백병이란 본래 혼자 쓸 수 있는 기본 무기만을 가리키는 말
바뀐 뜻 : 혼자 싸우는 전투, 어떤 일에 혼자 사력을 다해 덤비는 것을 가리킴
백안시(白眼視)
본 뜻 : 죽림칠현 중에 완적이란 사람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 오면 눈의 흰자위만
보이도록 흘겨보았다는 데서 나온 말
바뀐 뜻 : 업신여기거나 냉대하는 행동을 가리키는 말
※ 반대말은 청안시(靑眼視)라고 한다.
백정(白丁)
본 뜻 : 본래 어떤 지위나 계급도 없는 평민을 가리키던 말
바뀐 뜻 : 가축을 도살하는 사람으로 신분상으로 가장 천대를 받기도 하였다.
보필(輔弼)
본 뜻 : 임금을 왼쪽에서 모시는 신하는 보, 오른쪽은 필이라고 함
바뀐 뜻 : 자신의 윗사람을 잘 돕는다는 뜻으로 쓰임
불야성(不夜城)
본 뜻 : 한나라에 불야성이란 성이 있어 밤에도 해가 지지 않아 환히 밝았다고 함
바뀐 뜻 : 밤중에도 대낮같이 환하고 번화한 곳을 가리킨다.
사이비(似而非)
본 뜻 : 사시이비(似是而非)의 준말로 본질은 완전히 다르다는 뜻
바뀐 뜻 : 진짜같이 보이나 실은 가짜인 것을 가리키는 말
사주(四柱)
본 뜻 : 사람이 태어난 해, 달, 날, 시를 가리키는 말
한 사람의 타고난 운명을 나타내는 말
※ 사주를 60갑자로 나타내면 8글자가 되는데 이것을 사주팔자라 한다.
삼우제(三虞祭)
본 뜻 : 장사 당일날 제사는 초우, 다음날은 재우, 그 다음날은 삼우라 한다.
바뀐 뜻 : 세 번 째 지내는 제사, 오늘날은 삼일 째 되는 날 삼우제를 지내고 있다.
※ '삼오제'라고 하면 틀린 말이다.
섭씨(攝氏)
본 뜻 : 스웨덴의 셀시우스가 정한 온도의 눈금으로 셀시우스를 한자로 섭씨라고 표기.
바뀐 뜻 : 1기압하에서 얼름이 녹는 온도를 0도, 끓는 온도를 100도로 하는 온도
수청(守廳)
본 뜻 : 관가 제도의 하나로 높은 벼슬아치가 시키는대로 뒷바라지를하는 일
바뀐 뜻 : 오로지 기생이 지방 수령에게 몸을 바치는 의미로만 사용
숙맥(菽麥) - 숙맥불변(菽麥不辨)의 준말
본 뜻 : 주자(周子)의 형이 콩(菽)과 보리(麥)도 구분하지 못했다는 데서 유래한 말
바뀐 뜻 : 남이 다 아는 사실도 모를 정도로 순진한 사람을 가리키는 말
※ 흔히 쓰는 '쑥맥'은 틀린 말이다.
슬하(膝下)
본 뜻 : 부모님의 무릎 아래란 뜻으로 자식이 부모를 부를 때 쓰던 말(폐하, 전하, 슬하)
바뀐 뜻 : 부모님 곁이나 보살핌의 뜻으로 쓴다.
연륜(年輪)
본 뜻 : 본래 나이테를 가리키는 말이다.
바뀐 뜻 : 경험이 많고 숙련된 경지에 다다른 상태를 가리키는 말
영계(軟鷄)
본 뜻 : 연계(軟鷄)에서 온 말로 연한 닭이라는 뜻
바뀐 뜻 : 병아리 보다 조금 큰 닭, 젊은 남녀를 가리키는 속어로 쓰기도 함
와중(渦中)
본 뜻 : 소용돌이치며 흐르는 물의 한가운데를 가리키는 말
바뀐 뜻 : 분잡스럽고 떠들썩한 사건의 한가운데를 가리킨다.
요지경(瑤池鏡)
본 뜻 : 상자 앞면에 확대경을 달고 그 안에 여러 가지 그림을 넣어 들여다보게 만든 장치
바뀐 뜻 : 내용이 알쏭달쏭하고 복작하여 이해할 수 없는 일을 가리키는 말로 널리 쓰임
용수철(龍鬚鐵)
본 뜻 : 용의 수염처럼 철사가 탄력성이 강하다는 데서 나온 말
바뀐 뜻 : 나사 모양의 탄력성 있는 철을 가리키는 말
재야(在野)
본 뜻 : 본래 관직에 임명을 받기 위해 임금의 하명을 기다리는 사람을 가리킴
바뀐 뜻 : 제도 정치권으로 들어오지 않고, 반정부적 정치 활동을 하는 사람을 가리킴
점심(點心)
본 뜻 : 마음에 점을 찍듯 간단하게 먹는 중간식사를 가리키는 말
바뀐 뜻 : 낮에 먹는 끼니, 혹은 선승들이 아주 조금 먹는 음식
※ 중식(中食)이라는 말은 일본식 한자어이므로 쓰지 않도록 한다.
지척(咫尺)
본 뜻 : 지(咫)는 8치, 척(尺은) 1자를 이름. (한 자는 10척)
바뀐 뜻 : 아주 가까운 거리를 나타내는 말
청사(靑史)
본 뜻 : 대나무를 쪼개어 가른 조각에 글을 기록한 것
바뀐 뜻 : 역사의 기록을 말함
추파(秋波)
본 뜻 : 글자만 보면 여자의 눈이 가을물처럼 맑다는 뜻
바뀐 뜻 : 상대방의 환심을 사려고 은근한 아첨을 하거나 접근하는 것
파투(破鬪)
본 뜻 : 화투 놀이에서 패가 맞지 않는 등 판이 깨지는 것
바뀐 뜻 : 화투 놀이에서 무효가 되는 것을 가리킴
※ '파토났다' ,'파토쳤다'는 틀린 표현이다.
효시(嚆矢)
본 뜻 : 우는 화살로 중국에서 전쟁을 시작할 때 우는 화살을 쏘아 보냈다.
바뀐 뜻 : 어떤 사물의 맨 처음을 가리키는 말
◈ 일본식 한자어
감안(勘案)하다
본 뜻 : 어떤 것에 대해 '생각한다'는 뜻의 일본식 한자어다.
바꿀 뜻 : 살피다, 생각하다, 참작하다 등의 말로 바꿔 쓸 수 있다.
(공장)부지(敷地)
본 뜻 : 빈 땅을 가리키는 일본한자 '敷地'를 차용하여 쓰고 있는 말
바꿀 뜻 : 우리말 '터'로 바꾸어 쓸 수 있다.
기라성(綺羅星)
본 뜻 : '기라'는 번쩍인다는 뜻의 일본말이다. 한자 자체에 뜻이 있는 것은 아니다.
바꿀 뜻 : ' 별같이 빛나는' 등이 우리말로 바꾸어 쓸 수 있다.
납득(納得)하다
본 뜻 : 남의 말이나 행동을 잘 이해한다는 일본식 한자어다.
바꿀 뜻 : '이해하다'로 바꾸어 쓸 수 있다.
십팔번(十八番)
본 뜻 : 17세기 가부키 배우 중 이치가와 단주로 가문의 대표적 희곡을 가리킴. (18가지 기예)
바꿀 뜻 : 특별한 장기나 애창곡, 잘 부르는 노래 등으로 바꿔 쓸 수 있다.
정종(政宗)
본 뜻 : 마사무네(政宗) 가문의 유명한 술(쌀과 국화로 빚어 만든 술 - 菊政宗이라 함)
바꿀 뜻 : 일본 술인 청주(淸酒)를 속되게 이르는 말
촌지(寸志)
본 뜻 : 말 그대로 '손가락 한 마디만한 뜻'의 일본식 한자이다.
바꿀 뜻 : '작은 정성'. '마음의 표시', '작은 뜻' 등으로 바꾸어 쓸 수 있다. 대개 뇌물의 뜻.
할증료(割增料)
본 뜻 : 일정 가격에 얼마를 더 얹어 내는 금액을 가리키는 일본식 한자어
바꿀 뜻 : 대개 교통수단의 요금에 한해서만 쓴다. 웃돈으로 바꾸어 쓰면 되겠다.
◈ 한자어
가책(呵責)
본 뜻 : 스님들이 수행하다가 잘못를 저지르면 스님들 앞에서 죄를 낱낱이 고하고 합당한 벌을
받는 것
바뀐 뜻 :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 양심의 가책이 된다 등의 경우에 쓰임
각광(脚光)
본 뜻 : 무대의 전면 아래쪽에서 특정 배우를 비춰주는 광선
바뀐 뜻 : 주목의 대상이 되는 일이나 관심을 받게 되는 일 등을 가리킴
갈등(葛藤)
본 뜻 : 칡과 등나무가 얽히듯이 까다롭게 뒤엉켜 있는 상태
바뀐 뜻 : 까다롭게 얽켜 풀기 어려운 상태, 상반되는 생각의 충돌 상황
감로수(甘露水)
본 뜻 : 불교에서 말하는 육욕천(六慾天)의 둘째 하늘인 도리천에 있는 달콤하고 신령스런 액체
바뀐 뜻 : 맛이 썩 좋은 물을 가리킴
건달(乾達)
본 뜻 : 불교의 건달바라는 말에서 유래한 말로 불안한 존재를 가리킴
건달바는 금강굴에 사는 신으로 향만 먹고 살며 허공을 날아다니면서 노래를 하는
존재이다.
바뀐 뜻 : 빈둥거리며 놀거나 게으름 부리는 사람, 빈털털이가 된 사람
계륵(鷄肋)
본 뜻 : 닭의 갈비를 가리키는 말
바뀐 뜻 : 닭갈비처럼 먹자니 먹을 것이 없고 버리자니 아까운 것을 가리킴
고무적(鼓舞的)
본 뜻 : 고무란 말 그대로 북을 치며 춤을 춘다는 뜻
바뀐 뜻 : 용기를 북돋워주는 일이나, 새로운 일을 할 만한 기운을 내게 하는 일
국면(局面)
본 뜻 : 바둑이나 장기를 둘 때의 판국이나 승부의 형세를 일컬음
바뀐 뜻 : 현재의 당면 형세나 일이 되어가는 모양
기린아(驥麟兒)
본 뜻 : 성인(聖人)이 태어나면 나타난다고 하는 상상의 동물
바뀐 뜻 : 슬기와 재주가 뛰어난 젊은 사람으로 유망주, 기대주 등의 뜻으로 쓰임
기우(杞憂)
본 뜻 : 기(杞)나라에 살던 사람이 하늘이 무너질까 하는 걱정
바뀐 뜻 : 지나친 걱정이나 쓸데없는 걱정
낭패(狼狽)
본 뜻 : 뒷다리가 없거나 아주 짧은 낭과 앞다리가 없거나 아주 짥은 패라는 동물
바뀐 뜻 :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거나 어그러진 형편을 가리킴
노골적(露骨的)
본 뜻 : 말 그래도 '뼈를 드러내 보인다'의 뜻이다.
바뀐 뜻 : 금기시 되어 있는 것을 숨김없이 드러낼 때 쓰는 말
노파심(老婆心)
본 뜻 : 글자 그대로 늙은 할머니의 마음이라는 뜻이다.
바뀐 뜻 : 지나치게 걱정하는 마음이나 지나친 염려를 가리키는 말
단말마(斷末摩)
본 뜻 : 말마는 죽음의 혈로 이 혈을 막거아 끊어 버리면 죽게 된다. 곧 죽음을 기다린다는 뜻
바뀐 뜻 : 숨이 끊어질 때 마지막으로 지르는 비명을 말한다.
대처승(帶妻僧)
본 뜻 : 글자 그대로 처(妻)를 허리에 띤 중이란 뜻이다.
바뀐 뜻 : 살림을 차리고 식구들을 거느린 중을 가리킨다.
도탄(塗炭)
본 뜻 : 도는 진흙을, 탄은 숯을 가리키는 말로 진흙 구덩이나 숯불에 빠졌다는 말
바뀐 뜻 : 진구렁이나 숯불에 빠진 것처럼 매우 고통스러운 지경을 이르는 말
동냥(動鈴)
본 뜻 : 동냥은 불교용어 동령에서 나온 말로 '요령을 흔들고 다닌다'는 뜻
바뀐 뜻 : 거지나 동냥아치가 돈이나 물건을 구걸하러 다니는 일
등용문(登龍門)
본 뜻 : 용문은 황하 상류에 있는 급류로 잉어가 특히 많이 모인다.
바뀐 뜻 : 입신출세나 벼슬길에 오르는 관문 등을 통과한 것을 말한다.
모순(矛盾)
본 뜻 : 창과 방패를 말한다.
바뀐 뜻 : 말이나 행동의 앞뒤가 서로 맞지 않는 상황을 가리키는 말
문외한(門外漢)
본 뜻 : 문의 바깥, 성 바깥에 있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
바뀐 뜻 : 어떤 일에 대한 지식이나 조예가 없는 사람
미망인(未亡人)
본 뜻 : 남편이 죽었음에도 죽지 못한 여인네라는 뜻으로 과부를 낮춰부느던 말
바뀐 뜻 : 남편을 여의고 혼자 된 여인들을 높여 부르는 말
백병전(白兵戰)
본 뜻 : 백병이란 본래 혼자 쓸 수 있는 기본 무기만을 가리키는 말
바뀐 뜻 : 혼자 싸우는 전투, 어떤 일에 혼자 사력을 다해 덤비는 것을 가리킴
백안시(白眼視)
본 뜻 : 죽림칠현 중에 완적이란 사람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 오면 눈의 흰자위만
보이도록 흘겨보았다는 데서 나온 말
바뀐 뜻 : 업신여기거나 냉대하는 행동을 가리키는 말
※ 반대말은 청안시(靑眼視)라고 한다.
백정(白丁)
본 뜻 : 본래 어떤 지위나 계급도 없는 평민을 가리키던 말
바뀐 뜻 : 가축을 도살하는 사람으로 신분상으로 가장 천대를 받기도 하였다.
보필(輔弼)
본 뜻 : 임금을 왼쪽에서 모시는 신하는 보, 오른쪽은 필이라고 함
바뀐 뜻 : 자신의 윗사람을 잘 돕는다는 뜻으로 쓰임
불야성(不夜城)
본 뜻 : 한나라에 불야성이란 성이 있어 밤에도 해가 지지 않아 환히 밝았다고 함
바뀐 뜻 : 밤중에도 대낮같이 환하고 번화한 곳을 가리킨다.
사이비(似而非)
본 뜻 : 사시이비(似是而非)의 준말로 본질은 완전히 다르다는 뜻
바뀐 뜻 : 진짜같이 보이나 실은 가짜인 것을 가리키는 말
사주(四柱)
본 뜻 : 사람이 태어난 해, 달, 날, 시를 가리키는 말
한 사람의 타고난 운명을 나타내는 말
※ 사주를 60갑자로 나타내면 8글자가 되는데 이것을 사주팔자라 한다.
삼우제(三虞祭)
본 뜻 : 장사 당일날 제사는 초우, 다음날은 재우, 그 다음날은 삼우라 한다.
바뀐 뜻 : 세 번 째 지내는 제사, 오늘날은 삼일 째 되는 날 삼우제를 지내고 있다.
※ '삼오제'라고 하면 틀린 말이다.
섭씨(攝氏)
본 뜻 : 스웨덴의 셀시우스가 정한 온도의 눈금으로 셀시우스를 한자로 섭씨라고 표기.
바뀐 뜻 : 1기압하에서 얼름이 녹는 온도를 0도, 끓는 온도를 100도로 하는 온도
수청(守廳)
본 뜻 : 관가 제도의 하나로 높은 벼슬아치가 시키는대로 뒷바라지를하는 일
바뀐 뜻 : 오로지 기생이 지방 수령에게 몸을 바치는 의미로만 사용
숙맥(菽麥) - 숙맥불변(菽麥不辨)의 준말
본 뜻 : 주자(周子)의 형이 콩(菽)과 보리(麥)도 구분하지 못했다는 데서 유래한 말
바뀐 뜻 : 남이 다 아는 사실도 모를 정도로 순진한 사람을 가리키는 말
※ 흔히 쓰는 '쑥맥'은 틀린 말이다.
슬하(膝下)
본 뜻 : 부모님의 무릎 아래란 뜻으로 자식이 부모를 부를 때 쓰던 말(폐하, 전하, 슬하)
바뀐 뜻 : 부모님 곁이나 보살핌의 뜻으로 쓴다.
연륜(年輪)
본 뜻 : 본래 나이테를 가리키는 말이다.
바뀐 뜻 : 경험이 많고 숙련된 경지에 다다른 상태를 가리키는 말
영계(軟鷄)
본 뜻 : 연계(軟鷄)에서 온 말로 연한 닭이라는 뜻
바뀐 뜻 : 병아리 보다 조금 큰 닭, 젊은 남녀를 가리키는 속어로 쓰기도 함
와중(渦中)
본 뜻 : 소용돌이치며 흐르는 물의 한가운데를 가리키는 말
바뀐 뜻 : 분잡스럽고 떠들썩한 사건의 한가운데를 가리킨다.
요지경(瑤池鏡)
본 뜻 : 상자 앞면에 확대경을 달고 그 안에 여러 가지 그림을 넣어 들여다보게 만든 장치
바뀐 뜻 : 내용이 알쏭달쏭하고 복작하여 이해할 수 없는 일을 가리키는 말로 널리 쓰임
용수철(龍鬚鐵)
본 뜻 : 용의 수염처럼 철사가 탄력성이 강하다는 데서 나온 말
바뀐 뜻 : 나사 모양의 탄력성 있는 철을 가리키는 말
재야(在野)
본 뜻 : 본래 관직에 임명을 받기 위해 임금의 하명을 기다리는 사람을 가리킴
바뀐 뜻 : 제도 정치권으로 들어오지 않고, 반정부적 정치 활동을 하는 사람을 가리킴
점심(點心)
본 뜻 : 마음에 점을 찍듯 간단하게 먹는 중간식사를 가리키는 말
바뀐 뜻 : 낮에 먹는 끼니, 혹은 선승들이 아주 조금 먹는 음식
※ 중식(中食)이라는 말은 일본식 한자어이므로 쓰지 않도록 한다.
지척(咫尺)
본 뜻 : 지(咫)는 8치, 척(尺은) 1자를 이름. (한 자는 10척)
바뀐 뜻 : 아주 가까운 거리를 나타내는 말
청사(靑史)
본 뜻 : 대나무를 쪼개어 가른 조각에 글을 기록한 것
바뀐 뜻 : 역사의 기록을 말함
추파(秋波)
본 뜻 : 글자만 보면 여자의 눈이 가을물처럼 맑다는 뜻
바뀐 뜻 : 상대방의 환심을 사려고 은근한 아첨을 하거나 접근하는 것
파투(破鬪)
본 뜻 : 화투 놀이에서 패가 맞지 않는 등 판이 깨지는 것
바뀐 뜻 : 화투 놀이에서 무효가 되는 것을 가리킴
※ '파토났다' ,'파토쳤다'는 틀린 표현이다.
효시(嚆矢)
본 뜻 : 우는 화살로 중국에서 전쟁을 시작할 때 우는 화살을 쏘아 보냈다.
바뀐 뜻 : 어떤 사물의 맨 처음을 가리키는 말
◈ 일본식 한자어
감안(勘案)하다
본 뜻 : 어떤 것에 대해 '생각한다'는 뜻의 일본식 한자어다.
바꿀 뜻 : 살피다, 생각하다, 참작하다 등의 말로 바꿔 쓸 수 있다.
(공장)부지(敷地)
본 뜻 : 빈 땅을 가리키는 일본한자 '敷地'를 차용하여 쓰고 있는 말
바꿀 뜻 : 우리말 '터'로 바꾸어 쓸 수 있다.
기라성(綺羅星)
본 뜻 : '기라'는 번쩍인다는 뜻의 일본말이다. 한자 자체에 뜻이 있는 것은 아니다.
바꿀 뜻 : ' 별같이 빛나는' 등이 우리말로 바꾸어 쓸 수 있다.
납득(納得)하다
본 뜻 : 남의 말이나 행동을 잘 이해한다는 일본식 한자어다.
바꿀 뜻 : '이해하다'로 바꾸어 쓸 수 있다.
십팔번(十八番)
본 뜻 : 17세기 가부키 배우 중 이치가와 단주로 가문의 대표적 희곡을 가리킴. (18가지 기예)
바꿀 뜻 : 특별한 장기나 애창곡, 잘 부르는 노래 등으로 바꿔 쓸 수 있다.
정종(政宗)
본 뜻 : 마사무네(政宗) 가문의 유명한 술(쌀과 국화로 빚어 만든 술 - 菊政宗이라 함)
바꿀 뜻 : 일본 술인 청주(淸酒)를 속되게 이르는 말
촌지(寸志)
본 뜻 : 말 그대로 '손가락 한 마디만한 뜻'의 일본식 한자이다.
바꿀 뜻 : '작은 정성'. '마음의 표시', '작은 뜻' 등으로 바꾸어 쓸 수 있다. 대개 뇌물의 뜻.
할증료(割增料)
본 뜻 : 일정 가격에 얼마를 더 얹어 내는 금액을 가리키는 일본식 한자어
바꿀 뜻 : 대개 교통수단의 요금에 한해서만 쓴다. 웃돈으로 바꾸어 쓰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