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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31600 vote 1 2014.06.26 (14:02:02)

 

    구조로 세상을 보는 방법


    여자는 왜 예쁠까? 가슴으로 범위를 좁히면, 남자가 가슴이 예쁜 여자를 선택했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고, 반대로 가슴이 예쁜게 아니라 단지 젖먹이기 편한 형태일 뿐이라는 반박도 있다.


    여자는 예쁜게 맞다. 젖은 원숭이도 먹인다. 그러나 남자의 선택 때문은 아니다. 우선 여자의 가슴이 항상 같은 모양을 유지하는건 아니다. 가슴의 모양은 피하지방의 양에 따라 다르다.


    지방비율이 적은 아프리카 여성은 쉽게 형태가 무너지므로 손해본다. 반대의 측면도 있다. 남자는 여자의 유전자를 물려받는다. 남자가 예쁜 여자를 선택하면 거꾸로 남자가 예뻐져야 한다.


    성선택설은 애초에 안 맞는 이야기다. 간단하다. 여성 호르몬이 결정한다. 여성호르몬은 어떤게 예쁜지 정확히 알고 있다. 중요한건 예뻐질 때는 한꺼번에 전체적으로 다 예뻐진다는 거다.


    머리칼도 예쁘고 피부도 예쁘고 몸매도 예쁘고 다 예쁘다. 엄밀히 말하면 예쁜게 아니라 그 이상의 다른 거다. 어쨌든 여자다워진다. 물론 정치적인 올바름을 전제한 여자다움은 아니다.


    유전자가 아는 것과 인간이 아는건 다르기 때문에 오차도 있다. 여자들은 정성룡이 귀엽다고 하지만 남자들은 이러한 내막을 이해하지 못한다. 남자는 정성룡의 좁은 이마를 답답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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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엽다고? 고릴라잖아. 여자들의 판단을 믿을 수 없다. 


    여자들은 좁은 이마에서 어떤 편안함을 느낀다. 이마가 넓으면 마초로 보인다. 그래서 대머리는 인기가 없는 거다. 러시아 여자들이 스카프를 쓰는게 꼭 종교적 이유 때문만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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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는 본인들이 원해서 이런걸 쓰는 거다. 


    그러므로 오판한다. 성선택설은 맞지 않다. 구조로 봐야 한다. 구조로 본다는 것은 여자를 어떻게 예쁘게 할지 단 한 방으로 결정해야 한다는 거다. 구조론은 호르몬 한 방으로 끝낸다.


    남자도 여성호르몬 주사를 맞으면 하리수처럼 제법 예뻐진다. 중요한 것은 머리, 눈, 코, 입, 귀, 피부가 다 예뻐진다는 거다. 아프리카 여성은 상대적으로 호르몬 분비가 적다고 한다.


    구조는 한 방으로 끝낸다에 밑줄을 긋자. 성 선택설이라면 남자가 예쁜 여자를 선택하려 하나 눈, 코, 입, 귀, 피부, 털, 여드름, 기타등등 선택해야할게 너무 많다. 결정적으로 미스 일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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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 재팬.. 뭔가 선택이 잘못되었다. 일본인의 선택을 받아들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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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 다 납득할 수 없다. 선택권을 회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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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인들은 옛날부터 비뚤어졌다. 이게 뭐야?


    이거 남자가 제대로 선택한거 맞아? 뭔가 선택이 잘못되었다. 이건 아니잖아! 선택은 믿을 수 없는 것이며, 대개 잘못 선택된다. 전통 일본 미인도를 보자. 얼굴이 균형이 너무 안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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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의 판단은 당연히 믿을 수 없다. 축출해야 한다.


    사실이지 남자의 선택은 오류투성이다. 우선 선택해야할 가지 수가 너무 많고, 남자들이 원래 띨해서 잘못된 선택을 하기 때문이다. 사실 선택은 현대인이 멀리서 어설프게 보는 것이다.


    가까이서 접촉하다보면 정이 들어서 자기 얼굴과 비슷한 사람을 선택하는 오류를 저지르게 된다. 자주 만나다 보면 안 예뻐도 예뻐보이는게 있다. 그러므로 선택은 믿을 수 없는 거다.


    원시인들은 지금처럼 지능이 높지 않았다. 사슴이라면 단지 뿔이 크기만 하면 선택된다. 대개 잘못 선택된다. 그러므로 이런 식의 뭔가 복잡하게 가는 것은 일단 답이 아니라고 보면 된다.


    단 한 방으로 모두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한 방은 밸런스다. 여자가 예쁘다는건 인간의 관점이고 밸런스가 맞는 거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므로 사회화를 위한 상호작용의 밸런스다.


    아기는 귀여워야 하고, 여자는 집단 내부의 밸런스를 유지해야 하고, 남자는 리더가 되어 집단의 외적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 사자의 갈기는 무리 안에서 집단의 의사결정을 용이하게 한다.


    ◎ 짝수 - 여자는 대칭원리에 따라 내부를 조율한다. 

    ◎ 홀수 – 남자는 비대칭원리에 따라 외부에 대응한다.


    의사결정은 대칭원리를 따르므로 내적으로는 짝수여야 하고 외적으로는 홀수여야 한다. 홀수에 홀수를 더하면 짝수가 되기 때문이다. 여자의 미모라는건 결국 모든게 짝수라는 거다.


    남자의 수염도 용도는 같다. 뭔가 결정해야 할 때, 수염순으로 집합하면 답이 나와준다. 수염은 홀수이므로 여자에게는 적용될 수 없다. 여자의 쌍거풀이나 눈밑 애교살도 짝수찾기다.


    남자는 외부에서의 작용에 대응하여 집단 내부의 정치적 의사결정을 용이하게 하는 방향으로 진화한 것이다. 호랑이는 정글에서 단독생활을 하므로 정치적인 의사결정을 할 필요가 없다.


    그러므로 사자와 같은 갈기가 필요없다. 사슴의 뿔도 처음에는 맹수퇴치용이었을 것이나 점차 의사결정용으로 변질되었다. 수탉의 화려한 깃과 큰 벼슬은 암탉의 보호색과 차별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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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탉의 깃은 의사결정용이다. 수탉은 서로 죽여서 홀수를 유지해야 한다. 숫사자가 유전자가 다른 젊은 숫사자를 죽이는 것은 자기 유전자를 퍼뜨릴 목적이 아니다. 집단의 의사결정을 용이하게 하기 위함이다. 


    역시 의사결정용이다. 인간의 자연적 수명은 40~50세 정도다. 그 시점에 갱년기가 되는게 이유가 있다. 여자의 미모는 16세를 지나 사춘기를 넘기면서 호르몬 분비에 의해 시작된다.


    평균수명을 40~50세로 볼 때 16세부터 20세 사이에 무리를 떠나 독립해야 하기 때문이다. 여자의 미는 집단 내부의 밸런스 유지와 한편 무리로부터 독립하는 두 가지 용도가 있는 것이다.


    씨족이 독립하지 않고 무리가 계속 커져도 곤란하다. 수천마리가 모여사는 고원원숭이무리처럼 되면 곤란하다. 모계사회에서 남자는 여자를 숭배했으므로 내부적으로 남자를 복종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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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홀수, 여자는 짝수다.


    내적으로는 짝수가 안전하고 외적으로는 홀수가 안전하다. 집단 안에서 청소년과 성인, 남자와 여자의 갈등을 조율하는 균형자가 있어야 한다. 이는 직관에 의해 1초 안에 판단되어야 한다.


    과학자들이 단행본 한권 두께로 발표하는 야생동물집단 내부의 복잡한 갈등도 몇 초 사이에 일어난다. 결정적 상황에 이르렀을 때 몇 초 안에 여자는 독립한다. 남자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


    이때 남자는 남편이 아니라 오빠이거나 아버지 혹은 남동생이다. 남자가 여자를 따르는 것을 지금의 남녀관계로 보면 곤란하다. 남자가 여자를 선택하는게 아니고 여자를 따르는 것이다.


    16살 먹은 여자가 갑자기 독립해서 동굴을 뛰쳐나가면 이때 따라갈 남자는? 오빠든 남동생이든 남편이든 여자가 남자를 생산하여 자기 부하로 만들어줄 것이라는 기대를 가져야 한다.


    과연 남자를 생산할까? 여자가 예쁜 것은, 여자가 씨족에서 독립할 때 남자가 따르게 하는 장치다. 남자가 여자를 따르는 이유는 여자가 자기 부하가 될 남자를 낳아줄 것을 믿기 때문이다.


    그러한 믿음을 주는 근거는 성적 특징의 부각이다. 여자의 가슴이 예쁜 이유는 아이를 낳을 가능성을 1초 안에 판단하게 해주는 장치다. 할머니가 독립한다면 아무도 따라가지 않는다.


    그러므로 할머니의 가슴은 말라버린다. 세상의 모든 그리된 것은 어떤 의사결정을 거쳐서 그리된 것이다. 의사결정이야말로 한 명도 빠져나갈 수 없게 하는 완벽한 진리의 통제수단이다.


    모든 것은 의사결정원리로 설명되어야 하며, 전부 한 줄에 꿰어져야 하고, 남자의 자의적인 선택은 한 줄에 꿰어지지 않으므로 거짓이며, 남자를 물리적으로 강제할 수단은 호르몬이다.


    예쁜 여자를 보면 남자의 뇌에서 호르몬이 분비되므로 남자가 여자를 따라가는 것이다. 성욕이 문제라면 남자에게는 예쁜 여자가 필요없다. 그냥 여자면 된다. 정 안 되면 수작업도 있다.


    원시 부족민 사회에서 성문제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성문제는 배부르고 할 일없게 된 현대인의 한가한 고민일 뿐이다. 생존이 급박한 부족민 사회에서 성은 주요한 관심사가 아니다.


    성선택이 아니라 호르몬선택이다. 성선택설을 전면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다르게 해석하는 것이다. 남자가 여자의 외모를 선택하는게 아니라, 씨족 내의 의사결정에서 선택하는 것이다.


    자유롭게 선택하라고 하면 반드시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된다. 만약 당신이 올바른 선택을 했다면 그것은 과거의 시행착오에 따른 경험 때문이다. 첫 번째 선택은 박근혜처럼 언제나 틀린다.


    남자는 그냥 호르몬에 넘어가는 것이며 여자의 외모는 그 호르몬을 자극하는 것이며, 이는 눈, 코, 입, 귀, 얼굴이 각각 따로 판단되는게 아니다. 단지 여성이 아이를 낳을지만 판단한다.


    구조로 세상을 보는 방법은 이런 것이다 하는 예로 들은 것이다. 전체를 한 줄에 꿰어 한 방에 전부 설명되어야 한다. 의사결정원리로 설명되어야 한다. 대칭과 비대칭으로 전부 설명한다.


    예쁜 여자와 덜 예쁜 여자가 경쟁되는건 아니다. 원시 부족민사회에서 여자가 열여섯이 되면 모든 남자가 다 넘어간다. 외모는 중요치 않다. 아기를 낳을 것인가, 독립할 것인가만 본다.


    기린의 목이 점차 길어지듯이 예쁜 방향으로 진화를 결정해놓고 줄기차게 달려온 것이다. 다만 영토가 넓은 대륙이면 세력전략을 쓰므로 이런 경향이 가속화 되고 섬이면 가속이 멈춘다.


    지중해의 섬에는 지금은 멸종된 작은 코끼리가 있었다. 고립된 지역은 이러한 가속화가 중단된다. 일본은 섬이라서 진화가 덜 가속된 것이다. 중국도 어떤 점에서는 섬이라고 할 수 있다.


    한반도는 반도이고 반도는 교통의 요지이며, 교통의 요지면 유전자는 이를 대륙으로 인식하며 세력전략을 써서 미모가 가속화 된다. 사슴뿔은 점점 커지고 코끼리 귀는 점점 더 넓어진다.


   


[레벨:17]눈내리는 마을

2014.06.26 (14:41:55)

* 여성의 성기 자체를 이쁘다고 할수는 없고, 아름답다고 하면 가슴과 엉덩이인데, 이 둘은 같은 구조를 지니죠. 


* 확실히, 여성호르몬이 정점에 이르는 16-20세때에 여성이 아름다워지는데, 피부, 몸매, 전부 절정에 이르는게 맞습니다.


* 운동의 효과가 동양여자들 사이에 아직 자리잡지 않고 있는데, 호르몬과 운동은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4]죽어문화개혁

2014.06.26 (14:58:36)

관계로 세상을 바라본다고 로고에 딱 박혀있는데도

그게 참 쉽지 않습니다. 심플하고 추상적인데, 깊이가

깊은 것이기 때문에 쉽지 않네요. (기)


어설프고 어렴풋이 알던 것들을 선명하게 할

매뉴얼을 얻었습니다. (승)


외모를 결정하는 맨 위에는 호르몬이 있고

그 호르몬의 작용에는,  의사결정이 또 작용하고

그런거군요. 그러므로 외모도 관계가 결정하는

것이고요. (전)


저기, 그러니까. 통일되고 대륙으로 확실히

이어지면 한국여자들 좀 더 예뻐지는거죠? (병)


출력된 건 당장 눈에 보이는데, 입력된 건 지나간

상황이라 그걸 보기가 참 쉽지 않습니다.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1]까뮈

2014.06.26 (22:30:34)

28청춘 즉 16세 쯤 되면 남자들은 미치기 시작합니다.

호르몬 분비가 왕성해지며 그냥 여자 냄새만 맡아도 분기탱천 하지요^^


여자들은 이 때 확 핍니다.때가 된 거지요.


28청춘이나 영어의 sweet sixteen이나 같은 의미죠.


호로몬 분비가 장난 아닌 시절 즉 독립해야 될 때가 된거죠.


동물의 경우 암컷은 발정기가 되면 음부가 부풀러 온다고 하는데 

직립 보행을 하는 인류 여성은 음부는 보일 수 없으니 가슴으로

보여주는 건 아닌지 추측해 봅니다. 

[레벨:11]큰바위

2014.06.27 (04:41:59)

동물 중에 발정기가 없는 유일한 동물이 인간이라고 들었습니다. 

인간은 시도 때도 없이 일을 치른다는.....

서로 눈이 마주치고 땡겨야 한다는 단서 혹은 이런 저런 복잡한 과정의 계약이 필요하거나 동렬님이 글에서 언급한 수작업이 존재하지만......

프로필 이미지 [레벨:11]슈에

2014.06.27 (10:09:06)

여자들이 이팔청춘 때 확 피는 것도 옛날 얘기죠...

아이돌 아니면 다 학교학원에서 먼지 팍팍 마시며 하루종일 앉아 있으니까 좀비죠 그냥 ㅋㅋㅋㅋ

[레벨:11]큰바위

2014.06.27 (04:48:57)

신이 만든 것 중 최고의 걸작이 여자인 것은 알지만,

그래서 여자의 가슴이 예쁘다는 것에 동의는 하지만, 

이 세상에 온전함/완벽으로 존재하는 것은 다 예쁩니다. 


멋있잖아~~~~ 

쥑이잖아~~~~~

하는 것들이 꽤 많더라고요. 


그냥 여자가 아니라,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하얀 옷을 입고 벤치에 앉아있는 20대 초반의 예쁜 여자.... 뭐 그런 그림이 있단 말이지요. 


하나의 독립적인 아름다움도 그렇지만, 

여러 아름다움이 하나로 엮여 연출되는 아름다움은 전율입니다. 


텔리비전을 보다, 국카스텐이 연주하는 음악에 흥이 돋아 몸을 흔들거리는 여성 청중을 화면으로 보았습니다. 

그 한 장면이 뇌리에 각인 되었다면 그건 100만 볼트 감전사에 해당되는 겁니다. 

[레벨:5]msc

2014.06.27 (09:36:11)

웃으면서 머리속이 잊혀지지 않는 지식입니다,,,,,,,,,,감사

[레벨:5]희정

2014.06.27 (10:18:54)

여자들이 예쁘다는건 남자들 입장 아닐까요?

어느 아줌씨 이야기인데 여자들 몸이 뭐가 예쁘냐고 하던디요.

애지중지 가꾸고 꾸미고 관심들을 가지니까 조금 그럴듯 하게

보일뿐, 몸은 남자들 몸이 멋있데요. 

동물들을 봐도 수컷들이 화려하고 멋있게 보인다던데...

[레벨:17]눈내리는 마을

2014.06.27 (15:47:27)

걍 여자들이 16세때 이쁩니다. 남자애들도, 호르몬 충족이 되는데, 남성호르몬이라 이상하게 쏠리는거구.


여성들 경우, 여성호르몬이 강하게 작용되면, 머릿결만으로도 이쁩니다. 햇살과 머릿결 상호작용만으로도, 

남자 여럿 데리고 나옵니다. 그 때 그 시절이 분명 있고, 그건 호르몬의 이유입니다.


수컷들이 싸움을 안하고, 이뻐진 이유는, 제가 보기엔, 대장수컷의 퇴화가 지속된 결과가 아닐까 예측해봅니다.


확실히, 현대 사회는, 강한 수컷의 퇴화와, 시스템과 돈의 지배로, 남성들이 쌈질보단, 치장질에 치중한 측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준이 같은 마초들이 깨알 웃음을 주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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