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 완성된 논문 초고를 보여줘요 옷을 덜입었는데 패션쇼 장에 나타나는 모델?
덜 완성된 논문 초고를 남에게 보이면 안된다는 기본도 모르시나? 옷을 덜입은 모델이 패션쇼장에 들어온다면? 그거 미친거죠.
덜 완성된 논문은 남에게 보여줘서는 안되는 겁니다. 왜냐구요 자신의 가치만 떨어뜨리니까요 데카르트가 귀찮게 괜히 수염길렀나요? 남에게 트집 잡히지 않기 위해서죠. 남자가 수염도 없어 너따위 철학은 무시해도 되 이런 개무시 당할까봐서요
자신만의 직관으로 만들어진 미완의 구조론 남에게 보이면 큰 실례랍니다. 공론의 장은 완성된 논문만 내놓아야 하는 거예요...
서양에서 선취권 논란이 간혹 일어나죠 미완성의 논문을 서로 과학자들끼리 훔쳐보고 아이디어 베껴서 완성된 논문을 밤새워 만들어 먼저 발표해 버리죠 ㅋㅎㅎ
진리의 세계는 정글의 세계라는 것을 김동렬님이 모를리 없는데 진리란 먹이감을 놓고 서로 목을 물어뜯는 잔인한 곳인데
참 편한 발상을 쉽게 하는 군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은 에딩톤이 일식관찰로 입증해 주었네요 입증도 안된 상대성이론 가지고 세상이 난리 부르스칠 일은 없잖아요..
그렇게 입증되었음에도 노벨상은 못줘 왜냐고 기존의 학계가 아인슈타인에게 개무시 당했으니까 갈릴레이가 왜 종교재판에 회부된 줄 아시나?
그건 갈릴레이가 교황님을 개무시했으니까 지동설 때문에 종교재판에 회부된 것이 아니고 교황을 개무시한 때문이죠 먼저 그런 진리를 발견했다면 교황님에게 먼저 알리고 상의하고 그래야지 지 멋대로 대중에게 공표해 버려 이런 개싸가지가 없네 이런 자신의 권위를 침탈한 앙심의 발동
노벨상 위원회도 뉴턴의 절대적 세계관에 마취된 인물들이 대부분인데 그런 마취에서 깨어나게 하니까 발끈하게 화가 난 거죠 저런 애송이가 감히 우릴 가르치러 들어
너가 그런 좋은 아이디어를 건졌으면 먼저 우리에게 상의해 와야지 이런 무엄한지고 인거죠.
노벨상 위원회의 의사결정구조 구조론으로 꿰뚫어보면 보이는데 왜 여기서는 구조론을 김동렬님도 사용을 안했나요 못했나요?
다음은 김동렬의 문장입니다.
일단은 나만 알면 된다는 거죠. 단서만 던져놓는 식. 아인슈타인이 덜 완성된 논문의 초고를 보여줬다고 화를 내면 안 되죠. 입증되어야만 노벨상을 주기 때문에 상대성이론에는 상을 못 주고. 아인슈타인도 상은 다른 걸로 받았고.
귀납과 연역을 위키백과에서라도 찾아보세요. 귀납은 경험이고 연역은 선험이랍니다.
뭐 경험도 일종의 선험이라고 본다면 님의 말이 맞을지도 감각도 일종의 의식이라고 볼 수도 있기 떄문이죠.
이런 의미라면 저도 동의해 드립니다. 이런 깊이가 있다는 것 참 김동렬님 놀라운 직관력이죠
기관차와 객차 화살머리와 꼬리 좋은 비유네요 연역이 머리 귀납이 꼬리 이 어려운 것을 제가 어찌 깨달을 수 있겠소 김동렬님의 친절한 가르침 덕분이지요
혹시 모른다며 꼬리도 세어보는 넘 분명 있습니다.
그게 경험이에요.
머리만 세면 되고 꼬리는 세지 않아도 된다는 확신은 선험입니다.
그니까 연역은 선험이죠.
아란도 구조론의 언어보다 먼저 인간의 언어를 공부하시고 나서 참견을 하는게 글고 연애질 한번 다시 생각해 봐요
그 안에서 논리가 완벽하게 맞아도 깨지면 그 논리로는 더 큰 것을 증명할수는 없소. 이것도 그대의 글에 있는 내용이니까 이의는 없을 것이고.
그대는 뭔가 막히고 있는 것이 분명 있소.
그것을 찾고 있소.
내가 대신 그대의 정신을 분석해 준 것이오.
"...왜 너의 의사결정구조는 김동렬에게만 쏠려있냐고 이 밥통아 아직도 내 말이 뭔말인지 넌 죽었다 깨나면 혹시 알지도 모르지만 나도 몰라 ㅋㅎㅎㅎ"
=>이건 누구말 ^?^ 달빛 아이디를 가지고 2인 이상이( 또는 지킬과 하이드가) 분탕? 칠수도 있다는 생각...
네 좋은 가르침 감사하고요 연역은 의식이 적극적으로 작용한 것 귀납은 감각이 수동적으로 작용한 것이라고 해석해도 될런지요
님의 고견을 듣고싶네요
사유는 단서에서 시작합니다.
그 단서는 진술의 형태를 가지고 전제를 찾아가죠.
근데 그 단서를 놓치려하지 않기 때문에 왜곡되기 시작합니다.
연역은 의식적 판단을 취하고 그 감각적 단서를 버리는 것입니다.
마이너스라는 거죠.
연역은 전체의 밸런스를 보고 그 단서를 버립니다.
이건 훈련을 해야 하는 겁니다.
원래 되는 사람도 있지만.
제가 낙동강 큰 버드나무 밑에서 물고기가 바글바글 모여있는것을 봤어요.
그래서 다음 달에 낚시도구 준비해서 잡으러 갔더니 한 마리도 없는 거에요.
낙동강 큰 버드나무 밑에는 물고기가 모여 있다는 단서를 버려야 합니다.
님은 그 단서를 버리겠습니까?
사실은 산란기였으니까 그곳에 물고기가 있었던 겁니다.
이게 연역입니다.
산란기에 맞추어 다시 그 나무밑에 가면 절대로 물고기가 있습니다.
그곳이 어디냐면 삼강주막에서 대각선으로 맞은편입니다.
30센티 붕어와 잉어가 50마리 있습니다.
그곳에 절대로 물고기가 있다는 나의 확신은 어디서 나왔을까요?
못 믿겠다고?
산란기에 가보셔.
네 그렇군요 귀납은 구체적이고 연역은 추상적이다 이런 말씀 그리고 추상은 원리적이다. 우주의 원리를 깨달으면 모든 것이 보인다. 그런 의미인 거죠 맞죠 ㅋㅎㅎ 아 김동렬님의 사랑을 독차지한 것같네요
이 양반은 지능이 너무 낮다.
귀납과 연역은 동전의 양면이라고 내가 백번 넘게 말했는데 한 번도 안 들었다.
귀납 잘하는게 연역 잘 하는 거다.
단 최종적으로는 연역해야 한다.
귀납 안에 이미 연역이 들어 있다.
귀납은 작은 연역의 두서없는 집합이라고 여러번 말했다.
화살의 머리와 꼬리는 항상 같이 다닌다.
기관차가 있으면 이미 객차는 확보되어 있는 거다.
말을 셀 때 말머리만 세면 말꼬리도 센 거다.
당신은 말머리 세고 말꼬리도 세나?
한 마리 두 마리라는 말은 있어도 한 꼬리 두 꼬리라는 말은 없다.
머리만 세고 꼬리는 추론하는게 연역이다.
대승과 소승
연역과 귀납
빛과 어둠
음과 양
척력과 인력
이 둘은 뗄래야 뗄 수 없는 한 몸이다.
이걸 백번쯤 말해줘도 못 알아먹는 사람과 무슨 대화를 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