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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1]까뮈
read 3760 vote 0 2013.11.08 (14:50:04)

국민TV 라디오에서 오늘부터 20회에 걸쳐 나가는 라디오 광고 입니다.
대본은 제가 쓰고 제작은 알아서 방송국에서 만들었는데 중간이 조금 어색합니다.
광고 겸 주말에 심심풀이로 들으시라고 올립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1]까뮈

2013.11.08 (22:18:34)

혹시 대사를 나누다 어색한 부분이 어딘 지 아시는 분?

전 그 부분이 계속 걸립니다^^


제 라디오 대본 입니다.


남편 (놀라며)  뭐여. 올해엔 김장을 안 한다고라.

아내 (꼬나보며)  그려. 배추절일 힘이 없어 몬 하것소.

남편 (화를내며)  으메 이 겁나게 무식한 여편네 보소.

 절임배추도 모르는갑네. 나가 사줄테니께..

아내 (화색이 돌며 빠른 어투로)  해남절임배추가 그렇게 좋다는디.

(남편을 윽박지르듯이)  언능 주문 안혀.

남편 (기어들어가는 소리로)  알것소...(휴대폰 찍는 소리)


[레벨:3]올비

2013.11.09 (18:52:34)

남편이 "절임배추도 모르는갑네"라고 아내를 핀잔했는데 아내가 "해남절임배추가 그렇게 좋다는디"라고 말해 엇박자를 낸점

프로필 이미지 [레벨:11]까뮈

2013.11.10 (00:12:46)

맞습니다.제가 원한 건 남편이 사준다는 말을 듣는 순간 낚시에 걸린 남편에게 애교를 부리며 말하다

바로 남편에게 빨리 전화하라는 재촉을 하는 장면으로 넘어가는 건데 제작자는 애교를 모르고

그냥 윽박지르는 것으로 갔기때문에 어색해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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