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 게시판에 화내는 습관 고치는 방법을 읽다가
그 반대의 경우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즉, 상대방이 일방적으로 화를 낼때
그럴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할지 궁금합니다.
김동렬
노매드
비슷한 질문인데요. 제가 몇 년 동안 일하고 있는 협회의 이사회를 가면 절반 이상이 꼴통이고 그 중에 도저히 말이 안통하는 상대 못할 꼴통이 몇 명 있습니다.
이사 안 하고 안 나가면 개인적으로는 그만인데, 아마도 각종 체육단체를 비롯한 사회 곳곳이 이런 식으로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현상이 보편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크게 보면 정치판도 마찬가지인 것 같고.
이런 집단이 대외적으로는 일을 제대로 못해 집단의 이익을 상실하는 경우가 거진 다입니다. 이명박근혜가 외교를 개판 쳐서 국익을 손상시켰듯이.
뜻 있는 사람끼리 연대하여 세력화를 하는 방법이 있지만, 내 자신에 대한 손해가 너무 크고.
질문이라고 말을 꺼냈지만, 결국 뻔한 이야기 되뇌이는 것 밖에 안되네요. 대한민국은 결국 이렇게 빌빌거리는 수 밖에 없는지.
꼬치가리
노매드님 이사 그만두시면 안됩니다.
고통스럽더라도 참고 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세요.
님같은 분이 빠지면 그 회의체는 완전 개판됩니다.
대수롭잖은 사안에는 모른체 하시거나 딴전을 피우거나 아예 적극적으로 그들에게 동조를 하시고요
주요 사안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대처함으로서 중간층의 다수가 노매드님의 존재감을 실감할 수 있도록 하세야 합니다.
대학내의 의결기구인 대학평의원회가 교수만으로 구성된 경우와
학생대표와 직원대표 각 1명씩을 끼웠을 경우는 의사결정에 미치는 결과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전체평의원이 40명을 넘는 규모에 한 두명이 무슨 영향을 주겠냐고 여기겠지만 그 한 둘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랍니다.
고통스럽더라도 참고 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세요.
님같은 분이 빠지면 그 회의체는 완전 개판됩니다.
대수롭잖은 사안에는 모른체 하시거나 딴전을 피우거나 아예 적극적으로 그들에게 동조를 하시고요
주요 사안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대처함으로서 중간층의 다수가 노매드님의 존재감을 실감할 수 있도록 하세야 합니다.
대학내의 의결기구인 대학평의원회가 교수만으로 구성된 경우와
학생대표와 직원대표 각 1명씩을 끼웠을 경우는 의사결정에 미치는 결과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전체평의원이 40명을 넘는 규모에 한 두명이 무슨 영향을 주겠냐고 여기겠지만 그 한 둘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랍니다.
천하무적 홍대리는 마음 속으로 애국가를 부른다는데.
상대 안 하는게 맞습니다.
화를 내는건 포지션에 의한 것입니다.
'내가 상사고 네가 부하다' 하고 서열확인 들어간 거죠.
업무관계면 '그래 너 상사 맞다' 하고 인정하면 됩니다.
야단 맞는 것도 일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권투선수가 매 맞고 파이트머니 벌듯이.
철저하게 사무적으로 대하는 거지요.
사적관계면 당장 관계를 끊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