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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7]안단테
read 7690 vote 0 2009.07.09 (16:21:23)

 

'영적인 스승 옆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깨인 의식을 가진 사람들 속에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는 아무 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육체를 가진 인간으로 남아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만트라 주문을 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론 충분하지 않습니다. 세상을 변화 시키기 위해서는 행동 속으로 뛰어 들어야 합니다.' <농부 철학자 피에르 라비>

 '행동'(액션)... 비 내리는 것도 액션이다.



비-.jpg
^^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09.07.09 (20:27:34)

그림 속에..
음악에 젖어..

누군가와 우산을 받쳐들고 강물을 내려다 보고 섯다가..

하마트면 물흐름에 어지러워 물 속에 자빠질 뻔 했소.

좋은 풍경에 아름다운 음악까정 선물을 받았으니,
이 고마움을 우째 보답을 헐꼬..!

090708_dorazi-1.jpg

090708_dorazi-2.jpg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09.07.09 (23:15:43)

아... 도라지꽃...  별님같은 도라지 꽃이 피는 계절이군요.
예전에 기이한 우리 외삼촌이 내 사무실 창가에 호두나무 한그루를 심고 그 옆에 그득하게 저 꽃들을 심어 주셨어요.
말을 너무나 사랑해서 그 말이 죽고 나자... 한동안 술로 지내시며 가끔 불러내서 말들을 같이 보러가자고 하셨는데...
이제 삼촌을 볼 수가 없네요...

쇼팽의 곡은 비와 정말 잘 어울리는군요.
빗방울 전주곡이 아닌 녹턴까지도....
제일 즐겨 치던 곡인데...
그거 치고 싶어서 혼자 악보를 죽어라고 익혔답니다...

여긴 왜 이리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것들이 많은건지...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09.07.10 (14:35:50)






P1010286.JPG
도라지꽃은 풍선껌(?)이다.
아이들이 풍선껌을 오물오물 씹으며 바람 불어 만드는 풍선,
실제 도라지 봉우리를 직접 손으로  터트려 보면 '팡~ '터지는 소리가 풍선껌 터지는 소리와 거의 흡사하다...^^
저 무리지어 피어있는 도라지꽃들은,  모두 풍선껌 불며 터트리는 해맑은 아이들이다... ^^


빨래1-1.jpg
비 그치고 햇빛 반짝!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09.07.10 (23:12:39)

아.. 저 하얀 빨래들 속에 내 마음도 걸어 놓고 싶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4]곱슬이

2009.07.10 (11:59:55)

세상에서 젤 이쁜 꽃

도라지꽃.
프로필 이미지 [레벨:5]흑산도

2009.07.11 (02:15:47)

그럼 곱슬이님이 2등 잡수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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