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건 그냥 붙여본 제목이고.
작년 10월 26일 새벽,
대선이 뜨거워지던 가을 날,
또한
김재규가 다카키 마사오를,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날짜와 같은
바로 10월 26일에
제가 구조론 연구소에 가입한 데에 대해
구조론 연구소와의 뜨거운 역사적 운명과
구조론 모임에 딱 2번 참석했지만 떳떳한 회원으로서의 사명감에 불타
이 1주년을 기념하여 흔적을 남기지 않고는
내일 먹을 밥이 제대로 넘어가지 않을 것 같은 부담으로
이렇게 포스팅을 하지 않을 수 없었음을 밝이며..
(말이 많다 /-o-/ )
닥치고,
구조론 식구들이 느무느무 좋다는 거.
비틀즈의 이 real love은
존이 죽기 전에 만들어 놓은 데모 테잎을
그의 사후 요코가 다른 멤버들에게 주었고
그들에 의해 다시 태어난 노래입니다.
가장 전율을 느끼는 부분이
현재의 폴과 과거의 존이 겹치는 3:30 무렵.
이 영상에서 보듯,
죽은 존과 조지와 살아있는 폴과 링고가 만나고
비틀즈와 우리가 만나고
과거와 현재가 만나고
제가 구조론 가족들을 만나고
만나고 나아가고
또 만나고 사랑하고.
no need to be alone,
no need to be afraid,
it's real love.
it's real.
사랑합니다.
오늘도 비틀즈 관련 영화 한편을 그것도 영어 자막으로 보았습니다.머리 깨지죠.
영화는 그저 그런 봐도 안 봐도 그만인 건데 5인조였던 시작 멤버들이 4인조로
어떻게 바뀌었는 지는 알게 되었습니다.
쿼리멘(비틀즈 전신) 시절 스튜어트 서트클리프가 베이스를 맡았고
폴 메카트니는 기타를 쳤었죠.
드럼도 피트 베스트였다가 링고스타로 교체.
<백비트> 라고 20년 전쯤에 고등학교 때 봤던 걸로 기억합니다.
어느 칼럼을 보니 스티브 잡스가 만든 애틀사가 비틀즈의 음반 초기 제작사인 애플과 관련이
있다는 얘기도 있네요.느낌으로는 맞을 것 같습니다.
이 동영상을 보면 당시의 비틀즈의 의미가 뭔지 알겠네요.진짜 재밌습니다^^
help
미국 shea stadium에서 한 사실상 마지막 공식 공연
비틀즈 노래 마구마구 풀고 싶군요. ㅋ
이 동영상을 보면 비틀즈의 성공요인이 뭔지 감이 잡힙니다.각자가 자기 색깔을 갖고
개성을 발휘하면서 한 밴드로 뭉치는 힘입니다.다들 노래 하고 연주 합니다.
벌써 10년이 되기 전에 찐한 스토리 한조각 남겨야 하지 않겠소.
레지스땅스 1년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