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5]오세
read 3421 vote 0 2013.10.23 (15:51:34)

분명히 말한다. 모든 것을 부정적 의미로만 말하는 ‘비워라. 버려라. 깨부수라. 떼내라. 없애라. 무(無),’ 따위의 표현들은 진정한 깨달음과 거리가 멀다. 진짜라면 어둠이 아니라 빛에 대해서 말해야 한다.

어둠에 대해서는 설명할 필요가 없다. 빛이 어둠을 물리치기 때문이다. 가짜들은 말한다. ‘어둠을 비워라. 어둠을 버려라. 어둠을 걸레로 닦아라. 어둠을 빗자루로 쓸어라. 원죄를 씻어라. 에고를 타파하라.’

나는 구조론이라는, 신의 완전성이라는, 사랑의 뻗침이라는 빛에 대해서 말한다. 완전성이라는 태양에서 빛이 비치듯이, 사랑의 마음이 그 대상을 향하여 뻗치듯이, 저절로 뻗어나오는 것이다.

저절로 오는 것이므로 진짜라면 구태여 갈고 닦고 쓸고 버리고 광내고 할 이유가 없다. 스위치만 켜면 전구에 불이 들어오고 키만 돌리면 자동차에 시동이 걸린다. 빛은, 진리는, 깨달음은, 생명은 언제나 자동이다.


빛을 말하는 구조론 팟캐스트 16회 시작합니다. 


1. 시사구조론

주제:  we are the world! 인류의 조상은 하나 http://me2.do/xYBYIiVY


2. 마음구조

주제: "朴대통령 '제가 댓글 때문에 당선됐다는건가' 격앙", 격앙을 달래는 방법. 


3. 스타일이 답이다. 

주제: 김기덕, 신연식, 박중훈


4. 충격 대예언

주제: 결혼의 미래 (부제: 빈곤층은 결혼하지 않는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 |/_담 |/_

2013.10.23 (20:52:48)

좀 뜬금없지만, 오세님 목소리로 문재인의 오늘 성명 전문 낭독해 주면 좋겠소, 아주 많이^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image 29 오리 2020-06-05 84273
633 우리말과 힌디어의 유사성 3 김동렬 2013-07-23 5957
632 덴마크 웨이터는 행복하다? 5 김동렬 2013-07-23 4833
631 왜 태어났습니까? 10 김동렬 2013-07-22 5696
630 나는 누구인가. 4 아제 2013-07-21 4381
629 생각의 정석 v 1.1 4회 오세 2013-07-18 3418
628 625때 중공군 사상자 숫자 7 김동렬 2013-07-15 23156
627 독수리 오형제의 실패 image 김동렬 2013-07-15 21424
626 생각의 정석 1.1v 3회 2 오세 2013-07-11 3979
625 대답해도 되는 질문 17 김동렬 2013-07-09 5311
624 국가범죄 1. 의심조장 1 오세 2013-07-08 3802
623 문답 - 나쁜 글의 예 11 김동렬 2013-07-08 5862
622 질문 - 이 사람의 잘못은? image 16 김동렬 2013-07-03 7571
621 생각의 정석 3회 주제 1 오세 2013-07-03 3993
620 무엇이 문제일까요? 5 김동렬 2013-07-02 4756
619 중심 담 |/_ 2013-06-30 3787
618 존엄 OS 담 |/_ 2013-06-30 4722
617 당당한 눈빛을 물려주라 - 제민칼럼 12 ahmoo 2013-06-27 4230
616 남자는 진보의 적이다 image 4 김동렬 2013-06-26 4988
615 질문 - 빵이 하나 있다면? 19 김동렬 2013-06-26 5125
614 질문 - 동성애문제 17 김동렬 2013-06-25 5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