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ffle Ball
바라님한테 위플볼 얘기를 들었을 때, 난 위플볼이 겉은 보통의 야구공처럼 보이지만 속은 소재를 다르게 했던 어쨌던 간에 무게중심을 한쪽으로 쏠리게 해서 공을 던질 때, 손을 떠난 공의 궤적이 자연스럽게 휘도록 하는 공이라고 생각했다. 영상을 보니... 내부의 무게중심을 다르게 한 게 아니라, 오히려 안을 텅 비워서, 안과 밖의 기압차를 이용해 공이 휘도록 한다. 원반이나 부메랑이 휘는 원리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