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read 15529 vote 0 2002.09.19 (22:19:13)

저는 이제 막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는 20대 초반(곧 중반으로.. ^^;;) 여성입니다.
우와... 홈페이지도 있으셨네요.. ^^;;

김동렬님의 글을 제일 즐겨 읽어요,
그 결정적인 이유는 월드컵 때 김동렬님께서 쓰신 축구 예상을 보고
홀딱 맛이 가버렸기 때문입니다.

별의별 사람들이 쓴 다음 경기 예상을 봤었는데,
정말 님의 글처럼 정확하고 예리한 분석을 본 적이 없어서요...
그때부터 팬입니다.

저는 서울에 삽니다.
엄마는 이회창, 아빠는 정몽준의 열렬한 팬이시지만,
저는 이회창을 너무 싫어하기 때문에, 그 인간만 떨어진다면,
노무현이든 정몽준이든 다 괜찮다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혹시 경상도 분이십니까?
친가가 경상도분들이신데, 그 분들만 보면, 이회창 필승입니다.
어떻게 3월에 부산에서 노무현 지지율이 이회창과 비슷하게 까지 올라갔었는지,
의심될 정도로요..

오늘 MBC뉴스에서 여전히 1위를 달리며, (오히려 지지율 약간 상승)
승승장구하는 이회창을 보고 마음이 착잡해서 두서없이 주절거려 봤어요.
(정말 두서없다... ㅠㅠ)

추석 잘 보내시구요..
오늘 우화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
(근데 우리 아빠는 정몽준 정말 똑똑하다고, 밀어줘야 된다구,.., 아빠 현대 다니세요.. ㅠㅠ)

자주자주 글 좀 올려주세요...
건강조심하시궁...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공지 닭도리탕 닭볶음탕 논란 종결 2 김동렬 2024-05-27 17557
1379 노무현 한방으로 사태평정 김동렬 2005-07-04 13620
1378 전인권을 생각하며 김동렬 2005-06-29 15100
1377 전여옥의 전성시대 김동렬 2005-06-29 14352
1376 위험인물 강준만 김동렬 2005-06-24 15755
1375 조선일보 불 내가 질렀다 김동렬 2005-06-23 13651
1374 강준만 아직도 더 망가질 건수가 남았다 김동렬 2005-06-22 13680
1373 전복의 전략 2 김동렬 2005-06-15 12992
1372 전복의 전략 1 김동렬 2005-06-15 13386
1371 전여옥의 질투 김동렬 2005-06-14 13975
1370 본프레레 감독에 대한 생각 김동렬 2005-06-12 14024
1369 정동영은 뭣하고 있나? 김동렬 2005-06-11 14006
1368 전여옥과 박근혜의 막상막하 김동렬 2005-06-09 14265
1367 문희상은 왜 버티고 있나? 김동렬 2005-06-08 14052
1366 서영석님의 위세론을 읽고 김동렬 2005-06-08 14593
1365 깨닫는다는 것은? 김동렬 2005-06-06 13114
1364 전여옥에서 황우석까지 김동렬 2005-06-05 12526
1363 와카슈와 대게대게 김동렬 2005-06-03 13809
1362 어떤 책을 읽어야 하는가? 김동렬 2005-06-03 15225
1361 이상주의자가 되라 김동렬 2005-06-02 13015
1360 박근혜의 5.4프로 김동렬 2005-05-31 14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