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read 15367 vote 0 2002.09.19 (22:19:13)

저는 이제 막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는 20대 초반(곧 중반으로.. ^^;;) 여성입니다.
우와... 홈페이지도 있으셨네요.. ^^;;

김동렬님의 글을 제일 즐겨 읽어요,
그 결정적인 이유는 월드컵 때 김동렬님께서 쓰신 축구 예상을 보고
홀딱 맛이 가버렸기 때문입니다.

별의별 사람들이 쓴 다음 경기 예상을 봤었는데,
정말 님의 글처럼 정확하고 예리한 분석을 본 적이 없어서요...
그때부터 팬입니다.

저는 서울에 삽니다.
엄마는 이회창, 아빠는 정몽준의 열렬한 팬이시지만,
저는 이회창을 너무 싫어하기 때문에, 그 인간만 떨어진다면,
노무현이든 정몽준이든 다 괜찮다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혹시 경상도 분이십니까?
친가가 경상도분들이신데, 그 분들만 보면, 이회창 필승입니다.
어떻게 3월에 부산에서 노무현 지지율이 이회창과 비슷하게 까지 올라갔었는지,
의심될 정도로요..

오늘 MBC뉴스에서 여전히 1위를 달리며, (오히려 지지율 약간 상승)
승승장구하는 이회창을 보고 마음이 착잡해서 두서없이 주절거려 봤어요.
(정말 두서없다... ㅠㅠ)

추석 잘 보내시구요..
오늘 우화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
(근데 우리 아빠는 정몽준 정말 똑똑하다고, 밀어줘야 된다구,.., 아빠 현대 다니세요.. ㅠㅠ)

자주자주 글 좀 올려주세요...
건강조심하시궁...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1980 비겁한 이스라엘인들 김동렬 2023-10-12 3605
1979 김동렬의 구조론 image 4 김동렬 2023-06-11 3605
1978 기다리는 자가 이긴다 김동렬 2021-02-11 3605
1977 사유의 문법을 익혀라 6 김동렬 2019-01-10 3605
1976 졌기 때문에 진 것이다. 김동렬 2021-04-21 3602
1975 대구인만 누리는 광주학살의 즐거움 1 김동렬 2021-03-22 3601
1974 전략의 기본 1 김동렬 2020-12-04 3598
1973 공자가 가르친 사람의 도리 1 김동렬 2020-04-06 3596
1972 현대차와 정의선 김동렬 2023-04-28 3595
1971 푸틴은 끝났다 김동렬 2022-09-12 3595
1970 국힘당 지지율의 하락 김동렬 2020-09-21 3594
1969 의미 속에 내가 있다 2 김동렬 2019-04-14 3593
1968 거짓말과 폭력 김동렬 2023-06-01 3592
1967 승리의 공식은 정해져 있다. image 1 김동렬 2020-11-11 3590
1966 믿음의 의미와 가치 1 김동렬 2019-04-02 3590
1965 엔트로피와 구조론 김동렬 2021-07-15 3588
1964 황지해의 경우 image 김동렬 2023-05-23 3587
1963 인간은 왜 껄떡대는가? 김동렬 2021-03-16 3586
1962 신의 편에 서야 하는 이유 3 김동렬 2019-06-09 3586
1961 악의는 없다. 1 김동렬 2019-05-02 3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