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궁금했는데, 왜 여자들은 이 더운 여름에도 손을 잡고 다니는게요? (깍지까지...)
잠자는 도서관의 미녀?
벽에 붙은 참새는 대장인게요? 왕따인게요?
삼성증권 본사 앞에서 1인시위 하는 대학생을 만났소.
얼굴이 익숙하여 생각해보니, 노대통령 서거당일 대한문 앞에서 만난 사람이었소.
다정하게 사진도 찍었다오.
일드 [白夜行] 의 엔딩이오.
아가도 엄마보다는 미녀쪽을 택했소.
백야행은 드라마가 원작 소설을 말아먹은 케이스요.
영화나 드라마에서 권선징악의 틀을 벗어나기가 이리도 어렵단 말이오?
안단테
꼬치가리
말로는 전달할 수 없는 언어가 있다오.
깍지 낀 그 다섯 손가락으로 은밀하게 소통되어야 하는 맥박과도 같은 언어가 있다오.
서로가 서로를 감았다 풀었다, 쥐었다 놨다 하는 그 예민한 손의 더듬이가
시각이나 청각으로는 도저히 부족한 나머지를 채우는 것이지요.
심과 심의 만남 이전에 나의 날 하나와 너의 날 하나가 접점을 찾는 그곳에서
소통으로의 떨림과 울림이 시작되는 것이지요.
깍지 낀 그 다섯 손가락으로 은밀하게 소통되어야 하는 맥박과도 같은 언어가 있다오.
서로가 서로를 감았다 풀었다, 쥐었다 놨다 하는 그 예민한 손의 더듬이가
시각이나 청각으로는 도저히 부족한 나머지를 채우는 것이지요.
심과 심의 만남 이전에 나의 날 하나와 너의 날 하나가 접점을 찾는 그곳에서
소통으로의 떨림과 울림이 시작되는 것이지요.
곱슬이
참새들이 옹기종기구료. 울 강아지가 보믄 달려갔을틴디
폴라리스
나도 대학도서관에서 저 처자처럼 많이 잤더랬소 . 다른 점이 한가지 있었다면.... 어느곳에서 자든 얼굴은 꼭 가리고 잤다는 점. 옷이되었든 신문이 되었든간에....
참새가 눈에 확 들어오는데... 왜 그럴까요. 담밑 밀담을 나누나요.... 한마리는 올라가 있네요.
참새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난것만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