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 |/_담 |/_
read 4706 vote 0 2013.06.30 (19:43:40)

인류가 짐승과 구별된 것은 대풍요 덕분이다.


대풍요와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현재 인류의 모습을 하게 된 것이다.



인류는 풍유 위에 우뚝 선 모습이었다.


그 모습이 인류의 존엄이다.


위아래 아무도 없어도 되는 대성공의 시대를 살면서 인류에게 처음으로 새겨진 OS가 존엄이다.

 존엄을 약탈당하면 바로 짐승이하로 퇴화하는 것이 인간.



오늘까지 이뤄 온 인간 문명은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인간은 에너지를 먹고, 마시고, 입을 수 있다.


화성에 별장을 만들고, 우주를 마실 다닐 수 있다.

이건 존엄을 OS로 셋팅한 생명체의 운명이다.


우주는 무제한의 풍요를 생명에게 제공한다.

생명은 우주의 풍요를 기반으로 인류에게 무제한의 풍요를 제공한다.

인류는 그 무제한의 풍요와 상호작용하여 오늘의 문명과 문화를 일구었다.



존엄을 절대 OS로 셋팅한 일군의 인류가 나와주면 우주를 먹어치울 문명을 열 것이다.


돈타령에 속지마라, 시간이 간다. 개인의 삶은 폭축이 터지 듯 끝난다.


시간타령에 속지마라. 오직 완성이다. 완성본이 나와주면 아수라의 난국이 폭풍 끝난 새볔처럼 정리된다.


존엄이 절대 OS다. 인류가 무제한의 풍요와 상호작용하게 하는 시작이다.



존엄으로 바루라.


다음 인류의 시대가 격발되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image 29 오리 2020-06-05 82282
626 쓰레드 후기 레인3 2023-07-10 2565
625 사건을 이해해야 전략을 이해한다. systema 2021-09-26 2565
624 [제민] 꿈꾸는 자여 주인이 되어라 image ahmoo 2017-06-22 2565
623 미국에서 큰 사회문제가 되는 펜타닐 관련자료 1 mowl 2022-07-09 2562
622 사이비가 창궐하는 세상 SimplyRed 2023-08-25 2560
621 아인슈타인의 절대성이 문제 chow 2022-09-19 2560
620 집을 사도 보수가 되지 않는 사람이나 조건이 있나요? 1 서단아 2023-07-19 2553
619 사유리의 무개념 image 1 김동렬 2018-01-16 2552
618 장안생활 격주 목요모임 image 오리 2023-02-22 2543
617 장안생활 격주 목요모임 image 오리 2022-11-03 2539
616 [제민] 중심을 노려보는 아웃사이더의 눈빛을 가져라 3 ahmoo 2019-01-16 2539
615 도박사의 오류의 오류 김동렬 2017-12-09 2539
614 얼룩말의 줄무늬 역할 김동렬 2018-09-13 2537
613 < '소설'이라 이름 붙이고 직감이라고 읽어야 하리> 3 아란도 2021-10-07 2536
612 지금 우리 교육은 모순의 시대 3 이상우 2022-10-12 2533
611 정의의 낙차 개념 2 다음 2021-10-14 2529
610 마술을 꿰뚫어보자. image 2 김동렬 2018-12-07 2518
609 [전달] 양승태 전 대법관 재판거래 파문 관련 문건 전체 공개합니다. image 수원나그네 2018-06-17 2509
608 거시세계의 불연속성 image 2 chow 2023-01-30 2507
607 오징어게임과 주식시장 - 고수가 이긴다 2 레인3 2021-10-04 2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