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 |/_담 |/_
read 3361 vote 0 2013.06.30 (18:55:32)

이명박,

그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촛불 든 주권자들이 광화문을 채운 그 밤에 이명박은 청와대를 떠나 돌아오지 못했다.



이번 국정원판 불법선거는 그 밤에 시작 된 것이다.


이명박은 그 밤에 청와대를 버리고 국정원으로 갔다.



이명박이 청와대 귀환을 포기한 그날부터 민주공화국 대통령의 자리는 비어 있다.


불법 부당한 대통령 이명박이 떠났다.

그는 결국 청와대로 돌아오지 못하고 국정원에 기대어 임기를 마쳤다.


그는 이승만의 결을 따라 나왔고 꼭 그처럼 되었다.

거짓과 반칙으로 전국민의 지지를 모았으나, 순식간에 날려 버렸다.



박근혜는 박정희의 결을 따라 나왔다.


국정원과 식솔들을 이끌고 청와대를 점령하려 하였다.

성공하는 듯 하였으나, 100일을 넘기지 못하고 말았다.

들통났다.

걸려버렸다.


박정희보다 진화했다.

그러나 박정희 시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국민이 진보했다.

인류가 진보했다.

박정희 짓은 웃음꺼리가 될 뿐이다.



청와대는 비었으나, 점령되지 않는다.


김대중 대통령이 있었다.

노무현 대통령이 있었다.

민주공화국의 대통령의 자리는 점령되지 않는다.


강점 당할지라도 작동하지 않는다.

일이 되지 않는다.



문재인 대통령 시대다.

김대중과 노무현의 결을 따라 문재인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운명이다.


인류 진보에 의하여, 국민 진보에 의하여 실현되는 운명이다.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문재인이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3.06.30 (19:02:01)

청와대를 훔쳐라.

2014년 6월 전격개봉

배우 모집 

프로필 이미지 [레벨:5]id: 땡건땡건

2013.06.30 (22:35:33)

주연: 문재인

조연:나꼼수,유시민

지나가는 잡상인1: 안철수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5052 좋은 컬럼에 감사드립니다 소운 2005-12-10 6392
5051 김동렬님 강도 2005-12-16 6380
5050 한국 선수들 좀 뻔뻔했으면 좋겠습니다. image 파라독스 2005-12-23 8181
5049 어떻게 판단하고 계신지요? 1 열수 2006-01-04 6470
5048 고맙습니다. 황박 중간 평간 글 잘읽었습니다(내용무) 열수 2006-01-05 6337
5047 [산복도로] 1 달빛산행 2006-01-12 5762
5046 동렬님 구경하고 갑니다. 토탈싸커 2006-03-04 6392
5045 동렬님께. 토탈싸커 2006-03-04 6020
5044 황우석박사논문논란에 대하여 토탈싸커 2006-03-05 7206
5043 양식론... 1 소나무 2006-03-07 5935
5042 구조론을 읽다가. 1 오세 2006-03-08 6398
5041 동렬님 감사합니다. 오세 2006-03-11 6363
5040 아...예 1 프로메테우스 2006-03-20 6691
5039 메일 하나 드렸습니다 2 쏘랙스 2006-05-02 5680
5038 구조론 카페에 안들어가져요 2 고마버 2006-05-06 5927
5037 좇아 왔습니다. 1 갈대꽃 2006-05-24 5876
5036 정말 미쵸.... 자갈치아재 2006-05-24 6777
5035 반갑습니다. 패칸 2006-05-26 5822
5034 동열님 따라서.... joon 2006-05-27 6597
5033 좋은 생각입니다 어울림 2006-05-30 8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