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레벨:30]솔숲길

2013.05.27 (21:44:33)

사람이 저런 식으로 매달릴 수  없소. 

중력을 그리지 않았구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3.05.27 (21:47:20)

그런건 구조론이 아니오.

축과 대칭 포지션 개념으로 말해야 하오.

구조론의 5에서 빠진 것은?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3.05.27 (21:47:07)

3번....
중간에서 저러면, 양쪽에서 교착되어 어려울듯....
근데, 걷는 다리 폭을 봐서는 그냥 그냥 건널듯 싶은데....
아니면 통나무를 다리로 쓰던지...ㅋ~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3.05.27 (21:47:55)

약간 답에 접근했으나

여기서는 구조론으로 말해야 하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3.05.27 (21:49:52)

힌트를 드리면 구조론은 5니까 일단 5에서 시작하시오.

다섯명이 있어야 강을 건널 수 있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3.05.27 (22:22:23)

다섯명이 통나무를 매면, 질이 형성되므로... 그 중에서 한 사람씩 입자가 되어 네사람이 받치는 힘에 의해 둥둥떠서 건널수 있다.

맨 앞사람은 뒤의 네사람이 받치면서 한발자국 전진 하는 운동에 의하여 건너고, 두번째 사람은 앞사람이 받치고 한발자국 전진하는 운동과 뒤에 세사람이 받치고 앞으로 전진하는 운동에 의하여 둥둥 떠서 건너고, 세번째 사람도 , 네번째 사람도 그렇게 건너고, 다섯째 사람은 맨 앞에 사람처럼 저절로 건너게 됨.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3.05.28 (02:28:11)

매면->메면...
수정이 안되니 오타만 댓글로 정정.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3.05.27 (22:29:20)

정답을 말씀드리면

구조론은 무조건 직관입니다.

 

무조건 5 포지션이고 5가 아니면 무조건 잘못된 겁니다.

생각할 것도 없어요.

 

두 번째 그림을 보면

맨 앞에 있는 사람은 허공에 떴으므로 움직일 수 없고

 

두번째 사람은 앞이 물이므로 움직이면 물에 빠집니다.

두번 째 사람은 제자리에 멈춰 서야 합니다.

 

그림은 롱다리로 그렸기 때문에 착시가 유발되지만

저 정도 롱다리라면 통나무에 매달릴 거 없이 그냥 건너도 됩니다.

 

그림은 논외로 하고 이론으로 봐야 합니다.

축과 대칭이 있는데 축 1 대칭 2로 포지션 3이 그냥 날아갑니다.

 

기본적으로 3자리 빼고 나머지 두 자리로 건너야 합니다.

나머지 둘 중에 하나가 허공에 뜨기 때문에 결국 한 사람만 건널 수 있습니다.

 

허공에 뜬 사람과 맞은 편으로 건너갈 사람을 합하여

두 사람의 체중을 보장해야 하므로 반대쪽에 3이 있어야 합니다. 합쳐서 5죠.

 

강단의 먹물들이 현장에 들어가면 줄줄이 깨지는 이유는

이런 식의 경험부족에 따른 착각 때문입니다.

 

베테랑들은 경험으로 알지만 구조론은 이론으로 알아야 합니다.

생각할 거 없이 1초만에 포지션은 무조건 5야 하고 때려잡아야 합니다.

 

1111.JPG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3.05.27 (23:18:19)

 q12.JPG

 

공사현장에서 위와 같은 상황을 만나게 되면 어떨까?

둘 다 제자리에서 움직일 수 없다. 현장일 해보면 안다.

앞에 두 사람이 움직이지 못하므로 뒤에 힘센 사람이 하나 더 있다해도 도와줄 수가 없다.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차우

2013.05.28 (00:38:33)

직관적으로도 이해가 되었고(세명으로 건널 수 없다는  것)

 

설명해주신 글은 이해가 되었으나(5명으로 만 건널 수 있다는 것)

 

무조건 5포지션이라는 말이 잘 이해가 안되는데요.

 

구조론의 5포지션은 '질 입자 힘 운동 량' 인데

 

구조론의' 5포지션'과 설명해주신 '5명'이 연결이 안됩니다.

 

구조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탓인것 같은데

 

구조론의 어느부분을 봐야하는지 조금 더 설명 부탁드립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3.05.28 (00:52:59)

책을 졸라리 허벌나게 읽어보세요.

막대기나 돌멩이에도 5포지션이 있다고 누누이 설명했을텐데요.

막대기는 사실 아무 포지션이 없습니다.

그러나 막대기로 무언가를 하려면

그것을 손으로 쥐어야 되고

쥐면 부스러지지 않고 형태를 유지해야 하고

또 막대기는 손으로 쥘 수 있는 공간을 담보해야 하고

이런건 해시계 등으로 무수히 설명했습니다.

예컨대 바람을 던져서 쥐바기를 떡실신 시킬 수 있습니까?

혹은 열이나 전기를 던져서 닭을 자빠드릴 수 있습니까?

불가능합니다.

손으로 쥘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것들에는 5포지션이 없는 거에요.

그러므로 어찌할 수 없습니다.

어찌하려면 반드시 힘을 전달하는 메커니즘을 반영할 수 있어야 해요.

그러므로 막대기나 돌멩이조차도 5포지션이 있는 겁니다.

세상 모든 것은 시소구조로 되어 있고 시소 안에 이미 5포지션이 있습니다.

이 그림의 다리를 건너는 방법도 역시 시소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냥 혼자서 풀쩍 뛰어 건너려 해도 다섯가지를 지정해야 합니다.

 

포지션이라는 개념은 수학적 개념인데

사건을 수학적으로 이해하지 않고 자꾸 최홍만을 떠올려서

이해를 못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최홍만 있으면 다섯사람 필요없다니까요.

혼자서 다섯사람 몫을 하는데 뭐.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3.05.28 (01:39:20)

이런건 골백번도 더한 이야긴데

못 알아듣겠다면 '구조론을 하나도 모르겠어요'인데

하나도 모르는 사람에게 제가 설명을 해야합니까?


세상의 모든 구조는 완전히 같다는 대전제

해시계나 모래시계 시소 천칭저울 막대기 등 다양하게 설명해도 본질은 같다는 거

그 구조는 점, 선, 각, 입체, 밀도와 일치한다는 거.


사람이 하나면 점, 둘이면 선, 셋이면 각, 넷이면 입체, 다섯이면 밀도가 된다는 거.

이 그림은 일을 하는 것이고 일을 한다면 에너지가 통과하고

입체에 에너지가 들어가면 밀도가 성립한다는 거


입체상태에서 하나가 들어가고 동시에 하나가 빠지는게 밀도임.

네 사람이 입체를 만들면 다섯째 사람이 에너지가 된다는 거.

이런건 구조론의 가장 초보적인 기초 중에 기초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9]텡그리

2013.05.28 (07:51:11)

협동조합 설립 최소 인원 5명
프로필 이미지 [레벨:4]삐따기

2013.05.31 (21:14:58)

본질은 하나는 축이기때문에 한명이 한명과 나무를못드는거 아니오?
4명이 가능 하지않소?
댓글어 교착상태 2명 강폭에 따라 달라지므로 논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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