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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4374 vote 0 2013.04.18 (15:32:54)

장영기

 

홍준표 지사의 무지의 베일!

 

홍지사는 공공의료는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의료보험제도 도입으로 출발한 좌파정책이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말에 진실을 아는 사람들의 반응은 "저렇게 무지한 사람도 도지사가 될 수 있구나!"라고 탄식할 것이다.

...

실제 의료보험제도는 박정희 대통령에 의하여 1977년에 직장의료보험 형태로 처음 도입되었다. 당시 500인 이상을 고용하는 대규모 사업장만을 대상으로 정부의 어떠한 재정 지원도 없이 법제화되어 형편이 가장 좋은 대규모 사업장의 정규직 인력을 중심으로 전체 인구의 겨우 8.6% 정도만 대상으로 하였다.

 

당시 박 대통령은 홍지사가 말하는 것처럼 노동자 등 서민, 중산층을 겨냥한 좌파적 사고에서 의료보험을 도입한 것이 아니라 수출대기업의 우수한 근로자가 아프면 수츨에 차질이 예상되기 때문에 그들의 노동력을 유지하기 위한 우파적 사고에서 도입한 제도이다. 또한 북한과 체제경쟁이 한창이어 권위주의 정권의 대외 흉내내기에 불과했다.

 

실제 대기업의 근로자들은 일반 서민, 중산층에 비해 많은 월급을 받는데도 그들에게만 의료보험을 도입한 것이다.

 

나머지 90%가 넘는 국민들은 어렵게 살면서도 방치되어 당시의 수입으로는 천문학적인 병원비를 내고 병원에 가야했으며. 병원비가 없어 병원에 갈 수 없는 대다수 국민들은 부모형제의 죽어가는 모습을 그저 바라만 볼 뿐이었다. 특혜자 이외에는 병원의 문턱이 너무도 높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권위주의 정권의 특수근로자에게 베푼 특혜를 좌파정책이라고 하는 것은 너무도 안이한 무식의 발로이다. 언어도단이다. 저런 베일에 가려진 무지한 자가 도지사라니 참으로 한심하다.

 

더구나 홍지사는 서민의료정책 운운한다. 서민, 즉 생활보호대상자 등 극빈층를 위한 공공병원을 세울 모양이다. 그러나 이는 전국민 의료보험제도를 취하고 있는 우리의 현실과 너무도 동떨어진 의료보장의 선별적, 시혜적 태도이다.

 

국민의 건강은 공공기관이나 국가가 가난한 자에게만 베푸는 시혜, 자선이 아니라. 모든 국민에 대한 국가나 공공기관의 의무이다. 이러한 책무를 망각하고 노조와 적자 때문에 공공의료기관을 없애자는 발상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폭거이다.

 

10%도 안되는 공공의료기관을 최소한 50%로 확대해야 하는 것이 맞다. 공공의료기관과 민간의료기관 간의 선의의 경쟁을 통하여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혀야 하기 때문이다.더구나 공공의료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하여 경쟁력 확보가 최우선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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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굴러다니는 글을 퍼왔습니다.

이런건 전형적으로 역겨운 무뇌좌파의 무뇌글입니다.

스테레오 타입이라는 거죠.

 

어떠한 가치판단도 없고 의사결정도 없습니다.

 

본문의 내용을 논할 필요는 없구요.

제가 이야기하는 것은 타자성에 대한 것입니다.

인간이 유치해져서 주체적 사고를 못한다는 거죠.

 

이 글을 요약하면 홍준표가 박정희 좌파 하니까 '반사' 한 건데 초딩 반사놀이입니다.

 

이렇듯 상대방의 논리에 중심을 두고 상대방을 까는게

전형적인 타자성의 사고이며 노예의 사고입니다.

자기 언어가 없으니까 상대방의 언어로 상대를 치는 거죠.

 

가치판단과 의사결정이 배제된 개초딩 수준이라는 거죠.

 

그냥 반사.. 판단과 결정을 상대방에게 떠넘기려 하는 거.

지금 김정은과 박근혜가 하고 있는 짓.

김박정근은혜.. “대화를 원하면 니가 먼저 거시기해라.”

근데 '거시기'가 뭔지는 절대로 말 안 한다는게 포인트.

 

여기서 발견해야 할 것은 게임의 장입니다.

http://gujoron.com/xe/343014 제가 사형제도 비판에서 언급했듯이

게임의 장이 작동하면 인간이 무개념으로 됩니다.

 

어리광에 빠져서 모든 것을 네탓으로 돌리고 안도한다는 거죠.

그게 타자성입니다.

 

공공의료는 좌파정책도 아니고 우파정책도 아니고 그냥 필요해서 만든 것입니다.

그리고 능력이 되니까 만든 거고 더 확대 안 한 것은 능력이 안 되니까 안 한 거고

또 필요하지 않아서 안 한 겁니다.

 

당시만 해도 의사도 드물었고 병원도 드물었습니다.

일은 순리대로 풀어가야 합니다. 구호와 명분을 앞세우면 절대로 망합니다.

첫째 필요하냐?’ 둘째 능력이 되느냐?’

 

이것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거죠. 거기에 좌파, 우파가 왜 나옵니까?

필요한지 여부는 대한민국이 판단하는 거지 도지사가 나설 계제는 아닙니다.

 

근데 준표 쟤는 왜 저럴까요?

전에 나온 이야기.. 대통령 되려면 지금 대통령이 할 일을 해야 한다.

준표 저 새뀌는 지가 대통령 해먹으려고 대통령 영역을 건드는 겁니다.

국민이 결정할 일을 지가 멋대로 결정하는 거죠.

? 대통령 되려는 야욕 때문에.

 

능력이 되느냐는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하는데

도지사가 능력을 발휘해서 문제를 해결하는게 먼저지

노조탓하는게 능력발휘입니까?

 

이건 균형감각의 문제고 국민이 판단합니다.

저새뀌 능력도 없으면서 남탓하네 이렇게 되면 홍준표 아웃이고

앓던 이가 빠졌네. 속시원하네. 이렇게 되면 홍준표 승리죠.

 

이 사태의 본질은

오세훈의 어린이 밥그릇 걷어차서 대통령되기 프로젝트를 모방한

홍준표의 박정희 좌파타령으로 대통령되기 프로젝트입니다.

 

자기가 대통령 되려고 만만한 노동조합을 때리는 거죠.

그 이상의 그 무엇도 아닙니다.

 

재미있는 것은 김대호(이쪽에 좀 이름이 알려진 그 분)라는 양반이 홍준표에게 홀렸는지

부화뇌동하여 홍준표 찬양가를 외치고 있다는 겁니다. 이 양반도 웃긴 양반인데 쇄말주의입니다.

진보의 고질병인 작은 것에 집착하여 큰 방향을 못 잡는 거죠.

천성산 도룡뇽에 목숨건 지율같은 것. 정신병입니다.

 

지구를 두동강 낼 정도의 배포가 없으면 혁명을 논해서 안 됩니다.

 

장영기같은 무뇌좌파 쓰레기가 홍준표를 돕고 있다는 본질을 똑똑히 알아야 합니다.

장영기는 반론을 했지만 반론은 무조건 상대방에게 50퍼센트 지분을 주는 행동입니다.

즉 보수꼴통 입장에서는 무뇌좌파의 반발을 끌어낸 것만으로 홍준표에게 점수를 준다는 거죠.

어떻게든 진보/보수 대립전선을 만들었으니까 조선일보 입장에서는 홍준표가 얼마나 귀엽겠냐고요.

이념드라이브로 가면 보수가 이긴다고 조중동은 믿을테니까 말입니다.

 

지난 대선도 진보/보수 이념대결로 전개되어 우리가 진 겁니다.

이념대결의 장, 게임의 장이 만들어진 즉 조중동이 먹는 판으로 됩니다.

왜냐하면 국민은 결정하기 쉬운 것을 결정하니까요.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사태를 박근혜의 통치권 대 박근혜를 물로 본 홍준표의 하극상 도발로 규정합니다.

이 정도만 생각해도 중딩은 됩니다.


[레벨:5]관심급증

2013.04.19 (16:45:11)

진짜 개 무뇌 좌파들....................................

속이 다 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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